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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엉터리 법률 표현에 국회는 관심도 없어 2024-03-29 18:12:19
잔재도 많다. 민법 제2조 1항은 ‘권리의 행사와 의무의 이행은 신의에 좇아 성실히 하여야 한다’라고 돼 있다. ‘신의에 좇아’는 일본식 표현이다. ‘명령에 위반한 자’ 등도 어색하다. 저자는 “입법권을 갖고 있는 국회가 국민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법을 만드는 데 너무나 무관심했다”며 “현대적 문장을 담은...
[허원순 칼럼] '민간교육' 비대화, 학교 경쟁력 못 키운 정부 탓 크다 2024-03-28 18:05:50
내지는 전근대적 잔재가 우리 사회 곳곳에 있는 게 유감스러운 현실이다. 교육에서도 그렇다. 윤석열 정부 2년, 지금쯤이면 큰 그림의 교육개혁 아젠다와 실행 로드맵을 내놓길 바라며 몇 가지 논쟁점과 과제를 생각해본다. 키워드를 덧댄다면 ‘학생 선택권’ ‘인공지능(AI) 시대 미래 준비’ ‘학령인구 급감기 우수...
[윤성민 칼럼] 민주당은 강령에서 '굳건한 한미동맹' 빼라 2024-03-20 17:57:43
“일제 식민 지배의 잔재를 청산하고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해체하여 민족 자주권을 확립한다”고 명시했다. 진보당의 전신으로 통하는 위헌 해산 정당 통합진보당의 ‘종속적 한미동맹 해체’를 다소 완곡하게 표현했을 뿐 의미는 같다. 민주당의 외교·안보분야 강령에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라는 표현이 두...
中왕이 "美, 잘못된 中 인식 계속…北의 안보우려 해결해야"(종합) 2024-03-07 16:55:15
한반도 문제의 근원이 "냉전의 잔재가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한 뒤 쌍궤병진(雙軌竝進·비핵화와 북미평화협정 동시 추진)과 단계적·동시적 원칙이라는 기존 한반도 정책을 재확인했다. 그는 "누구든 한반도 문제를 이용해 냉전과 대결로 몰려 한다면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지역의 평화·안정을...
中왕이 "한반도 문제, 北 합리적 안보 우려 해결이 근본적인 길" 2024-03-07 12:45:27
냉전의 잔재가 여전히 존재하고, 시종일관 평화 메커니즘을 구축하지 않았으며, 안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왕 주임은 "처방전 또한 이미 만들어져 있고, 그것은 중국이 제시한 쌍궤병진(雙軌竝進·비핵화와 북미평화협정 동시 추진)과 단계적·동시적 원칙"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통일' 지우는 북한...과거 기사까지 삭제 2024-03-04 16:46:35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북과 남을 동족으로 오도하는 잔재적인 낱말들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언급했다. 이후 북한은 각 방면에서 '통일 지우기'에 나섰다.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에서 '통일'로 검색해서 나오는 기사는 지난달 최고인민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통일, 화해, 동족이라는 개념 자...
"3.1절에 꼭 봐야한다는데"…영화 '파묘'에 숨겨진 항일코드 [이슈+]· 2024-03-01 17:05:12
"우리나라 역사를 보면 외세에 당하기만 하고, 잔재가 곪은 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요. 발톱의 티눈을 뽑아내듯 우리 과거의 아픈 상처와 두려움을 '파묘'해버리고 싶었습니다." 장재현 감독의 말처럼 개봉 일주일 만에 300만 관객을 끌어모은 '파묘'는 전통적인 풍수지리에 무속신앙 그리고 고난에 찬...
오사카 엑스포 '최대' 한국관 내일 첫삽…전시에 AI 등 활용 2024-02-27 17:36:57
문명의 대표적인 산물이자 산업화 잔재인 거대한 콘크리트를 오브제로 사용한다. 고 감독은 "실내 생태 순환 시스템을 조성해 자연의 회복을 연출할 것"이라며 "수소연료전지에서 나오는 물을 미세하게 분사해 식물에 수분을 공급하고 습도를 유지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엑스포가 진행되는 6개월 동안 콘크리트에서...
인구감소의 대응방안 ? Part 1 [마스턴 김 박사의 說] 2024-02-21 13:56:46
증가했다. 일제 식민지의 잔재이던, 왜곡된 유교 문화이던, 내재된 민족성이던 우리만의 비교와 경쟁의 문화와 결합한 유전자의 지시와 안내에 따라 대한민국의 구성원은 소수의 자녀에게 생존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더 높은 수준의 교육, 더 우수한 의식주, 더 많은 재산상속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가도 이...
볼턴 "트럼프, 재임중 나토탈퇴 가까이 갔었다…협상카드 아냐" 2024-02-14 09:34:19
살아남는 것은 유럽연합(EU) 같은 구조물의 잔재 정도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미국의 나토 탈퇴는 "전세계에서 미국의 신뢰도에 재앙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지적한 뒤 "우리가 나토를 옆으로 던져 버리면 미국의 동맹 중에 안전한 나라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볼턴은 "트럼프는 동맹 구조가 무엇을 말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