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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추진' 한미 장녀 임주현, '대주주 지분 보호예수' 제안 2024-03-24 20:17:43
가족의 상속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주주가) 주식을 내다 팔거나, 담보 잡힌 주식이 시장에 나올 수 있다는 이른바 '오버행' 이슈였다"고 이번 제안의 배경을 설명했다. 나아가 OCI그룹과 통합에 반대하는 임종윤·종훈 사장을 향해 "가처분 의견서에서 드러냈듯 지분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해 매각할 생각만...
"350억 자사주 매입 후 소각"…에스앤디, 25일부터 공개매수 2024-03-24 18:08:12
코스닥 상장사 에스앤디가 발행 주식의 28.74%를 사들여 소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5일부터 공개매수에 착수한다. 24일 에스앤디에 따르면 이 회사는 다음달 15일까지 공개매수를 실시한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3만원이다. 지난 22일 종가인 2만7550원보다 8.89% 높은 수준이다. 주주들은 미래에셋증권 본점과...
금호석화 '조카의 난' 또 완패…주주제안 한건도 통과 못 시켜 2024-03-22 18:21:39
‘이사회 결의 없이 주총 결의로도 자사주를 소각할 수 있게 하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은 부결됐다. 기존에 취득한 자사주를 올해 말까지 50%, 나머지는 내년 말까지 전량 소각하는 안건과 김경호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앉히는 안건도 통과하지 못했다. 모두 박 전 상무와 차파트너스가 제안한 안건이다....
[토요칼럼] 행동주의라는 탈을 쓴 늑대들 2024-03-22 18:12:06
KCGI는 주가가 오르자 회사 측에 주식을 넘겨 수백억원을 챙겼다. SM엔터에 장기 투자하라던 얼라인파트너스는 경영권 분쟁으로 주가가 치솟자 주식을 전부 팔았다. 괘씸한 건 이들의 이율배반적인 태도다.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투명성 제고라는 거창한 구호로 주주들을 흔들어 놓고 실질적으로 이들이 바꾼 건 거의 없다....
OCI-한미 통합 경영 시동…부광약품, 자사주 261만주 소각 2024-03-22 17:44:42
규모 자사주 261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발행주식총수의 3.67%로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 전량에 해당한다. 이에 대해 부광약품 관계자는 "경영진 취임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의 경영방침으로 삼기 위한 다짐이자 첫걸음으로 이번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기업...
장외공방 뜨거웠지만…싱겁게 끝난 금호석화 주총 2024-03-22 14:53:16
▲ 자사주 소각의 건 ▲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을 주주제안했다. 금호석유화학 전체 주식의 18%에 달하는 미소각 자사주가 경영권 방어 등에 부당하게 활용될 우려가 있고, 이사회가 매번 100% 찬성으로 안건을 의결하는 등 독립성이 결여됐다는 것이 주주제안 명분이었다. 차파트너스는 이사회 결의...
금호석유화학 주총 박찬구 압승…"새 사업 발굴" 2024-03-22 14:19:32
결정하겠습니다. 일부 소각하는 걸로 한 번에 소각하는 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중/경기도 인천시: 4년째 주식을 들고 있습니다. (왜 올해 주총 처음 오신거에요?) (차파트너스 측이) 이길 수 있을까 해서요.] <앵커> 주주제안을 한 안건들은 통과가 됐는지 궁금하군요. 주총 결과는 어떤가요? <기자>...
금호석화 '조카의 난' 3전 3패…박찬구 회장 또 완승 [종합] 2024-03-22 12:13:18
선임 등의 주주제안을 제시했다. 이에 회사 측은 전량 소각은 어려우며, 자기주식 50%(약 262만주)를 3년간 순차적으로 소각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 중 3분의 1격인 87만5000주는 최근 소각했다. 표 대결 결과 차파트너스 측 안건은 전부 부결됐다. 회사가 제시한 자사주 처분·소각 관련 안건이 74.6% 찬성으로...
금호석화 주총서 박철완 또 고배…주주제안 모두 부결(종합) 2024-03-22 12:00:24
주식 74.6%가, 사외이사 선임 안건은 76.1%가 각각 찬성했다. 이날 주총에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통상적인 안건 외에 박철완 전 상무로부터 권리를 위임받은 차파트너스의 주주제안 3건도 상정돼 표결에 부쳐졌다. 앞서 차파트너스는 주주가치를 높이고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내세워...
[속보] 또 조카 말고 삼촌 편…박철완 측 제안 모두 부결 2024-03-22 11:28:08
행동주의 펀드인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 금호석유화학에 요구한 주주제안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 앞서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은 △자기주식 소각 관련 정관 변경 △기존 자기주식 전량 소각 △사외이사 김경호 선임 등 주주제안을 했지만 모두 부결되거나 자동 폐기됐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