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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인간은 지구 파괴자이면서 구원자 2017-05-18 20:38:28
책이다. 저자에 따르면 인간이 지구 위를 걸어다닌 지는 20만 년쯤 됐다. 인간은 불과 도구, 언어를 사용하며 자연을 압도하기 시작했고, 개체수도 눈부시게 늘어났다. 기원전 1000년께 100만 명이던 지구의 인구는 기원후 1000년에는 3억 명, 1500년에는 5억 명으로 늘었다. 오늘날 지구에는 70억 명이 살고 있는데 지금껏...
[책마을] "심야에 강변 달리는 한국인, 영국에선 꿈도 못 꿔요" 2017-05-18 20:31:54
저자와 함께 책 속으로 - 칼럼니스트 팀 알퍼우리 옆집에 영국남자가 산다 [ 심성미 기자 ] 서양 사람들이 한국 문화를 보는 시각은 대개 낡은 선입견으로 얼룩져 있다. 개성을 중시하지않는 집단주의, ‘빨리빨리’ 문화 등을 비판적으로 바라본다. 반면 한국을 너무나 좋아하는 서양인도 없지는 않다. 2006년...
[신간] 지도로 보는 세계·내전·절대민주주의 2017-05-18 16:41:46
파트너로 표시됐다. 저자들은 "21세기 남한은 미국과 동맹 관계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행동의 유연성을 얻고자 노력한다"며 "남한은 북한이 안정되기를 바라지만, 북한 체제가 진보하리라는 환상은 품지 않고 있다"고 말한다. 청아출판사. 160쪽. 1만8천원. ▲ 내전 = 조르조 아감벤 지음. 조형준 옮김. 현대 정치체제에서...
"어떻게하면 덜 가난할 수 있을까…해법은 '사회적 경제'" 2017-05-18 16:39:54
발의했으나 통과되지 못했다. 저자는 특히 경제불황기 사회적 경제가 사회의 안전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본다. 갑작스러운 실직으로 자영업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바로 대기업 프랜차이즈나 자영업을 시작하기보다는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에서 1∼2년 정도 일하면서 경험을 쌓고 자신의 미래를 모색할...
[신간] 구약의 민주주의 풍경·붓다와 프로이트 2017-05-18 15:55:09
분석한 책이다. 저자는 오늘의 시각에서는 미개해 보이지만 이런 제도의 밑바탕에는 생명존중과 약자보호의 원리가 숨어 있다고 주장한다. 의도치 않게 살인을 저지를 이를 받아들여 안전을 보장해 주는 도피성이 존재했던 것은 '피의 복수'를 막기 위함이고 제비뽑기로 주요 사안을 결정한 것은 하나님을 믿고...
[신간] 미성숙한 국가·작은 자본론 2017-05-18 11:27:12
주제와 목차를 따라 구성됐다. 저자는 그리스 집권당인 급진좌파연합(시리자) 소속으로 2015년 그리스가 국제채권단과 구제금융 협상을 할 당시 재무장관이었으나 채권단의 추가 긴축 요구를 거부하며 사임한 인물이다. 그는 시장 경제는 사회구조를 지탱하는 교환 형태의 하나지만 늘 가장 좋은 형태는 아니라고 말한다....
[신간] 나무아미타불·부처님의 땅에 부처의 씨앗을 2017-05-18 11:09:34
있다고 저자는 분석한다. 어떤 작위도 없는 '생활의 아름다움'을 뜻하는 민예(民藝) 운동의 주창자인 저자는 마찬가지로 '무엇을 위한 염불'이 아닌 '염불을 위한 염불'을 '염불의 지극한 경지'라고 말한다. 생활 속에서 무심히 외우는 '나무아미타불' 염불에는 욕심도 분노도...
KAIST "천연물질 '플루게닌C' 인공합성 성공" 2017-05-18 09:51:40
시료를 첨가하는 것만으로도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이를 이용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아미노산 유도체로부터 12단계를 거쳐 플루게닌 C를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전상빈 석박사통합과정이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화학 분야 국제학술지 '미국화학회지'(JACS) 지난 10일 자에...
기억으로 뒤바뀐 선과 악…인간의 어두운 본성 조명 2017-05-17 18:47:59
추리스릴러 카카오페이지서 45회 연재…문학부문 열람 1위 제목·저자 가린 이색 마케팅에 벌써 7천여부 판매 [ 심성미 기자 ] “사실이 아니잖아. 바꿀 생각은 있어?” “뭐가 사실이 아니라는 거야? 내가 똑같이 하려고 얼마나 애썼는데 사실이 아니라고?”친구가 죽었다. 사고 현장엔 죽은 이의...
[신간] 한국 시민사회사·사상의 거장들 2017-05-17 18:16:40
마오주의와 결별했다. 저자는 마오쩌둥(毛澤東)이 문화대혁명 당시 모든 반란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조반유리'(造反有理)를 외치면서도 정작 마오주의에 대해서는 비판을 용납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이러한 전체주의의 배후에는 독일 철학자 네 명이 구축한 사상이 있었다고 지적한다. 예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