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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본인 형사사건 담당판사 딸 비방했다가 추가 함구령 2024-04-03 00:55:53
사건 재판장 "비방, 정당한 목적 없어"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형사재판을 담당하는 판사의 딸을 적대적 정치세력 일원으로 규정하는 글을 올렸다가 추가적인 함구령을 받았다. 2일(현지시간) 미 뉴욕타임스(NYT) 등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의 후안 머천...
한미약품 주총 반전에…한숨 돌린 '형제 측' 지평·광장 2024-04-01 00:24:50
수원지방법원 제31민사부(재판장 조병구)는 지난 26일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한미사이언스를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금지가처분신청 사건에서 형제 측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는 결정을 내렸다. 한미사이언스를 대리한 화우와 OCI 측을 대리한 김앤장은 방대한 자료와 서면 제출을 통해 승소를 이끌었다. 한미사이언스...
10대 성착취물 700개 만들고 협박…'중형' 구형 2024-03-28 21:40:26
한 30대에게 중형이 구형됐다. 제주지법 형사2부(재판장 홍은표 부장판사)는 28일 오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38)씨에 대한 첫 공판이자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A씨에 대해 징역 9년을 구형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
성인방송 강요받다 숨진 아내…남편 "감금은 안했다" 2024-03-27 13:57:30
확인하는 재판장의 인정신문에 비교적 담담한 목소리로 답했다. 기소 당시 그에게는 감금과 협박 혐의뿐만 아니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음란물 유포 혐의도 적용됐다. 조사 결과 A씨는 2011년 여성 나체 사진 등을 98차례 인터넷에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단독] 법원, '옵티머스 사태' 다자배상 첫 인정…"책임 분담해야" 2024-03-27 08:56:39
1월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22부(재판장 최욱진·김재원·김민기)는 전문투자자인 녹십자웰빙이 NH투자증권, 하나은행, 예탁원 등 3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NH투자증권과 하나은행, 예탁원이 원고인 녹십자웰빙에 투자 원금 20억원의 절반 수준인 약 11억원과...
"아버지 유세 한 번 하게 해달라" 송영길 아들 눈물의 호소 2024-03-26 20:24:00
재판장의 소송 지휘에 따르겠다고 여러 차례 약속했다. 사회 원로와 4400여 명의 시민들도 연명해 보석 석방에 서명했다"고 덧붙였다. 송 대표의 아내 남영신씨는 아들의 기자회견문 낭독 후 이날 오전 남편이 옥중에서 육성으로 보내온 광주시민들에 대한 지지 호소 메시지를 들려줬다. 법조계에 따르면 민주당 전당대회...
"공무원은 다 받는데…복지포인트는 왜 세금떼나" 민간기업 첫 승소 2024-03-26 08:00:03
판결이다. 광주고법 제1행정부(재판장 김성주)는 지난 1월 "복지포인트 배정 행위를 금품 지급으로 평가하는 것은 아직 주지도 않은 금품을 지급된 것으로 간주하는 것으로 타당하지 않다"고 했다. 현금과 달리 사용 용도와 방법이 제한되는 점 또한 판단 근거로 제시됐다. 공무원 복지점수와 기업 복지포인트가 사실상...
'이범수 폭로' 이윤진, 이번엔 "아들 소식 아는 분 연락주세요" 2024-03-25 07:22:43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판장에서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을 전하겠다는 것. 그러면서 "이윤진 씨가 SNS를 통해 올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며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 씨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조두순 법정 구속으로 경찰 감시초소 당분간 철수 2024-03-21 08:41:52
들린다"면서 재판장이 주문하는 동안 말을 가로채기도 했다. 재판장이 주문 후 발언 기회를 주자, 조두순은 KBS 2TV '사랑과 전쟁'을 언급하며 "그걸 보다가 아내가 22번 집을 나갔는데 비슷한 장면이 나오기에 아내에게 항의하려다 초소에 간 것"이라며 "초소에 간 것이 잘못이냐. 그럼 아내에게 따지고 들었어야...
여친 가슴 만졌다고 항의한 친구 살해한 10대, 징역 10년 선고 2024-03-19 20:44:31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는 지난달 27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 군(17)에게 1심과 같은 징역 장기 10년, 단기 5년을 선고했다. 이후 A 군의 변호인이 지난 4일 대전고법에 상고장을 제출했으나 사흘 뒤 A 군의 법정대리인이 상고취하서를 냈고, 지난 13일 A 군도 직접 상고취하서를 제출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