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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도검 복원에 50년…"이젠 나만의 칼 남기겠다" 2023-12-25 17:39:41
빚을 갚는 데만 10년 넘게 걸렸다. 공장에서 잠을 자고 밤낮으로 칼을 두드렸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어 그는 힘들지 않았다고 했다. 이 명장은 “재미있는 일을 하는 데 몸이 힘든 건 개의치 않았다. 나를 위해 희생한 가족에게 미안할 뿐”이라고 말했다. 수십 년간 전통 도검을 연구하고 담금질을 반복하며 그는 ...
불길 피해 아이 안고 뛰어내린 아빠 숨져 2023-12-25 15:29:02
주민이 잠든 와중에 3층에서 시작해 불길이 순식간에 위쪽으로 번졌다. 불이 난 3층 집에서 구조된 70대 남녀 2명은 밖으로 뛰어내려 생명을 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허리 통증과 연기 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파트 외벽 그을음은 17층까지 이어져 있었고, 새까맣게 그을린 2·3·4층은 유리창도 모조리 깨져...
[토요칼럼] 출산율 반등을 꿈꾸는 비합리적인 낙관 2023-12-22 17:42:48
출근하고, 잠든 뒤 퇴근해야 했다. 고단한 삶이 반복돼도 자녀에게 더 행복한 삶을 물려주겠다는 일념으로 이를 꽉 물었을 테다.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70%가 넘는 대학 진학률 등은 베이비붐 세대의 땀과 눈물이 깃든 유산이다. 베이비붐 세대 자녀인 에코 세대(1979~1992년생)는 그런 부모를 보며 자랐다. 이제는 부모...
"'킁킁', 이상하다멍!"…고혈당 위험 9세 소녀 구한 반려견 [영상] 2023-12-21 11:04:53
후각으로 알아챘으며, 잠든 상태에서 응급상황에 빠질뻔한 딸의 생명을 구해냈다고 한다. 반려견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위기를 넘긴 부부는 "스파이는 항상 (위험 상황)을 알고 있다. 심지어 딸이 자고 있을 때도 안다"며 "우리 가족에게 큰 축복"이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지하철 잠든 취객 노린다…휴대폰 中 밀반출 2023-12-17 22:06:32
지하철경찰대는 심야 시간 지하철 전동차와 승강장에서 잠든 취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로 50대 A씨를 검거해 지난 7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하철 내 절도 혐의로 이미 7번 검거, 3번 구속된 범죄 전력이 있다. 지난 4월 21일 특수절도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뒤 검찰로 송치돼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
취객 부축해주는 척하다 휴대폰 훔쳤다…"음주후 귀가시 조심" 2023-12-17 13:37:31
심야 시간 지하철에서 술에 취해 잠든 피해자의 휴대폰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휴대폰 도난 신고를 접수하고 CCTV 분석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특정한 뒤 지난 5일 검거했다. 이후 수사를 통해 A씨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또 다른 동일한 범행을 벌인 것을 밝혀냈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A씨는 CCTV가 설치되지...
"하마스냐고 묻더니 때렸다"…이스라엘, 소년들까지 구금 논란 2023-12-17 11:33:51
'하마스냐'고 물으며 때려댔다. 추워서 잠을 잘 수도 없었고 입을 것이나 덮을 것을 요구해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들 모두는 구금기간 제대로 된 음식물과 식수를 제공받지 못했다고 CNN에 말했다. 당뇨병 환자인 한 40대 남성은 인슐린 투여가 중단되는 바람에 통증을 호소하다가 의식을 잃기도 했다고 ...
'슬기로운 의사생활' 드라마 속 의사가 현실엔 없다고요? 2023-12-16 11:15:05
든 고통을 겪기도 했다고. 당직일지 속 그날그날의 응급실에는 아이를 잃어 절망과 고통을 겪고 있는 부모들의 아픔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환자를 돌보는 병원 곳곳의 ‘무대 뒤’ 의사들, 매일 밤 잠든 아이와 가족을 위해 귀하디귀한 마음 한 조각을 기꺼이 떼어주는 간호사들을 향한 따스한 시선도 담겼다....
[2023결산] 화제의 인물 : 국제 2023-12-15 07:11:05
함께 잠든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스캔들 제조기'로 불렸던 전후 이탈리아 최장수 총리. 백혈병으로 투병하다 6월 12일 8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1960년대 건설업으로 부를 축적한 뒤 1980년 민간 방송 채널들을 인수하며 언론 재벌이 됐다. 1986년엔 명문 축구팀 AC밀란도 인수했다. 그는...
[2023결산] 연합뉴스 선정 10대 국제뉴스 2023-12-15 07:11:03
해당한다. 지진이 대부분 주민이 깊이 잠든 새벽 시간에 발생하면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채 참변을 당한 경우가 많았다. 또한 겨울철 추위로 인해 구조가 가능한 골든타임이 줄어들고 강한 여진이 끊이지 않으면서 피해가 커졌다. 튀르키예에서만 20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건물 17만여 채가 완파되거나 심각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