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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연' 비판 못 하나?…윤미향, '위안부 명예훼손 금지 법안' 발의 2021-08-23 16:35:05
정의연의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운영한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이 법률상 박물관 등록 요건인 학예사를 갖추지 못했지만, 마치 학예사가 근무하는 것처럼 꾸며 2013년부터 정부 보조금을 부정수령했다며 윤 의원을 기소했다. 윤 의원은 지난 2011년부터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대표와 정의연 이사장을 지내는...
[시사이슈 찬반토론] '윤미향 사태' 계기로 NGO 감독법 만들어야 하나 2021-08-16 09:00:23
‘정의연 의혹’처럼 운영과 재정 관리에서 투명성 문제까지 불거져 사법당국을 불러들이기까지 했다. 모두 NGO들이 자초한 측면이 있다. 하지만 숱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나서 다 정리하겠다”는 식은 곤란하다. NGO 회원과 후원인의 자각과 분발 속에 시민의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단체 스스로 변해야 제대로...
[취재수첩] 윤미향 의원은 무엇이 바뀌었나 2021-08-12 17:36:48
‘정의연 사태’였다. 4개월이 지난 그해 9월 준사기 등 여덟 가지 혐의로 윤미향 무소속 의원(당시 더불어민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혐의 대부분은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난 내용이었다. 정의연 사태 후 세상은 조금씩 바뀌었다. 국세청은 공익법인 1만여 곳의 회계 내역을 전수 조사했다. 기획재정부는 공익법인 공시와...
법정에 선 윤미향 "부끄럼 없이 살아"…혐의 부인 2021-08-11 18:21:33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 유용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첫 재판에 출석해 혐의를 부인했다. 1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문병찬)는 윤 의원과 정의연 이사 A(46) 씨에 대한 첫 번째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지난해 9월 윤 의원은 보조금 관리법·기부금품법 위반, 업무상횡령 및 배임,...
11개월 만에 '후원금 의혹' 재판 나온 윤미향 2021-08-11 17:50:35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정의연의 전신)는 세간의 기대와 달리 보조금을 불투명하게 이용했고, 폐쇄적으로 운영됐다”며 “(정의연 사태로) 공적인 단체들의 자금 관리 중요성과 투명성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윤 의원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지방재정법 위반, 기부금품의 모집...
[사설] '윤미향 사태' 재발 막아야겠지만 정부 NGO 통제는 더 큰 문제 2021-07-28 17:30:53
‘정의연 의혹’처럼 운영·재정 관리에서 투명성 문제까지 불거져 사법당국을 불러들이기까지 했다. 모두 NGO가 자초한 측면이 있다. 숱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나서 다 정리하겠다”는 식은 곤란하다. 회원과 후원인의 자각과 분발 속에 시민의 협력을 바탕으로 NGO 스스로 변해야 제대로 된 개혁이 이뤄진다....
'제2 윤미향 사태' 막을까…시민공익委 가동 2021-07-27 17:20:02
감사 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앞서 정의연은 2016년 공익법인을 세우는 과정에서 보조금을 부정 수급하는 등 불투명한 회계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정의연 이사장을 지낸 윤미향 의원(무소속)은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상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법무부는 공익법인에 대해...
'뜨거운 감자' 떠오른 여가부 폐지론…유승민·하태경 강경 [종합] 2021-07-09 16:48:03
차별받지 않는 진정한 양성평등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하 의원도 9일 "여가부는 부처 본연의 핵심 사업조차 제대로 못 할 뿐만 아니라 관리감독 기능마저 엉망"이라며 "정의연 회계 부정 사태도 여가부의 관리 감독 부실이 주된 원인이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여가부에 예산과 권한을 더 주면 일을...
하태경 "여가부, 2030 여성 외면…기득권 586 여성만 보호" 2021-07-08 15:34:41
지원 △정의연의 위안부 피해자 농락 사건에 2주 만에 사과 △오거돈 부산시장 성추행 사건에도 '무반응' 등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약자인 2030 여성은 철저히 외면하고 기득권 여성만 보호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2차 가해에 그대로 노출된 2030 여성은 외면하더니 권력을 좇는 일엔 즉각 일...
與의 내로남불?…'여가부 폐지'는 반대, '여가위 폐지'는 찬성 [조미현의 국회 삐뚤게 보기] 2021-07-08 10:24:06
연루된 정의기억연대 횡령 의혹과 관련, 정의연에 대한 여가부 예산 지원 현황을 제출하라는 국회 요구도 무시했습니다. 민주당 소속인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사태 때는 늑장 대응했습니다. 여가부의 존재 이유에 의문을 가진 국민들이 적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사실 부처 통·폐합은 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