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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갉아먹는 부채 관리 NO"…EU, 새 재정준칙 진통 끝에 타결 2023-12-21 13:14:27
준칙을 재가동하겠다는 방침을 공표하자, 기존 준칙을 현실에 맞게 손봐야 한다는 요구가 커졌다. 이에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각국에 4년간의 부채 감축 계획 수립 기간을 부여하되, 개혁 등 경제 성장을 위한 조치가 수반될 경우 최대 7년까지 이를 연장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개편안을 마련했다. 이 개편안을 두고...
英 소비자 물가 둔화, 英·獨·美 국채금리 하락에 영향 [글로벌 시황&이슈] 2023-12-21 09:11:21
준칙 준수를 위해 엄격한 적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반면, 프랑스는 투자 둔화를 방기하기 위해 완화된 규정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었는데요. 간밤 합의된 내용에 따르면 유럽연합 회원국은 재정준칙 목표 달성을 위한 재정 조정을 향후 4년에 걸쳐 완료해야 합니다. 그러나 추가 개혁과 투자를 단행할 경우 재정...
최상목 "부동산 PF 근본적 방안 마련...고정금리 대출 비중 확대" 2023-12-19 12:19:20
또 물가 정책에 대해선 "유류세 인하 연장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공급 측 영향을 완충하고 물가 불안심리 확산을 차단하는 한편 주요 생계비 부담 경감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노력을 강화하겠다"며 "재정준칙 마련과 연금개혁 등을 통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다사다난했던 2023년 세계 경제를 되돌아본다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3-12-18 08:39:48
중이 하나가 ‘테일러 준칙(Taylor's rule)’이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기준금리는 테일러 준칙에 의해 도출된 적정수준보다 높아져 Fed의 금리인상이 얼마나 급하게 이뤄졌던가를 입증해 주고 있다. 볼커식 대응은 반드시 장단기 금리 간 역전현상을 불러온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단기금리가 빠르게 올라가기...
네이버 1784 사옥에 영국 AI 기업·기관 방문 2023-12-18 07:31:01
윤리 준칙을 발표한 네이버가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AI 윤리 점검 과정을 운영하고, 안전한 AI 생태계를 위한 데이터세트를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센터장은 "앞으로 글로벌 AI 신질서가 수립되는 과정에서 네이버는 글로벌 AI 안전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혁신과 안전이 조화된 초거대 AI 생태계 구축을...
최상목 "재정준칙 시급"…부양책엔 "물가자극 우려" 2023-12-17 11:30:00
최상목 "재정준칙 시급"…부양책엔 "물가자극 우려" "내년 물가 2%대·성장세 개선 전망…역동경제 위한 구조개혁 필요" "한중 경제장관회의 조속 개최…김포 서울 편입, 균형발전 역행 아냐" (세종=연합뉴스) 정책팀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7일 내년 물가상승률이 2%대로 둔화하고 성장률은...
中, 신용등급 강등한 무디스 직원 테러 내년 돈 많이 벌 곳은 "인도+반도체+AI ETF"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3-12-13 07:58:22
- 최적통제준칙(OCR) 경로 하향…美 증시 상승 Q. 지난주 무디스의 중국 신용등급 전망 강등 조치가 나왔는데요. 그 이후 무디스 직원들이 중국으로부터 테러 위협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 않습니까? - 中, 무디스 조치 이후 中 주재원 테러 위협 - 무디스, 베이징·상하이 지사 직원 ‘출근 자제’ - 홍콩...
[사설] 발목 잡힌 규제 혁파 법안, 정략으로 흥정해선 안돼 2023-12-11 18:02:32
재정준칙 도입 법안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처리장 특별법안도 자동 폐기될 위기에 처했다. 그래 놓고 민생을 외칠 자격이 있나. 특히 우려되는 것은 지난주 가동에 들어간 여야 ‘2+2 협의체’를 통해 막판 이들 법안 처리가 정략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거대 야당이 이런 법안들을 붙들고 있는 것은 자신들이...
남중국해 이틀 연속 충돌에 中 "강력 항의" 필리핀 "위축 안돼"(종합) 2023-12-11 17:44:00
이 행위는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 준칙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이라며 "필리핀은 돌로 자기 발을 찍지 말라"고 강조했다. 앞서 전날 오전 스프래틀리 군도 세컨드 토머스 암초 부근에서 중국 해경선과 필리핀 보급선이 충돌했다. 필리핀 정부는 중국 해경선이 민간 보급선을 가로막으면서 충돌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킬러규제' 혁파 법안 60%, 국회에 막혔다 2023-12-10 18:12:22
3% 이내로 제한하는 재정준칙을 담은 국가재정법 개정안도 상임위 소위를 넘지 못하고 있다. 야당은 재정준칙 도입에 앞서 경기 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요구해왔다. 사용후 핵연료를 영구 저장할 수 있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처리장을 짓기 위한 특별법도 여야가 이견을 보이면서 자동 폐기될 위기에 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