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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찬반토론] 모럴해저드 논란 또 부른 취약계층 빚 탕감, 어떻게 볼 것인가 2022-07-25 10:00:30
소상공인과 자영사업자, 저신용 등급자, 청년층에 대한 금융지원이 포함돼 있다. 논란의 핵심은 빚 탕감이다. 대출의 상환유예 정도가 아니라, 아예 원금을 깎아주겠다고 하면서 “빚을 낸 코인 투자자까지 왜 보호하느냐” “성실히 빚 갚아온 사람은 뭐냐”는 반발도 생긴다. 전형적인 금융의 모럴해저드 논란이다. 반면...
"세금으로 코인 빚 갚아준다고?…저축한 사람만 바보됐다" [채선희의 금융꼬투리] 2022-07-20 13:40:48
큰 저신용 청년들이 신속하게 재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 만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신청비 없이 이자를 최대 50% 감면해 준다고 합니다. 원금 상환유예 기간 이자율은 연 3.25%입니다. 최근 저신용자에 대한 대출금리가 연 6~7%대로 치솟은 것과 비교하면 금융권...
금융지주, 최대실적 예상에도 '표정관리'…고통분담 압박 걱정 2022-07-19 06:10:01
거론되지는 않았지만 새출발기금 출연이나 저신용 청년층 채무 감면, 금리 인하 등 금융권의 고통 분담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정치권 등에서 커질 수 있다"며 "대책은 정부가 발표했지만, 재원의 상당 부분은 금융권이 떠안을 개연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금리 상승에 따른 이익 증가는 주가에 호재임에도, 정부와 정치권...
A씨 年 4%, B씨는 10%…대출금리는 어떻게 정해질까 2022-07-18 18:30:01
택하는 소비자가 많다. 한은은 지난달 내놓은 금융안정보고서에서 기준금리를 매년 0.5%포인트씩 올릴 경우 자영업자 중 하위 30%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올해 34.5%에서 내년 48.1%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저신용층 대출 비중이 높은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작년 1분기 3.19%에서 올 1분기 4.09%로...
'빚투 탕감' 논란에 민생금융대책 혼란…금융위원장 해명까지 2022-07-18 17:00:42
논란 확대의 불씨가 됐다. 저신용 청년들을 위해 마련된 '청년 특례 프로그램'은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 청년(34세 이하)을 대상으로 채무 정도에 따라 이자를 30∼50% 감면하고, 최대 3년간 원금 상환유예를 하면서 해당 기간 이자율을 3.25%로 적용하는 것이 골자다. 금융위는 대책 발표 브리핑 자료에서 "투자...
"왜 세금으로 코인 빚 갚나" 불만 폭발…금융위도 진화 나섰다 2022-07-18 15:09:12
본 저신용 청년층을 구제하는 신속채무조정 특례 제도 신설 계획을 발표하면서 금융권 안팎이 시끌시끌하다. 주식 코인 등에 투자하려고 빚낸 청년들을 정부가 왜 나서서 도와주느냐는 비난이 주를 이룬다. 논란이 거세지자 금융위원회는 "원금을 탕감해주는 것이 아닌 금리 감면 차원"이라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18일...
금리 상승기 취약층 대출금리 폭등 막자…당국 총력전 2022-07-18 06:03:02
신용카드 외 여신전문금융업자 14%→15.5% ▲ 저축은행 16%→17.5%로 상향이 추진된다. 금융위는 "금리 상승으로 중·저신용자 대출금리가 민간 중금리 대출 상한보다 높아지는 경우, 금융회사가 금리 상한에 맞춰 중·저신용자 대출을 민간 중금리 대출로 취급할 유인이 감소하게 된다"며 "금리 상한 기준을 합리화해 민간...
은행권 '알아서 90% 이상 금융지원 연장' 정부 지침에 '대 혼돈' 2022-07-17 06:16:06
거론되지는 않았지만 새출발기금 출연이나 저신용 청년층 채무 감면 등 금융권의 고통 분담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정치권 등에서 커질 수 있다"며 "대책은 정부가 발표했지만, 재원의 상당 부분은 금융권이 떠안을 개연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금리 상승기에 서민은 고통받는데 은행은 이자 장사로 배가 불...
채무조정 대책에 '빚투' 탕감 논란…금융당국 "재기 지원해야" 2022-07-17 06:16:06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연 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저신용자, 청년층 등 취약차주를 위한 각종 금융 지원책을 발표한 이후 형평성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주식·가상자산 등 자산 가격이 큰 폭으로 조정되며 투자 손실 등을 본 저신용 청년들을 위해 마련된 '청년 특례 프로그램'을 둘러싼 시민들의 반발이 적지...
빚으로 위기 버틴 취약층…은행권도 이자경감 동참 2022-07-17 06:16:04
게 금융권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특히 저신용자 등 금융 취약층의 경우 빚 상환 부담 증가로 생계유지가 곤란해지거나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려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부채문제 1차 책임은 금융사에"…금융당국, 책임분담 당부 정부는 지난 14일 대통령 주재 제2차 비상경제민생대책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