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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의 '모차르트 교향곡 46 전곡 연주' 4년여 만에 완주 2023-01-25 12:39:17
잘츠부르크에서 작곡된 작품 중 독창성이 돋보이는 12번, 전성기의 위대한 예술성이 엿보이기 시작하는 29번, 후기 3대 교향곡 중 생동감 넘치지만 슬픔과 우울을 바탕으로 한 39번이 연주된다. 협주곡으로는 플루트 협주곡 1번을 플루티스트 김유빈의 협연으로 들려준다. 김유빈은 “플루트라는 악기의 색채와 너무나도 잘...
한겨울 이상고온…유럽 스키장들 줄폐업 위기 2023-01-04 11:51:23
BBC는 짚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주변 리조트에는 한 달 전에 마지막 눈이 내렸고, 몽블랑 기슭으로 유명한 프랑스 샤모니에서는 인공 눈을 만들 물이 모자라 스키장이 거의 휴장한 상태다.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스키 리프트 운영업체 노동조합의 집계를 인용해 이번 겨울방학 기간 전체 스키 슬로프의 절반만이 운영...
'겨울 실종' 유럽 곳곳 역대 최고 기온…알프스 스키장 '울상' 2023-01-04 11:34:49
BBC는 짚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주변 리조트에는 한 달 전에 마지막 눈이 내렸고, 몽블랑 기슭으로 유명한 프랑스 샤모니에서는 인공 눈을 만들 물이 모자라 스키장이 거의 휴장한 상태다.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스키 리프트 운영업체 노동조합의 집계를 인용해 이번 겨울방학 기간 전체 스키 슬로프의 절반만이 운영...
피아노 전설·바이올린 여제…거장들의 '2시간 향연'에 벌써부터 설렌다 2023-01-03 18:23:29
전곡(32곡)을 연주한다. 2014년 잘츠부르크페스티벌 최초로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전곡을 연주한 그는 독일 베를린, 오스트리아 빈 등에서 50여 회 완주 기록을 쓰면서 클래식 연주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세계적 권위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클래식 음악계에 돌풍을 일으킨 젊은 피아니스트들도 내한한다....
노벨상 작가 한트케 대표 장편소설 재출간 2022-12-25 17:07:35
책의 주인공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그는 고독하고 건조한 일상을 보내다가 의문의 일격으로 실어증에 걸린다. 소설은 그가 집을 나선 뒤 스텝 지역(나무가 없이 풀만 무성한 평원 지역)을 떠돌며 온갖 기이한 일을 겪은 끝에 마침내 말을 되찾고 집에 돌아오기까지의 여정을 그린다. 그...
자전거 페달로 트리 불 밝혀…헝가리의 친환경 크리스마스 2022-12-22 18:03:14
누구나 만족할 만한 두께의 잘츠부르크식 슈니첼이 제공된다. 굴라시 헝가리의 전통 요리지만 오스트리아·체코·폴란드 등 동북유럽 지역에서 널리 즐겨먹는 음식으로 발전했다. 높은 구글 맵 평점을 자랑하는 스트로블-스튜버에서는 따뜻한 굴라시와 한국인 입맛을 저격하는 토마토 홍합 스튜, 바삭한 슈니첼이 인기...
납작한 포르쉐, 거인의 스웨터…'조각의 상식'을 깨버린 이 남자 2022-12-22 17:25:37
않았다. 고교를 졸업할 때쯤 브룸은 잘츠부르크의 한 미대 회화과에 지원서를 냈다. 하지만 회화과는 브룸을 받아주지 않고 대신 조소과에 그를 넣었다. 조각의 ‘조’자도 모르던 그에겐 당황스러운 일이었다. 자연스럽게 그의 마음속에 이런 의문이 떠올랐다. “조각이 도대체 뭐길래.” 그래서 브룸은 조각과 다른 예술...
유럽여행의 묘미…크리스마스 마켓 2022-12-22 17:24:57
전시된 벨베데레 궁전. 낮엔 전시를 관람하는 이들로 진지한 분위기가 주를 이루지만, 밤이 되면 야시장을 즐기기 위한 인파로 북적인다. 상궁 뒤편 정원을 크게 돌아 걸으면 거울처럼 깨끗한 호수에 그대로 투영된 상궁과 화려한 야간 조명을 감상할 수 있다. 빈·잘츠부르크=박소윤 한국경제매거진 기자 soso@hankyung.com...
세계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빈…거리 곳곳 모차르트 향기 잘츠부르크 2022-12-22 17:20:00
잘츠부르크에 닿는다. 구도심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곳이다. 역사가 깃든 건물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마주하고 나면 유네스코의 결정을 충분히 납득할 수 있다. 잘츠부르크는 도시 곳곳에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흔적이 가득하다. 모차르트의, 모차르트에 의한, 모차르트를 위한 도시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다....
10분 기립박수…예당 달군 '피아노 아이돌' 2022-12-11 18:23:48
앞서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가 잘츠부르크 축제에서 선보인 순서로 연주했는데, 괜찮은 선택이었다. 환희와 비애가 들락날락하는 게, 바흐가 표현하고 싶었던 곡의 흐름이 살아나는 느낌이었다. 2부에서는 화려한 기교 뒤 가려진 리스트의 심오한 음악 세계를 토해내는 열정적인 연주를 선보였다. 먼저 ‘두 개의 전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