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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檢, 정인이 양모 `사형` 구형…양부는 징역 7년6개월 2021-04-14 20:38:16
잘 알고 있었으면서도 방관하면서 피해자를 지켜줄 그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았다"며 징역 7년 6개월과 아동 관련 취업제한 명령 10년을 구형했다. 장씨는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입양한 딸 정인양을 상습 폭행·학대하고 10월 13일 복부에 강한 충격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기소 됐다. 안씨는 정인양에...
[속보] 검찰, '정인이 사건' 양모에게 사형 구형 2021-04-14 20:33:38
서울 양천구 남부지법 앞에는 정인양 양부모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1인 시위가 이어졌다. 경찰 역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인력을 배치하고 있었다. 오후 1시40분께 장씨가 탄 호송차가 법원에 들어서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시민들은 호송차를 향해 피켓을 치켜들며 "양부모 사형" "정인이 살려내라" 등을...
"정인이 팔 비틀리며 골절…맨발로 복부 밟혔을 것" 2021-04-14 19:48:44
입양아 정인양이 강한 외력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법의학자의 증언이 나왔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재판장 이상주)는 14일 살인·아동학대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모 장씨(35)와 양부 안씨(37)의 1심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증인으로 출석한 이정빈 가천대 의대 석좌교수는 정인양이 발이나 손을 통해...
"정인이 팔 비틀리며 골절"…마지막 재판서 나온 학대 정황 2021-04-14 17:44:19
재판의 마지막 증인이다. 정인양은 지난해 1월 장씨 부부에게 입양돼 10월 서울 양천구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는데 사망 당일 췌장이 절단되는 등 심각한 복부 손상을 입은 상태였다. 이 교수는 정인양의 췌장 절단과 장간막 파열과 관련해 "아주 세게 칠 때 발생할 수 있다"며 "몽둥이에 스펀지를 감싸는 방법...
'정인이 사건' 결심공판…분노한 시민들 "1심부터 엄벌해야" [현장+] 2021-04-14 13:48:00
"조직화된 단체나 모임도 아니고 모두 정인양 양부모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며 모인 사람들"이라며 "아직 1심이지만 양부모들은 상고, 항소를 제기할 것이 뻔하기에 1심에서부터 엄중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는 비판에 휩싸인 서울 양천경찰서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도 들을...
"사망 직전 정인이, 유니세프 광고 속 기아 수준…영양실조 심각" 2021-04-07 17:54:51
된 입양아 정인양이 학대로 숨진 이른바 '정인이 사건'에서 사건 당일 양모가 아이의 복부를 맨발로 강하게 밟았을 것이라는 검찰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날 검찰은 양모 장모씨(35)에 대해 학대 재발 우려가 있다며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청구하기도 했다. 사망직전 기아 수준...
檢 "정인이 목 졸린 흔적"…변호인 "재범 위험성 높지 않다" [종합] 2021-04-07 17:32:40
"정인양은 9개월 동안 입양 중 처음 몇 달을 빼고는 맞아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웃고 울지도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팔을 들어 올리고 때려야 생기는 상처도 있어 발로 밟혀 췌장 절단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피고인의 지속적인 학대로 피해자(정인양)의 몸상태가 극도로 나빠졌다. 피고인은...
검찰 "정인양, 맞아서 움직이지도 웃고 울지도 못했을 것" [현장+] 2021-04-07 17:06:55
"정인양은 9개월 동안 입양 중 처음 몇 달을 빼고는 맞아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웃고 울지도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팔을 들어 올리고 때려야 생기는 상처도 있어 발로 밟혀 췌장 절단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피고인의 지속적인 학대로 피해자(정인양)의 몸상태가 극도로 나빠졌다. 피고인은...
검찰 "정인이 입양모, 타인 공감능력 부족…자기중심적" [현장+] 2021-04-07 17:03:02
법의학자 역시 재판에서 "부검 결과에 따르면 정인양의 췌장은 사망 당일 외에도 최소 2차례 더 손상을 입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사망 당시 가해진 충격은 장간막까지 찢어지고 췌장이 완전히 절단될 정도로 큰 충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CPR로는 췌장이 절단되는 정도의 강한 힘이 복부에 가해...
재판 앞둔 '정인이' 양모, 폭행 인정했지만…"숨질 지 몰랐다" 2021-04-06 21:22:34
이날 장씨 측이 의견서를 낸 것도 아동학대치사 혐의가 인정되더라도 살인 혐의는 적용되선 안되다는 기존 주장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씨 등의 재판은 오는 7일 오후 2시 열리는 가운데 이날 공판에는 정인양의 재감정에 참여한 전문가 중 한 명인 이정빈 가천의대 석좌교수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