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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태 칼럼] 한수원 사장을 위한 변명 2021-10-25 17:05:18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원전과 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인연을 갖고 있다. 상공부에서 공무원을 시작한 그는 부처 내 요직을 두루 꿰차며 승승장구했다. 행시(26회) 동기 중에서도 선두를 달리며 공무원의 꽃인 1급도 먼저 달았다. 그런데 그 자리부터 꼬이기 시작했다. 2011년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시절 하필이면...
클리노믹스, 4세대 폐암 치료제 개발사 '온코빅스'에 투자 2021-10-25 14:21:47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종태 클리노믹스 대표는 "지난 5월에 설립한 합작사 제로믹스가 약물재창출 및 항암신약 개발 계획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박사급 인력의 배치를 완료하고, 내년에는 다양한 후보물질을 구성해 신약개발 사업에 한발 앞서 나가는 해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민수 기자
[탐방노트]클리노믹스 “조기진단제품 상용화로 2024년 1000억 목표” 2021-10-06 15:49:16
말 이후다. 정종태 공동대표(사진)는 기존 제품의 시장을 확대하고 다중오믹스 조기진단 제품을 계획대로 상용화한다면 2024년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 매출 98억원 중 코로나19 관련 비중은 약 76%다. 게놈 분석 기반 건강관리와 암 조기진단 서비스 매출은 각각 11%와 10%다. 액체생검...
[탐방노트]클리노믹스 “올해 사상 최대 매출 및 흑자전환 전망" 2021-10-05 14:19:21
경기도 광교에 위치한 클리노믹스 수원지사에서 정종태 공동대표를 만났다. 그는 “델타 변이 확산과 함께 급증한 미국 법인의 코로나19 진단 매출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더 많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클리노믹스는 올 상반기에 매출 99억원과 영업손실 5억7000만원...
[정종태 칼럼] 경제 대통령 기대, 또 접어야 하나 2021-10-04 17:17:39
2017년 대선 당시 관훈클럽 주최 유승민 후보 초청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한 적이 있다. 경제분야 검증을 맡아 질문을 던졌는데, 경제학 박사 출신인 해박한 유 후보의 허점을 공략하기 위해 며칠 전부터 머리를 싸매고 공부했다. 하지만 고백하자면 토론회에서 나는 유 후보에게 완패했다.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고는...
클리노믹스, 4세대 내성 표적 폐암 치료제 진단법 공동 개발 2021-09-27 14:09:17
비소세포암 치료제(OBX02-011) 개발 협력에도 나선다. 온코빅스는 2019년 폐암치료제 내성 극복 신규물질에 대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정종태 클리노믹스 공동대표는 “이번 공동개발에 클리노믹스의 전문 분야인 액체생검플랫폼 등을 제공해 시너지 효과가 나길 기대한다”며 “4세대 항암물질 개발사인 온코빅스와의...
[정종태 칼럼] 탈원전 블랙리스트, 그냥 덮어둘 건가 2021-09-06 17:38:59
기구한 운명의 한 공무원이 있었다. 엘리트가 모인다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승승장구했고, 선후배 동료들로부터 신망도 두터웠던 A. 공무원의 꽃이라는 1급 자리까지 올라 남부러울 게 없었다. 그런 그한테 불행은 난데없이 찾아왔다. 2017년 대통령선거와 함께. 당시 대선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일방적 게임으로...
서로를 연결하고 지키는 따뜻한 금융…개성 넘치는 작품 몰렸다 2021-09-01 19:00:08
브랜드전략그룹장(부행장), 정종태 한국경제신문 편집국 부국장도 시상자로 나섰다. 축하 공연엔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기억상실’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거미가 나와 출품 감독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수상자들에겐 총 33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정종태 칼럼] 계란값 잡기와 부동산 대책 2021-08-16 17:21:38
홍남기 부총리가 개인 페이스북에 “계란값이 6000원대로 안정됐다”며 성과를 자랑한 걸 보고 과연 정부가 거둔 성과일까, 의문이 들었다. 지난 7개월 넘도록 계란과의 ‘전쟁’을 벌인 정부로선 ‘결국 계란의 항복을 받아냈다’고 승전고를 울리고 싶겠지만, 사실은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가격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정종태 칼럼] 전력대란 데자뷔 2021-07-26 17:34:05
그해 여름은 뜨거웠다. 8월을 넘겨 9월 한가위가 지났는데도 무더위는 꺾일 줄 몰랐다.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전력 예비율은 위험 수위까지 뚝뚝 떨어졌다. 전력 피크가 지났다며 발전소를 무더기 정비상태로 돌려놓은 전력거래소는 당황한 나머지 전기 사용을 강제로 막는 단전 조치를 취했다. 얼마나 급박했으면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