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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양모 측, 살인 혐의 부인 "누적 충격에 췌장 절단" 2021-04-06 15:59:15
정인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모가 폭행을 인정하면서도 사망 가능성을 인지하지는 못했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양모 장씨 측 변호인은 이날 `사망에 앞서 피고인이 피해자의 복부를 몇 차례 가격한 사실이 있으며, 손상을 입은 상태에서 충격이 가해져 췌장이 끊어졌을 가능성이...
"정인이 사건 책임" 홀트 회장 사임…"떠나면 끝?" 노조 반발 2021-04-06 14:11:33
학대로 숨진 정인양 입양과 관련해 김호연 홀트아동복지회(홀트) 회장이 물러났다. 6일 홀트에 따르면, 홀트 정기 이사회는 지난달 19일 운영책임을 물어 김 회장에게 사임을 권고했다. 홀트 관계자는 "회장님이 정인이 사건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히신 것이 맞다"고 했다. 홀트는 전날 공식 홈페이지에도...
'정인이 사건 부실처리' 경찰 9명 전원 "징계불복" 2021-03-19 13:30:25
소청심사까지 제기한 게 '눈치 보다가 잠잠해지면 어물쩍 넘어가겠다'는 건 아닌지 우려된다"며 "경찰청장이 대국민 사과까지 한 만큼 신상필벌, 일벌백계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정인양에 대한 1·2차 학대 신고와 관련된 경찰 7명에겐 주의·경고 등 경징계 조치가 내려져 '솜방망이 처벌'이란...
'정인이' 부검의 증언…"지금껏 본 아동학대 중 제일 심해" 2021-03-17 20:06:42
"정인양은 지금까지 봤던 아동학대 피해자 중 (신체) 손상 상태가 제일 심각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학대 여부 판단을 위해 따로 부검할 필요가 없을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A씨는 또 "오랜 시간에 걸쳐 지속해서 학대가 발생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상처들도 다수 발견됐다"고 말했다. 정인양의 사인을 감정한 또...
"엄마라면 모를 수 없어"…드러난 정인이 '고의살인 정황' [종합] 2021-03-17 17:51:07
이전에도 정인양에게 상당한 기간 동안 치명적인 학대 행위가 있었음을 짐작케 하는 증언이다. 이날 재판에는 부검의에 이어 법의학 전문가인 유성호 서울대 교수도 증언대에 나섰다. 그 역시 "사망 3~7일 전에 복부 내 췌장 손상 흔적이 발견됐다. 반복된 학대가 있었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유성호 교수는 "췌장은 복부...
정인이 부검의 "맨눈에 봐도 폭행 학대, 부검 필요 없을 정도" 2021-03-17 15:50:52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16개월 영아 정인양의 신체 손상 정도가 아동학대 피해자 중에서도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는 부검의의 증언이 나왔다. 17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이상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 A씨가 증인으로 나왔다. A씨는 "정인양은 지금까지 봤던 아동학대 피해자 중 (신체)...
정인이 부검의 "부검 필요 없을 정도…췌장도 절단돼" 2021-03-17 15:48:27
흔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정인양은 복부에 가해진 '넓고 강한 외력'으로 인한 췌장 절단 등 복부 손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모 장씨 측은 들고 있던 정인양을 떨어뜨려 발생한 상처로, 살해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집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췌장이 절단될 정도의 복부...
정인이 부검의 "내가 본 아동학대 시신 중 손상 제일 심해" 2021-03-17 15:16:06
확실하다는 취지로 답했다. 정인양의 얼굴 상처에 대해서는 "일반적 사고로 상처가 생기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맞았을 때 자주 목격되는 손상"이라며 "머리 뒤에만 수십개 이상의 멍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갈비뼈 골절은 사고로 안 생기므로 갈비뼈 골절이 있으면 학대에 의한 손상으로 추정할 수 있다"며 "직접 때려서...
정인이 양부 "살려 달라"…무릎 꿇고 통곡 2021-03-04 10:41:41
딸 정인양을 상습 폭행·학대하고 10월 13일 정인양의 등에 강한 충격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또 지난해 3∼10월 15차례에 걸쳐 정인양을 집이나 자동차 안에 홀로 방치하거나 유모차가 엘리베이터 벽에 부딪히도록 힘껏 밀어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남편 안씨 역시 장씨의 학대...
도망치던 정인이 양부, 갑자기 무릎 꿇고 "살려달라" 오열 2021-03-04 09:46:13
정인양의 등에 강한 충격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양모는 또 작년 3∼10월 15차례에 걸쳐 정인이를 집이나 자동차 안에 홀로 방치하거나 유모차가 엘리베이터 벽에 부딪히도록 힘껏 밀어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양부 안씨는 부인의 학대 사실을 알고도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은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