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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고 9.3%…윤여정 수상 소감 '최고의 1분' 2021-04-27 13:05:00
정 윤'인데, 유럽 사람들은 '여영'이라거나 '유정'이라고 하더라. 그런데 모두 용서해드리겠다"고 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를 시작으로 '미나리'의 정이삭 감독과 배우들은 물론, 두 아들 그리고 故 김기영 감독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감독상 시상자로 지난해 영화 '기생충'으로 감독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이...
주한미국대사, 윤여정 수상에 축하 "대단한 배우이자 어머니" 2021-04-26 22:51:51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 TV 화면과 지켜보는 직원들 모습 등이 찍힌 사진 3장을 올리고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한편, 윤여정은 1980년대 한인 가족의 미국 정착기를 다룬 정이삭 감독의 자전적인 영화 '미나리'에서 딸 모니카(한예리)를 돕게 위해 한국에서 미국으로...
[일문일답] 윤여정 "절실·노력·연습…축구대표 심정 알게 됐다" 2021-04-26 17:43:23
하는 사람으로만 생각했다. 정이삭 감독은 늙어서 만났는데 나보다 너무 어리고 아들보다 어리지만 어떻게 이렇게 차분한지 모르겠다. 현장에서는 수십명을 통제하려면 미치는데 차분하게 통제하는데 아무도 누구를 업신여기지 않고 존중하더라. 내가 흉 안 보는 감독은 정이삭 감독이 처음이다. 미국에서 굉장히 세련된...
'미나리' 작품상 놓쳤지만 이미 112관왕…"미국의 거울 같은 영화" 2021-04-26 17:38:22
큰 화제가 됐다.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인 정이삭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브래드 피트가 운영하는 제작사 플랜B가 만들었다. 1980년대 아메리칸드림을 안고 미국으로 이주한 제이콥(스티븐 연 분)과 모니카(한예리 분) 가족을 그렸다. 이민 2세대인 정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만큼 사실적이면서도 정교한 설정...
문 대통령, 윤여정 아카데미상 축하 "연기 인생 경의" 2021-04-26 17:35:18
특별한 의미가 있다"면서 "또한 미국 이민 2세인 정이삭 감독, 배우 스티븐 연과 우리 배우들이 함께 일궈낸 쾌거여서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영화 `미나리`는 우리에게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한 가족의 이민사를 인류 보편의 삶으로 일궈냈고, 사는 곳이 달라도 우리 모두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
수상만큼 빛난 소감…윤여정의 기품, 전세계 사로잡다 2021-04-26 17:31:06
스크린에 데뷔해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했다. ‘미나리’에선 독특하면서도 따뜻한 할머니 순자를 연기했다. 아시아 배우가 아카데미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것은 영화 ‘사요나라’(1957)의 우메키 미요시 이후 63년 만이다. 74세 노배우의 수상도 이례적이다...
"늙은 여우"·"사회주의자?"…'K-할머니' 윤여정 입담 퍼레이드 2021-04-26 17:18:09
정이삭 감독은 늙어서 만났어요. 우리 아들보다 어린 애인데 현장에서 수십명을 컨트롤하려면 돌거든요. 그런데 차분하게 하더라고요. 누구도 모욕 주지 않고 업신 여기지 않고 존중해요. 내 친구들이 많잖아요. 제가 일해서 흉 안보는 감독은 정이삭이 처음이래요. 코리안 아메리칸이잖아요. 한국 종자로 미국 교육을 받아...
文 "윤여정 연기인생에 경의…오스카 여우조연상 축하" 2021-04-26 17:14:17
썼다는 데에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미국 이민 2세인 정이삭 감독, 배우 스티븐 연과 우리 배우들이 함께 일궈낸 쾌거여서 더욱 뜻깊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수상이 우리 동포들께도 자부심과 힘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우리'에게도 '미나리'가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현장] "브래드피트, 어디 있었냐"…오스카를 뒤집었다 2021-04-26 16:55:56
여섯 번째다. 윤여정의 이번 수상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이변이다. 한국계 미국인인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영화 `미나리`는 지난해 1월 미국 대표 독립영화제인 선댄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과 관객상을 받으며 꾸준히 호평받아왔다. 1년여 동안 크고 작은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온 가운데,...
윤여정 "1등보다 다 같이 살고파…국민응원 부담에 실핏줄 터져"(종합) 2021-04-26 16:48:38
그는 리 아이작 정(한국명 정이삭) 감독이 쓴 '미나리' 대본은 "진짜 얘기였다"며 "대단한 기교가 있어서 쓴 작품이 아니고 정말로 진심으로 하는 얘기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영화감독들도 다 잘났는데, 정 감독은 '요새 이런 애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그래서 제가 이 영화를 한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