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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재판, 최순실과 묶인다…法 "공소사실 일치…합쳐 심리할 것" 2017-05-23 13:37:27
뇌물수수 혐의 동기가 없으며 △최씨와 언제 어디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했느니 공모관계에 대한 설명이 없고 △형사사건으로 증거관계에 문제가 있다고 반론을 펼쳤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피고인도(변호인처럼) 부인 입장이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변호인 입장과 같다"라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추가로 할 말이...
검찰-고영태측 '설전'…"SNS로 명예훼손" vs "변호인 사찰" 2017-05-23 13:22:54
같다"고 맞받아쳤다. 이에 재판장은 "법정 외에서 언론이나 SNS를 통해 사건에 관해, 수사 검사나 사건 내용에 관해 광범위하게 유포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는 요청을 한다"고 양쪽에 의견을 제시하면서 이들의 신경전을 마무리했다. 이달 초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고씨는 이날 사복...
"직업은 무직" 유명인사 유행어? 짧은 답변에 담긴 무게감 2017-05-23 12:54:13
지난 4월 재판에서 김 전 실장은 인정신문시 재판장이 직업을 확인하자 "무직입니다"라고 답했고 조 전 장관은 "지금 없습니다"라며 짧게 답변을 마쳤다. 두 사람 모두 변호사 자격증이 있는 법조인 출신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던 바다. 유명인사들의 `직업은 무직`이라는 이 답변은 죄의 유무를 떠나 사안만으로도 속앓이...
'70억 뇌물공여 혐의' 신동빈, 朴재판서 혐의 전면 부인 2017-05-23 12:27:53
재판부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 본인도 재판장이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하지 못한다고 했는데 맞습니까"라고 입장을 묻자 "변호인과 똑같은 의견"이라고 말했다. 더 하고 싶은 말이 없는지를 묻자 "특별히 없습니다"라고 했다. 신 회장은 지난해 3월 면세점 신규 특허 취득과 관련해 박 전 대통령 측에 부...
53일만에 '약식 올림머리' 박근혜, 초췌·약간 부은 얼굴(종합) 2017-05-23 12:16:51
없는 기색으로 재판장 쪽을 향했으며 한두 차례 한숨을 내쉬거나 목이 타는 듯 물을 들이켰다. 이 밖에도 머리카락 군데군데 새치가 보이고 화장기가 없어 단장을 하지 못하는 미결 수용자의 신분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씨는 이날 재판 방청을 시도하러 법원에 나왔다가 들어가지 못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 입장과 같다"… 혐의 전면 부인 2017-05-23 12:10:21
"지시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으며, 문체부 1급 공무원들에 대한 사직 강요, 현대자동차나 포스코 등에 대한 직권남용 혐의 등도 모두 부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유 변호사의 모두진술이 끝난 뒤 재판장이 "피고인도 부인 입장이냐"고 묻자 "네. 변호인 입장과 같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재판장이 추가로 하고 싶은...
"어두운 얼굴에 촉촉한 눈·올림머리"…외신도 박근혜 재판 주목 2017-05-23 12:02:24
구치소가 제공한 특별한 머리핀을 했다"고 말했다. 외신들은 재판장이 신원을 확인하는 '인정신문'에서 "직업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박 전 대통령이 "직업이 없다"고 답한 사실도 전했다. 박 전 대통령의 운명을 가를 재판이 수개월 걸릴 것이라는 점도 지적됐다. AFP통신은 박 전 대통령이 1996년 3월 전두환·...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2017-05-23 12:00:02
10시,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 서관 417호 형사대법정. 재판장이 시작을 알리자 피고인 박근혜(65) 전 대통령이 초췌한 얼굴에 딱딱하게 굳은 표정을 띠고 들어섰다. 헌정 사상 3명째로 기소된 전직대통령의 재판이 시작했다. 박 전 대통령이 자리에 앉은 뒤 곧장 '비선 실세' 최순실(61)씨가 법정에 들어섰으나 40년...
박근혜 "최순실과 공모안해…뇌물 동기 없다" 혐의 전면부인 2017-05-23 11:47:12
대통령은 유 변호사의 모두진술이 끝난 뒤 재판장이 "피고인도 부인 입장이냐"고 묻자 "네. 변호인 입장과 같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재판장이 추가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물었지만 "추후에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고 모두진술 절차를 끝냈다. s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갈라선 '40년 지기' 최순실-박근혜…법정서 눈도 안 마주쳐(종합) 2017-05-23 10:41:39
연신 무언가를 메모했다. 재판장이 두 사람의 신원을 확인하는 '인정신문'을 시작으로 재판을 진행하자 박 전 대통령은 굳은 표정으로 질문에 답했다. 최씨는 감정적으로 흔들린 듯 울먹이는 표정을 짓고 코를 훌쩍였으나 박 전 대통령은 내내 아무런 표정도 띄우지 않았다. 공소유지에 나선 검사와 재판장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