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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미중 각축전' 앙골라와 관계격상…"개도국 굴기 못막아" 2024-03-16 10:46:20
글로벌 거버넌스와 발전·번영에 절대 빠져서는 안 된다"며 앙골라의 핵심 인프라 프로젝트, 현대화, 산업화 경제 발전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아프리카 서남부 대서양 해안에 위치한 앙골라는 아프리카 2대 산유국인 자원 부국으로, 최근 들어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이 적극적으로 나섬에...
이제 2인자는 없다…'시진핑 통제 강화' 中 국무원 기본법 개정 2024-03-07 10:24:41
겸 공산당의 최고 권력인 총서기를 겸한 시 주석이 이젠 국무원 총리 책임제를 형해화함으로써 마오쩌둥에 버금가는 절대권력의 자리에 올랐고, 앞으로 중국에서 총리가 더는 '2인자'로 불리기 어렵게 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지난 4일 러우친젠 전인대 14기 2차회의 대변인이 전인대 폐막 후 총리 기자회견을...
나발니 생전 인터뷰 있었다…"나 죽어도" 2024-03-07 09:33:05
권력이 단 한 사람의 손에만 쥐어진 나라에서 살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수백만 명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활동은 "나에 대한 것이 아니라, 내가 대표하고 있는 혹은 내가 대표하려고 하는 사람들에 관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러시아 정부는 자신과 '절대' 협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 당국이...
"날 죽인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나발니 생전 인터뷰 공개 2024-03-07 09:06:28
권력이 단 한 사람의 손에만 쥐어진 나라에서 살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수백만 명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활동은 "나에 대한 것이 아니라, 내가 대표하고 있는 혹은 내가 대표하려고 하는 사람들에 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러시아 정부는 자신과 '절대' 협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 당국이...
천장에 거울 달고 즐긴 로마인, 공중화장실 천장에 거울 달린 한국인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3-07 06:00:01
사회의 청동거울부터 프랑스 절대 왕조의 대명사 루이 14세가 건설한 베르사유 궁전의 ‘거울의 방’까지 거울은 권력과 불가분의 관계를 유지했다. 거울을 소유하고, 거울로 꾸미는 데는 실제 적잖은 권력이 동원됐다. 루이 14세는 ‘거울의 방’을 만들 당시 거울의 생산과 판권을 쥐고 있던 베네치아 공화국의 거울 제작...
'시진핑 천하'부각 양회…'시진핑표' 공동부유·고품질발전 방점 2024-03-05 14:26:11
권력 2인자이자 경제 분야 수장으로서 가져온 고유 권한으로 여겨져 왔다. 마오쩌둥의 절대권력 폐해를 절감했던 덩샤오핑은 7인 또는 9인의 공산당 중앙위원회 상무위원에 분야별로 권력을 나눠 통치하는 집단지도체제를 시작하면서, 그 이후 총리는 국가주석 다음으로 '큰 권력'을 부여받았다. 그러나 2017년...
4년간 힘 키워 돌아온 '광진갑' 김병민 "20년 청사진 그렸다"[인터뷰] 2024-03-03 19:49:10
모든 걸 쏟아붓겠다"며 "하나의 법, 제도로는 절대 해결할 수가 없다. 아이 키우기 불편한 환경을 찾아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손톱 및 가시를 뽑아내는 식으로 순차적으로 시행한다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병민 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 ○"'광진을' 발전할 힘 기른...
'당대표 코 파주기'는 명함도 못 내밀어…극한의 '아부' 경쟁사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2-28 06:00:02
절대권력을 누리는 동안, 역설적으로 스탈린은 소련 사회의 실상과 실제를 접촉하고 인지할 기회를 빠르게 잃어갔다. 아첨꾼 및 자신과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스탈린은 그의 왕국의 실상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접하지 못했다. 게다가 암살에 대한 두려움으로 크렘린을 나와 지방을 순시하는 일도 거의...
'막강한 권력' 회장직 부활하나…'유한양행'에 무슨 일이 [박동휘의 재계 인사이드] 2024-02-26 11:00:02
넘지 않도록 했다. 권력이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에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유한양행은 차기 사장 후보를 발탁하는 과정에서도 공정성을 최대 가치로 정착시켰다. 사장은 임기 만료 1년 전인 5년 차에 이사회를 통해 차기 사장 후보를 발탁,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서 미래의 유한을 이끌도록 준비시키는 방식이다. 이...
"의사 스스로 의료정책 만드는 주체돼야"…의협 비대위 첫 회의 2024-02-17 17:38:50
권력의 압력을 그대로 수행하는 어리석음을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김택우 비대위원장을 포함한 약 50명의 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의대생 동맹휴학 △전공의 사직 △향후 투쟁 추진 로드맵 △의료공백 사태 해결을 위한 정부 대상 조치 요구안 △의대생·전공의 지원 계획 등을 논의한다. 비대위에는 의사 출신인 박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