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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모인 채권단…태영 사업장 59곳 운명 결정 2024-04-16 15:20:16
사업장 구조조정의 가늠자라고도 볼 수 있는 만큼 시장의 관심도 높습니다. 현재 자본총계 -6,356억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태영건설의 자본확충 방안도 주목됩니다. 자본잠식을 해소하기 위해선 대주주 무상감자와 7천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이 필요합니다. 무상감자는 주주들에게 별다른 보상 없이 주식 수를...
태영건설 대주주 100대1 무상감자…1조원 규모 자본확충 2024-04-16 15:08:14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이 진행 중인 태영건설[009410]에 100대 1 비율의 대주주 무상 감자, 1조원 규모의 자본 확충이 이뤄질 전망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3시 채권단 18곳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개선계획 초안에 대해 설명했다. 기업개선계획 초안을...
감성코퍼레이션, 17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2024-04-16 14:03:19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과 소각 결정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회사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사주 소각은 총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 이익(EPS)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기존 주주의 지분 가치를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 cha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단독]"펀드 팔 땐 언제고 뒤에선 투자금 회수"...고객 울린 하나증권 2024-04-16 10:52:51
구조를 앞세워 개인투자자 등에게 이 상품을 팔았다. 갑작스런 EOD 선언에 펀드 투자자 전액 손실 지난해 9월 예상치 못한 사건이 벌어졌다. 하나증권이 대출 약정서 위반에 따른 기한이익상실(EOD)을 선언한 것이다. 선순위 권리를 가진 하나증권은 오케스트라PE가 보유한 피닉스다트 경영권 지분 전량(86%)을 담보로 쥐고...
당국, 저축은행 10여 곳에 "즉각 증자하라" 2024-04-15 18:21:02
것은 저축은행의 영업 환경과 재무구조가 빠른 속도로 악화하고 있다고 판단해서다. 지난해 국내 저축은행 79곳 가운데 절반이 넘는 41곳이 적자를 냈다. 올 1분기에도 절반 이상이 순손실을 본 것으로 추산된다. 문제는 올 2분기다. PF 관련 부실과 충당금 확대로 실적이 더 나빠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다. 지난해 말...
매출 '4000억' 찍은 백종원 회사…또 초대형 '잭팟' 터지나 2024-04-15 14:58:23
운영 중이다.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가 최대주주로 지분 76.69%를 보유 중이다. 2대주주는 이 회사의 강석원 부사장으로 21.09%를 쥐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1월 11일에 주당 2주를 지급하는 무상증자도 진행했다. IPO를 위한 사전 정지 작업으로 풀이된다. 유통 가능한 주식 수를 미리 조정해야 신주발행 규모와...
태영건설, 출자전환·무상감자 윤곽 나온다 2024-04-14 18:34:52
무상감자 이후 채권단은 대출채권을 지분 투자로 변경하는 출자 전환을 한다. 금융회사 대출금을 주식으로 전환해 부채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지주사 티와이홀딩스의 태영건설 대여 자금 4000억원을 출자 전환하고, 채권단은 기존 채권 7000억원을 출자 전환해 자본잠식에서 벗어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채무 7000억원...
대기업 나와 1억 벌자…이삭엔지니어링 '독수리 5형제' 고기 파티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4-04-14 07:00:01
대표 포함 창업자 5인이 지분 56.42%를 갖고 있다. 외국인 지분율은 4.13%로 유통 물량은 약 40% 정도다. 지난해 말 기준 현금성 자산 53억원, 부동산 자산 94억원이다. 부채비율은 56.68%에 그친다. 올 들어 주가는 42.08% 올랐다. 그럼에도 상장일 고가(2021년 4월 21일 2만9600원)와 비교하면 3년 만에 58.48% 폭락했다....
유가 상승에 정유·석유화학 1분기 실적 전망 '희비' 2024-04-14 06:32:00
석유화학업계는 사업 운영 효율화와 구조 재편 등으로 수익성 개선에 힘쓰고 있다. LG화학은 석유화학 원료 스티렌모노머(SM)를 생산하는 대산·여수 공장 가동을 잇달아 중단했으며, 나프타분해시설(NCC) 2공장 지분 매각설도 꾸준히 돌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기초소재 사업을 중심으로 해외법인을 대폭 정리한 데...
밸류업 타고 오른 저PBR주…끝물일까 단물일까 [신민경의 테마록] 2024-04-13 08:29:55
자사주 소각, 주주배당 증가분에 대한 세제 혜택들이 지분 구조상 대주주들에게 쏠릴 수밖에 없는 구조에서, 야당의 '부자감세 반대' 논리가 힘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법무법인 세종은 최근 펴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그 결과와 영향' 보고서에서 "세제 인센티브 부여를 위한 법인세법 등의 개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