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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숙인 한동훈 "오롯이 제 책임…깊이 반성" 2024-04-11 18:50:43
등도 직을 내려놨다. 장 사무총장은 “모든 질책과 비난까지 다 제 몫이고 제가 마땅히 감당하겠다”며 “사무총장 자리에서 물러나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길을 그려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지도부 공백 상태에 빠졌다. 당 안팎에서는 차기 지도부 구성을 놓고 전당대회 시기와 방식에 대한 논쟁이 조만간...
"6411버스 멈춰서나"…심상정도 정계 은퇴, 위기의 정의당 2024-04-11 17:22:37
지도부 구성 등을 통해 새 진보 정치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녹색정의당이 비록 이번 총선에서 원내에 입성하진 못했지만, 많은 언론과 학계 및 전문가집단에서 녹색정의당의 정책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22대 총선은 이렇게 마무리되지만 한국 사회의 새로운 상식을 만들어...
조국 "검찰에 마지막 경고…김건희 수사하라" 2024-04-11 14:42:04
"왜 검찰 출신 대통령과 검찰 지도부가 조직 전체를 망가뜨리는 꼴을 보고만 있나. 소소한 저항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것은 조국혁신당의 요구가 아니다. 이번 총선을 통해 확인된 민심"이라며 "조국혁신당은 검찰이 국민의 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22대 국회 개원 즉시 '대통령 부인...
한동훈, 오전 11시 입장 발표…거취는? 2024-04-11 09:04:33
벗어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총선을 임시 지도부 체제로 치른 만큼 전당대회를 하루빨리 열어 정식 당 대표를 뽑아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선거 국면에서 한 위원장이 의정 갈등, 이종섭 전 주호주대사 거취 문제 등 주요 현안의 해법을 두고 대통령실과 다른 목소리를 내며 '대립각'을...
나경원-권영세 與 중진 생환… '젊은 피' 김용태-김재섭 신규 입성 2024-04-11 03:34:16
당 지도부 요청으로 선거구를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에서 양산을로 옮겼다. 맞붙은 김두관 후보도 경남지사와 행정자치부 장관을 거친 중량급 후보라 치열한 싸움이 예상됐다. 국민의힘 중진들이 살아돌아온 가운데 여당 원내 인사로 '젊은 피'도 일부 수혈됐다. 서울 도봉갑에서는 국민의힘 김재섭 후보가...
與, 낙동강벨트 사수…경남 양산을 김태호 당선 2024-04-11 03:01:04
지도부 요구를 받아들여 경남 양산을로 지역구를 옮겼다. 양산을은 문 전 대통령의 사저인 양산 평산마을과 가까운 곳이어서 야권 기세가 만만치 않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현역이 재선의 김두관 후보인 만큼 국민의힘으로서는 탈환 의지가 강했다. 김태호 후보는 51.04%를 얻어 김두관 후보(48.95%)를 근소한 차이로...
'대장동 변호사 5인방' 당선…李 '사법리스크 방탄' 앞장설 듯 2024-04-11 02:24:20
당 지도부가 결과를 번복하고 김 후보에게 경선 참여 기회를 줘 ‘특혜 논란’이 일었다. 당내에서도 이들이 민주당 우세 지역에 공천받은 순간부터 당선이 기정사실화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특히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이 공천에서 줄줄이 낙선했던 만큼 이 대표의 보은 공천이었다는 지적이다. 배성수 기자...
與野 올드보이의 생환…최고령 국회의원은 '82세' 박지원 2024-04-11 01:32:58
나온다. 여당에서는 판사 출신으로 국민의힘 지도부를 지낸 주호영·김기현 의원이 각각 6선과 5선 반열에 올랐다. 주 의원은 대구 수성갑에서 당선됐다. 22대 국회 최다선이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주 의원은 대구 수성을에서 4선을 지낸 뒤 21대 총선에서 지역구를 옮겼고, 이번에도 수성갑에서 무난히 당선됐다....
美유럽사령관 "러 포탄 5발 쏠 때 우크라 1발…지원없으면 질것" 2024-04-11 01:29:52
하원 공화당 지도부가 불법이민자를 막기 위한 국경안보예산 확보를 우선 요구하며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에 난색을 보이면서 예산안이 표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는 최근 몇주 동안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인 하르키우에 대한 공격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반격을 위한 탄약도 충분하지...
이재명 "민생 책임지라는 요구 받들 것"…한동훈 "최선 다했지만 결과 실망" 2024-04-10 21:19:15
당 지도부는 강성 친명 체제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대표가 현재 지도부를 구성할 때는 비명인 송갑석 의원을 지명직 최고위원에 앉히는 등 비명계를 의식했지만 앞으로는 이런 배려 자체가 사라질 가능성이 커졌다”고 했다. 이번 선거에서 10석 이상의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