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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미국 수출, 21년 만에 對중국 앞질러…무역제재 위험도" 2024-04-18 12:00:10
조사국 국제무역팀 과장은 "과거 미국은 대한국 무역수지 적자 폭이 커지거나 자국 산업 보호 여론이 고조될 때 각종 무역 제재를 강화한 사례가 있다"며 "특히 2017∼2018년 트럼프 행정부에서 FTA(자유무역협정) 재협상 추진, 세이프가드 등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재집권을 가정한 질문에는 "무역 제재가 강화될...
"바이든, 중국산 철강 알루미늄 관세 25% 인상 추진" 2024-04-17 19:58:19
인구 조사국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2023년 대미 철강 수출량이 1년전보다 8.2% 감소한 598,000순톤으로 7위의 철강 수출국이었다. 캐나다는 690만 톤으로 미국에 대한 최대 수출국이었으며 멕시코가 420만 톤으로 그 뒤를 이었다. AISI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철강업체들은 2023년에 8,930만톤의 철강을 출하했다. 철강과...
'리튬 노다지' 칠레, 개발사업자 찾는다…韓·中 등 경쟁 전망 2024-04-16 04:19:44
리튬 매장국(미국지질조사국 조사 기준·930만t 상당)이다. 이 때문에 칠레는 전기차·휴대전화 배터리 핵심 광물인 리튬 공급망 확보에 나선 전 세계 주요 업체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세계 최대 리튬 개발 기업, 앨버말과 SQM은 이미 현지에서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가브리엘 보리치 정부는 앞서 지난해 4월 발표한...
대만 기업들 "남미·동남아로"…美·中 갈등에 생산기지 다변화 2024-04-15 16:06:29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상품 수입에서 중국산 제품이 차지한 비중은 13.9%로 2015년(21.5%)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지만 멕시코는 2%포인트 상승해 1위(15.4%)에 올랐다. ○해외에 제2본사 설립일부 대만 기업은 동남아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들은 중국의 대만 침공에 대비해 해외에 제2의 본사 설립을 검토...
"노인이 바이든, 청년이 트럼프"…전통 지지층 뒤바뀌었나 2024-04-08 17:12:13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정치연구소(IOP)의 여론조사국장인 존 델라 볼프는 "우리는 백인, 중년층 상대 여론조사 방법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어리거나 나이가 많고, 흑인·히스패닉일 경우 무엇이 가장 좋은 방법인지에 대한 합의가 없다"고 말했다. 백인 유권자층이 다른 인종 그룹, 특히 라틴계보다 더 나이가...
남극 기온, 38.5도 수직 상승…"이게 실화냐" 2024-04-07 19:27:39
38.5도나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영국 남극조사국을 이끄는 마이클 메러디스 교수도 "영하의 기온에서는 이와 같은 엄청난 (온도) 급증을 견딜만하겠지만, 지금 영국에서 40도가 상승한다면 봄날 기온이 50도 이상이 될 것이고 이는 사람에게 치명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극적인 기온 상승이 저위도 지역에...
뉴욕시 인근 4.8 지진…동부 전역이 '흔들' 2024-04-07 19:20:05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폴 얼 지진학자는 “동부 해안 암석층은 더 강하고 파장이 멀리 이동하도록 돕기 때문에 동부 해안 지진은 서부 해안에서 발생한 비슷한 규모의 지진보다 더 크고 광범위하게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시민들이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본진과 비슷하거나 더...
지구 극한점 맞아? 남극 기온, 38.5도 '껑충'…"인류재앙 예고" 2024-04-07 18:57:34
남극조사국을 이끄는 마이클 메러디스 교수도 "영하의 기온에서는 이와 같은 엄청난 (온도) 급증을 견딜만하겠지만, 지금 영국에서 40도가 상승한다면 봄날 기온이 50도 이상이 될 것이고 이는 사람에게 치명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극적인 기온 상승이 저위도 지역에서 불어오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과거와는...
"뉴욕 뒤흔든 지진, 몇 주 안에 또 올 수도" 2024-04-07 12:28:34
나왔다. 6일(현지시간) NBC 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기자회견을 통해 몇주 안에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뒤따를 가능성이 3%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USGS 웹사이트에는 5일 본진 발생 후 현재까지 발생한 여진이 이미 11차례에 이른다고 기록돼 있다. USGS는 과거 사례를 기반으로 한 통계 모델에 비춰볼...
자유의 여신상도 흔든 뉴욕 지진, 몇 주 안에 또 오나 2024-04-07 11:38:08
오나 美지질조사국 "규모 5 이상 여진 수주 내 발생 가능성 3%" 학계, 뉴저지 일대 고대 단층대 주목…"구조 복잡해 규명 쉽지 않아"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지난 주말 미국 최대 인구 밀집 지역인 뉴욕시 일대를 뒤흔든 규모 4.8의 지진과 비슷하거나 더 강한 지진이 몇주 내에 뒤따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