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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러와 밀착하는 니카라과, 이번엔 주한대사 돌연 경질 2024-04-24 10:12:17
독재와 인권 탄압 등으로 국제사회에서 고립된 니카라과는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질서에 반발하고 있다. 미국은 2021년 오르테가 대통령이 또 재선하자 오르테가 대통령과 로사리오 무리요 부통령 겸 영부인 등 니카라과 정권 인사들에 입국 금지령을 내렸다. 2022년엔 니카라과 정부 관계자 93명이 민주주의 훼손을 이유로...
이탈리아 낙태권, 극우 멜로니 입김에 46년만에 '흔들' 2024-04-24 10:04:21
낙태권이 조르자 멜로니 총리가 이끄는 극우 정권의 입김에 타격을 입게 됐다.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상원은 23일(현지시간) 표결에서 정부가 발의한 낙태 관련 법안을 찬성 95표 대 반대 68표로 통과시켰다. 법안은 낙태를 시술해주는 클리닉에 낙태 반대 단체들이 접근해 여성들의 임신 중절 결정에...
트럼프, 아소 前일본총리와 회동…"일본인들 존경" 덕담 2024-04-24 08:41:32
존경한다"고 덕담했다. 이번 회동은 일본 기시다 정권 입장에서 11월 미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는 경우에 대비한 '보험 들기'로 볼 수 있다. 최근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찾아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10일) 등으로 양국 관계를 다진 상황에서 행정부(내각)에 몸담고...
美전문가, 영국서 탈북민과 북토크 "韓, 북러밀착에 미일연대로 대응" 2024-04-24 08:32:54
왜 굶주리는가"라고 되물으면서 정권은 사치품을 사들일 만큼 있지만 주민은 식량이 부족하고 자유는 극히 제한된 상황은 지극히 부자연스럽다고 꼬집었다. 이날 대담 행사에는 탈북민 출신으로 영국에 거주하며 북한 인권운동가로 활동하는 박지현 씨와 지난해 강제 북송된 동생을 구하기 위해 영국에서 활동 중인 탈북민...
니카라과, 후임 없이 주한대사 돌연 경질…신임장 제정 6개월만 2024-04-24 06:42:42
니카라과는 1962년에 수교 이후 1979년 산디니스타 정권 수립을 계기로 외교관계가 동결됐다가 비올레타 차모로 정부 출범 이후인 1990년 8월에 정상화했다. 주한 니카라과 대사관은 1995년 처음 개설됐다가 2년 뒤 폐쇄했고, 2014년에 재개설했다. 중남미 대표적 반미(反美) 외교 노선을 취하는 니카라과는 최근 북한과의...
美의 새로운 골칫거리?…니카과라, 北·中·러와 밀착 강화 2024-04-24 04:12:17
차입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더해 오르테가 정권은 북한과 상호 대사관 개설에 합의하는 등 장기 집권과 인권 탄압으로 인한 외교적 고립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북한 대사관 개설에 대한 구체적인 후속 조처는 확인되지 않았다. 1985∼1990년 한 차례 정권을 잡았던 오르테가 대통령은 2007년 재선 뒤...
니카라과, 美의 새로운 골칫거리 되나…北·中·러와 밀착 강화 2024-04-24 03:46:06
대금을 차입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더해 오르테가 정권은 북한과 상호 대사관 개설에 합의하는 등 장기 집권과 인권 탄압으로 인한 외교적 고립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북한 대사관 개설에 대한 구체적인 후속 조처는 확인되지 않았다. 1985∼1990년 한 차례 정권을 잡았던 오르테가 대통령은 2007년 ...
이란 대통령 "이스라엘, 또 공격하면 정권 남아나지 않을것" 2024-04-23 23:54:25
"정권이 남아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국영 IRNA 통신이 보도했다. 파키스탄을 방문 중인 라이시 대통령은 이날 펀자브주에서 현지 학자와 문화계 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이 다시 한번 실수를 저질러 이란의 신성한 땅을 공격한다면 상황은 달라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솔로몬제도 총선 '과반 정당' 안나올듯…'친중' 현정권 흔들 2024-04-23 21:18:02
현 정권이 단독으로는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따라 중국과 미국 간 패권 경쟁으로 관심이 쏠렸던 솔로몬제도의 차기 정권은 복잡하게 얽힌 셈법에 따라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총 50명의 국회의원을 뽑기 위해 지난 17일 치러진 솔로몬제도...
"중국, 파운드리 이어 반도체 설계도 약진…범용칩 자생력 갖춰" 2024-04-23 18:26:05
정권 세대교체와 상관없이 큰 목표를 향하고 있는 점이 부러우면서도 우리에게 경각심을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반도체산업에서 한·중 관계는 고객이면서도 경쟁자라는 게 이 교수의 분석이다. 그는 “중국은 세계 반도체 칩의 절반 이상을 수입하는 놓칠 수 없는 시장인 동시에 기술 유출이란 리스크도 있는 나라”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