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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전망] 발 묶인 '재정 버팀목'…경기반등·가계부채 난제 2023-12-26 07:11:09
못하게 된다. '허리띠'를 바짝 졸라맸지만, 정부 재정적자는 악화일로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 적자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3.9%로 4%에 근접한 상황이다. 정부가 법제화를 추진 중인 재정준칙 상한(3%)을 넘는다는 의미다. 국가채무는 1천195조8천억원으로 61조원 늘면서, GDP의 51%에 달하게...
기재부 첫 '1월 경방'…업종별 진입문턱 낮추고 입지규제 푼다 2023-12-25 06:31:00
재정준칙 의지 재확인…외국인 근로자 확대방안도 검토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정부가 새해 초 발표할 경제정책방향(경방)에는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는 규제완화 조치들이 비중 있게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정책방향은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새해 경제 상황을 조망하고 정책운용 기조를 가다듬는 일정이다....
EU, 새 재정준칙 확정…부채감축 부담 완화 2023-12-21 17:45:45
파리에서 만나 재정 준칙 관련 타협안을 찾았다고 발표했다. 최대 경제국인 두 나라 간 합의에 따라 27개 EU 회원국은 이날 화상 회의에서 재정 준칙 초안을 확정했다. 이는 내년 6월 유럽의회 선거 전까지 의회 승인을 얻어야 법적 효력을 갖는다. 실제 적용 시점은 2025년이 될 전망이다. ‘안정·성장 협약(Stability...
나라살림 적자 '눈덩이'…GDP 4% 육박하고 국가채무 61조↑ 2023-12-21 16:43:12
통합재정수지도 44조4천억원 적자로 당초 정부안보다 적자 규모가 4천억원 줄었다. 내년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정부안보다 줄었지만, 여전히 GDP의 3.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법제화를 추진 중인 재정준칙의 상한(3%)을 넘는다는 의미다.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은 2020년(-5.8%), 2021년(-4.4%),...
"성장 갉아먹는 부채 관리 NO"…EU, 새 재정준칙 진통 끝에 타결 2023-12-21 13:14:27
않았다면 동의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새 준칙은 (각국의) 부채 수준을 낮추고 적자를 줄이기 위한, 신뢰할 만하고 효율적인 길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대 경제국인 두 나라 간 합의에 따라 27개 EU 회원국들은 이날 화상 회의에서 재정 준칙 초안을 확정했다. 이는 내년 6월 유럽의회 선거 전까지 의회의...
英 소비자 물가 둔화, 英·獨·美 국채금리 하락에 영향 [글로벌 시황&이슈] 2023-12-21 09:11:21
재정준칙과 관련된 배경부터 짚어볼까요. 1990년대 후반 제정된 유럽연합의 재정 준칙에 따르면 모든 27개국 회원국은 GDP 대비 재정적자와 부채비율을 각각 3%와 60% 수준 밑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2019년 코로나 팬데믹 당시 성장이 위협을 받게 되고 경기 부양책으로 재정준칙 이행이 어렵게 되자 유럽연합은...
최상목 "부동산 PF 근본적 방안 마련...고정금리 대출 비중 확대" 2023-12-19 12:19:20
또 물가 정책에 대해선 "유류세 인하 연장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공급 측 영향을 완충하고 물가 불안심리 확산을 차단하는 한편 주요 생계비 부담 경감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노력을 강화하겠다"며 "재정준칙 마련과 연금개혁 등을 통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고...
최상목 "재정준칙 시급"…부양책엔 "물가자극 우려" 2023-12-17 11:30:00
주요한 구조개혁 과제로 언급했다. 재정준칙 도입과 관련해서는 "재정의 안전장치 마련을 위해 추진한 재정준칙 법안이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전재정 기조의 확립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중장기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재정준칙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사설] 발목 잡힌 규제 혁파 법안, 정략으로 흥정해선 안돼 2023-12-11 18:02:32
등도 야당의 반대에 가로막혀 있다. 재정준칙 도입 법안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처리장 특별법안도 자동 폐기될 위기에 처했다. 그래 놓고 민생을 외칠 자격이 있나. 특히 우려되는 것은 지난주 가동에 들어간 여야 ‘2+2 협의체’를 통해 막판 이들 법안 처리가 정략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거대 야당이 이런...
'킬러규제' 혁파 법안 60%, 국회에 막혔다 2023-12-10 18:12:22
이내로 제한하는 재정준칙을 담은 국가재정법 개정안도 상임위 소위를 넘지 못하고 있다. 야당은 재정준칙 도입에 앞서 경기 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요구해왔다. 사용후 핵연료를 영구 저장할 수 있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처리장을 짓기 위한 특별법도 여야가 이견을 보이면서 자동 폐기될 위기에 놓였다.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