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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로비전 물량공세 맞서…미 의원들 1년간 물밑서 '비밀작전'(종합) 2024-04-25 17:10:07
둔 셈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틱톡이 중국 정부에 중요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는 의혹만 더 증폭시켰다는 것이다. 미 의원들은 틱톡의 이 같은 적극적 로비 활동에 대응해 물밑에서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스칼리스 대표 측 한 자문위원은 "그 어떤 기업도 외부에서 법안 초안의 작성 과정 등에...
시진핑 지시에 中공직사회 절약 경쟁…1㎞↓는 걷고 개인컵 사용 2024-04-25 16:34:40
"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공무원들에게 앞으로 수년 동안 돈줄을 조이는 데 익숙해져야 한다고 통보한 이후 공직사회의 반응은 신속했다"며 관련 분위기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정부 낭비를 억제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2019년 처음으로 절약 캠페인을 시작했다. 시 주석은 지난해 12월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파키스탄, 이란과 협력에 눈 돌리자…美, '제재 가능성' 경고 2024-04-25 15:01:42
지배적이다. 오히려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중국과 관계가 급속도로 깊어졌다. 다만, 대규모 인프라 투자로 인한 대외 부채 문제에 시달리다가 코로나19 사태, 우크라이나 전쟁, 대홍수 등이 이어지면서 국가경제가 수렁에 빠진 상...
"새 국장님을 소개합니다"…공무원 된 판다 2024-04-25 12:26:31
중국 쓰촨(四川)성 성도 청두(成都)시가 암컷 자이언트 판다를 문화관광 담당 부서의 명예 국장으로 임명했다. 25일 양성만보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청두시 문화방송여유(관광)국은 전날 공식 더우인(Douyin)계정을 통해 45개월(3년 9개월)된 암컷 판다 화화(花花)를 문화관광국 명예국장에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귀하신 몸' 판다, 中 청두시 문화관광국 명예국장 됐다 2024-04-25 12:02:50
= '판다의 고향'으로 불리는 중국 쓰촨(四川)성 성도 청두(成都)시가 암컷 자이언트 판다를 문화관광 담당 부서의 명예 국장으로 임명했다 25일 양성만보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청두시 문화방송여유(관광)국은 전날 공식 더우인(?音·Douyin)계정을 통해 45개월(3년 6개월)된 암컷 판다 화화(花花)를 문화관광국...
中관영지 "블링컨 방중 불구 美 '中압박' 태도에 기대치 낮아" 2024-04-25 11:08:51
"대선전 美정치권 대중 강경책 경쟁 와중"…과잉생산·남중국해 등 새 악재 불거져 "블링컨, 방중 기간 왕이 만나겠지만 작년 6월 때처럼 시진핑 예방 가능성은 불투명"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사흘간 방중에 나선 가운데 미국의 '중국 압박 태도' 때문에 성과에 대한 기대치...
"같은 거 아냐" 했지만…'조작 판매' 발각 2024-04-25 10:50:13
중국 수도 베이징의 한 대형마트가 육류 유통기한을 조작해 팔다가 유명 인플루언서에게 발각됐다. 25일 중화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대형마트에서 생산일이 4월 17일자로 찍힌 고기를 사 갔던 중국의 한 '왕훙'(網紅·중국의 온라인 인플루언서)은 18일과 19일에도 이 마트가 색깔이나 질감이 똑같은 고기를...
대만 주둔 미군 있다? 없다?…미 의회조사국 "41명 임무수행" 2024-04-25 10:49:58
의회조사국 "41명 임무수행" '하나의 중국' 中 반발 고려 美정부는 확인 안해…진먼다오 美그린베레 주둔은 미확인 (타이베이·서울=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인교준 기자 = 대만에 주둔 중인 미군은 4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대만 중앙통신사와 홍콩 명보 등 중화권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미국 의회의 공식...
타임머신빵 이어 생산일자만 바꾼 고기…中서 또 유통기한 조작 2024-04-25 10:38:55
중국 수도 베이징의 한 대형마트가 같은 고기의 생산일자만 바꾸는 방식으로 유통기한을 조작해 팔다가 한 유명 인플루언서에게 적발됐다. 25일 중화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대형마트에서 생산일이 4월 17일자로 찍힌 고기를 사 갔던 중국의 한 '왕훙'(網紅·중국의 온라인 인플루언서)은 18일과 19일에도 이...
"美 틱톡 강제매각법 이면에 소수 의원 '비밀작전'" 2024-04-25 10:16:07
그간 미국 조야의 대중국 강경파들은 중국계 기업인 틱톡을 통해 중국 공산당이 미국 선거와 여론 형성 등에 개입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이 법률 제정을 추진해왔다. 다만 틱톡 측이 강제매각법의 위헌성을 따지는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시사하면서 법이 실제 시행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