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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새 헌법 초안에 반대 여론 우세…국민투표 통과 불투명 2022-04-05 01:27:15
제헌의회가 작성 중인 새 헌법 초안의 윤곽이 속속 공개되면서 반대 여론이 점차 커지고 있다. 칠레 여론조사기관 카뎀이 4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새 헌법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직전 조사 때보다 10%포인트 많은 46%를 기록했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40%로 6%포인트 줄면서, 처음으로 반대 여론이 찬성을...
칠레 제헌의회, 새헌법 초안에 낙태권 명시…'낙태빗장' 풀리나 2022-03-17 02:22:49
제헌의회, 새헌법 초안에 낙태권 명시…'낙태빗장' 풀리나 "자발적 임신 중단 보장돼야"…의회서도 낙태 합법화 논의 중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칠레 새 헌법 초안을 만들고 있는 제헌의회가 낙태할 권리를 초안에 명시하기로 했다. 16일(현지시간) 칠레 언론들에 따르면 제헌의회는 전날 낙태권이...
36세 좌파 보리치, 칠레 최연소 대통령 취임…변화의 바람 예고 2022-03-12 03:41:58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칠레 의회가 좌우로 팽팽히 나뉘어 있어 중요 정책 추진에서 야당의 저항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지난 대선에서 반(反)이민 정서 등을 자극한 극우 후보 카스트가 예상 밖 선전을 거뒀다는 점도 칠레 사회의 분열상을 보여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제...
중남미서 힘 받는 자원민족주의…리튬·구리 국유화 논의 '솔솔' 2022-02-03 09:17:45
헌법 초안을 쓰고 있는 칠레 제헌의회도 전날 리튬과 구리산업 등의 국영화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칠레는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제헌의회 환경위원회는 전날 '구리, 리튬, 기타 전략자산의 국유화와 새로운 사회·환경 경영'을 위한 발의안을 통과시켰다. 실제로 새...
칠레, 다시 쓰는 헌법에 기후변화·환경파괴 대응 담을까 2021-12-29 10:48:37
헌법을 짜는 제헌의회를 구성했다. 이는 지난 2019년 10월 칠레 전역을 뒤흔들었던 사회 불평등 항의 시위의 결과물이다. 당시 시위에서는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군부독재 시절인 1980년 제정된 현행 헌법을 폐기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신자유주의를 기반으로 한 현 헌법이 사회 불평등과 부조리의 뿌리라는 것이다. 현...
좌파 대통령 당선에 칠레 금융시장 휘청…주가·페소화 급락(종합) 2021-12-21 09:12:32
가치는 이미 칠레가 새 헌법 제정을 결정하고 제헌의회 선거에서 좌파가 강세를 보이면서부터 약세를 이어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페소화는 올해 들어 18.5% 하락했다. 지난달 대선 1차 투표에서 카스트가 1위를 차지하면서 반등하기도 했으나 결선 결과가 나오자 다시 상승분을 반납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시장의 비관...
좌파 대통령 당선에 칠레 증시·페소화 가치 급락 2021-12-21 01:09:25
이미 칠레가 새 헌법 제정을 결정하고 제헌의회 선거에서 좌파가 강세를 보이면서부터 약세를 이어왔다. 지난달 대선 1차 투표에서 카스트가 1위를 차지하면서 반등하기도 했으나 결선 결과가 나오자 다시 상승분을 반납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시장의 비관이 지나치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
칠레 대선서 35세 좌파 보리치 당선…"모두의 대통령 될 것"(종합2보) 2021-12-20 11:30:10
열망 속에 승리를 일궈낸 보리치는 현재 제헌의회가 작성 중인 새 헌법 초안을 놓고 국민투표를 치르는 임무를 맡게 된다. 새 정권이 출범하고 새 헌법이 제정되면 칠레 사회 전반에 적지 않은 변화가 휘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보리치 후보의 당선으로 칠레엔 미첼 바첼레트 전 중도좌파 정권 이후 4년 만에 다시 좌파...
칠레서 35세 좌파 보리치, 극우 후보 꺾고 대통령 당선(종합) 2021-12-20 08:17:58
열망 속에 승리를 거머쥔 보리치는 취임 후 현재 제헌의회가 작성 중인 새 헌법 초안을 놓고 국민투표를 치르는 임무를 맡게 된다. 한편 칠레는 미첼 바첼레트 전 중도좌파 정권 이후 4년 만에 다시 좌파 정권이 들어서게 됐다. 앞서 멕시코, 아르헨티나, 페루 등이 최근 3년 사이 줄줄이 우파에서 좌파로 정권이 바뀐 데...
칠레 독재자 피노체트 부인 99세로 사망…"대선 앞두고 시선" 2021-12-17 11:35:17
새 헌법을 마련할 제헌의회가 출범했다. 각국 언론은 칠레가 민주화의 길에 들어선 1990년 이후 가장 국론 분열적인 선거를 치르게 됐다고 논평하고 있다. 가디언은 2014년부터 '그 할망구 죽었어?'라는 트위터 계정에는 종종 '노'라는 단어가 올라오다 이날 마침내 '예스'라는 단어가 올라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