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부동산 PF 규모 202조원…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의 두배" 2024-02-20 15:19:00
연대보증을 제공했던 건설사들이 대거 부실화됐고, 이로 인해 저축은행들의 동반 부실사태가 빚어졌다"며 "현재의 PF 위기는 구조 측면에서 당시와 유사하지만, PF 규모가 훨씬 크다는 점에서 위기가 더 심각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지난 수년간 부동산 PF 시장의 금융참여자가 다양해지고 자본시장을...
홍콩 ELS 손실액, 6000억 넘었다…금융당국, 책임분담 기준 고심 2024-02-19 18:21:37
수익 보장과 원금 보전을 금지(자본시장법 제55조)하고 있는 법률 위반 소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위법 행위에 따른 손실 배상은 민법에 따라 가능하다”면서도 “H지수 ELS 투자로 과거에 벌어들인 이익을 손실에서 빼는 것은 법상 금지된 손실 보전 행위로 해석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사 및...
태영 내달까지 2천억원 수혈 주력…블루원·SBS미디어넷 활용 2024-02-18 06:36:00
2천억원의 자금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 협력업체 유동성을 조여온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외담대) 미상환분도 오는 23일 채권단 2차 협의회 의결을 거쳐 정리한다. ◇ 블루원 유동화·SBS미디어넷 담보대출로 2천억원 확보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4월 기업개선계획 통과를 위한 채권단협의회 전까지 운영자금...
국토장관 "해외건설 수주, 50년 이어진 도급 위주서 벗어나자" 2024-02-16 18:53:18
정부 지원이나 금융권 협력 없이 (해외 신도시 개발을) 혼자서 했는데, 이제 흩어진 역량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타운홀미팅에 참석한 건설사 관계자들은 도급 방식 사업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점에 동의하면서, 이를 위해선 금융의 역할과 정부의 정책자금 지원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현대건설 김경수...
'기업천국' 경남, 약속받은 투자 93% 유치 2024-02-15 19:08:03
실제 투자가 실행됐거나 준비 중인 기업이 전체 대비 93.2%(286개)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며 “MOU 체결 단계를 투자 실적으로 볼 수 있냐는 지적이 일부 있긴 하지만 상호 신의를 바탕으로 협약을 맺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체 모두 이행 여부를 중요하게 여긴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투자...
1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 0.8조↑…주담대는 증가세 둔화 2024-02-14 12:01:00
증가세가 다소 둔화(+5.1조원→+4.9조원)됐고, 제2금융권에서는 감소폭이 확대(△0.1조원→△0.8조원)됐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은행권 가계대출은 3조4천억원 증가해 전월(+3조1천억원)대비 증가폭이 소폭 확대됐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전월 대비 증가세가 다소 둔화(+5.1조원→+4.9조원)됐는데, 은행권 자체...
지난달 은행 주담대 4.9조↑…1월 기준 역대 두 번째 증가폭 2024-02-14 12:00:01
제2금융권을 포함한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은 지난달 8천억원 불었다. 은행권과 마찬가지로 10개월 연속 증가세로, 증가 폭도 전월(2천억원)보다 소폭 커졌다. 주택담보대출(+4조1천억원)이 가계대출 증가를 주도했고, 기타대출(-3조3천억원)의 경우 감소세가 이어졌다. 업권별로는 은행권에서 가계대출이 3조4천억원...
카드 쓰고 못 갚는다…충당금에 발목 잡힌 제2금융권 2024-02-13 17:34:56
제때 갚지 못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금융사들의 충당금 적립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카드사나 저축은행과 같은 제2금융권은 지난해 충당금 적립이 큰 폭으로 늘면서 실적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장슬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 악화가 지속되면서 카드사들이 지난해 우울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황건일 금통위원, '비둘기냐 매냐' 질문에 "소쩍새도 있고…"(종합) 2024-02-13 11:48:26
"제2금융권 중심으로 지금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정책 당국이 다각도로 대응하고 있기 때문에 서서히 풀려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 위원은 '매파(통화 긴축 선호)냐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냐'라는 질문에 "새가 참 많은데 왜 비둘기하고 매만 묻는지 모르겠다"며 "소쩍새도 있고 솔개도 있고 황조롱이도...
이자도 못 내는 영끌족…1월 임의경매 신청 11년만 최대 2024-02-10 15:27:31
등 2금융권은 정부가 시행하는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참여율도 낮기에 높은 금리를 계속 유지해야 하는 탓이다. 1월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신청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1639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751건), 서울(510건), 인천(363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부산의 경우 전월 대비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