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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한진해운 사태 수습…"숨 가빴던 나날들" [유창근의 육필 회고] 2023-05-12 09:30:36
때 조양호 당시 한진그룹 회장의 측근들도 이 같은 위험성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적어도 해운 관련 경영진이 이 사실을 알았다면 법정관리 신청으로 인해 각종 물류 대란으로 야기되는 사태에 대비했을 텐데, 그렇지 못했던 것이 사태 수습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사전에 준비 안 된 한진해운 법정관리는...
한일정상회담에 양국 재계 총수 동행…尹 만남 가능성도 2023-03-08 20:08:07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이 대거 수행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 당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일본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과 최고위급 경제인 회의체를 설립, 수행경제사절단 파견과 양국 재계 지도자간 간담회 등의 행사를 주도했다. 이번에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韓日정상회담시 양국 기업인도 만난다…재계 총수들 尹대통령 방일 동행 2023-03-08 18:39:11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이 대거 수행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 당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일본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과 최고위급 경제인 회의체를 설립, 수행경제사절단 파견과 양국 재계 지도자간 간담회 등의 행사를 주도했다. 이번에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광폭 행보` 조현민 사장, 이사회 합류 사전 포석? 2022-12-23 19:15:18
다만 `물컵 갑질`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또 경영 능력에 대한 입증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이날 조 사장은 이사회에 합류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어디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조양호 선대회장 추모전에서 "아직 능력 검증이 안됐다"는 발언보다 진전된...
쪼개기 상장 거꾸로 한 메리츠…보고 있나, 카카오? [안재광의 대기만성's] 2022-12-14 13:55:54
있습니다. 조정호 회장의 큰형이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이고, 이들의 아버지가 한진의 창업주 조중훈 회장입니다. 그래서 굳이 찾아낸 것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인데요. PF 대출이라고도 하죠. 메리츠증권이 대규모 부동산 사업을 하는 데 돈을 많이 빌려줬는데요. 그런데 부동산 경기가 확 꺾여서 PF 대출 빌려준...
뉴욕 왕복 300만원 실화?…대한항공은 대체 얼마나 벌까 [안재광의 대기만성's] 2022-12-07 13:38:33
회항으로 유명하죠. 조양호 전 회장의 장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2014년에 퍼스트 클래스에서 간식으로 주는 마카다미아를 봉지째 받은 것에 격분해서 비행기를 돌리고, 직원 무릎을 꿇린 사건 기억하실 겁니다. 또 그녀의 동생 조현민 한진 사장이 광고 대행사 직원과 회의 중에 물병을 던지고 물을 뿌린 사건....
조현아, 4년7개월 소송 끝 이혼…남편에 재산분할 13억 지급 2022-11-17 15:12:12
청구했다.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과 조 전 부사장 등 조씨 남매가 보유한 그룹 가족회사 지분이 무상으로 넘어갔다며 강제집행면탈죄와 배임죄가 있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조 전 부사장은 2019년 6월 이혼과 위자료를 요구하는 반소를 냈다. 박씨의 알코올 중독으로 결혼 생활이 어려워졌으며 아동학대 주장에...
4대그룹 총수 모두 '회장 타이틀' 달았다…젊어진 재계 2022-10-27 11:49:19
회장은 2020년 아들 정용진 부회장과 딸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부문 총괄사장에게 각각 이마트[139480]와 신세계[004170] 지분을 증여하면서 세대교체 준비 작업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한진그룹 3세대인 조원태 회장은 2019년 조양호 전 회장 별세 후 곧바로 경영권을 이어받아 회장에 취임했다. rice@yna.co.kr (끝)...
강성부 펀드, 오스템임플란트 경영권 노리나 2022-09-05 17:01:06
낮은 점도 닮은꼴이다. 2018년 당시 한진칼은 최대주주인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오너 일가 지분이 28.05%에 불과했다. KCGI는 약 1300억원을 들여 한진칼 지분 9%를 확보하며 2대 주주에 올라섰다. 이후 지분율을 17.41%(지난 3월 말 기준)까지 늘리면서 경영권을 위협하기도 했다. 그러다 올해 초 지분 대부분을...
강성부 펀드, 제2의 한진칼로 오스템임플란트 점찍었나 2022-09-05 14:50:29
주주주로 올라섰다. 최대주주인 고(故) 조양호 한진칼 회장 등 오너일가의 지분은 28.05%에 불과했다. KCGI는 이후 추가로 주식을 사들여 지난 3월말 기준 지분을 17.41%까지 늘렸다. 이후 지분 대부분을 호반건설에 매각하며 상당한 차익을 실현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지배구조는 더 취약하다. 최대주주인 최규옥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