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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숙의 집수다] 기한 만료되는 토지거래허가구역…줄줄이 재지정되나 2024-04-12 06:11:01
빗발친다. 특히 올해는 총선과 맞물려 관할 구청과 지역구 출마자들의 해제 요구까지 더해지며 그 어느 때보다 해제 요구가 높았다. ◇ 허가구역 거래량 70%이상 감소, 서울 평균보다 높아…가격안정 효과 '글쎄' 그렇다면 올해로 지정 3·4년을 맞은 서울지역 허가구역의 지정 효과는 과연 어땠을까. 연합뉴...
與김재섭, 험지 도봉갑서 '깜짝승'…"산업화·MZ세대 동시 공략이 비결" 2024-04-11 18:53:20
공감할 수 있는 이미지를 내세웠다. 지역구 내 학교 운동장에 잔디를 깔아주겠다는 ‘잔디 공약’은 MZ세대 겨냥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김 당선자는 “형 국회의원 당선되면 학교에 잔디 깔아준다. 엄마 아빠 삼촌 이모 형 누나 친구 동생한테 전부 2번 김재섭 뽑자고 하자”며 입소문을 냈고, 학생들은 이를...
국민 18석·민주 14석…조국당 12석 비례 당선 2024-04-11 18:52:27
조국혁신당이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를 내세우면서 야권 표가 분산됐다는 분석이 많다. 제3지대의 성적표는 부진했다. 개혁신당이 2석을 확보한 게 전부다.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자유통일당, 소나무당 등은 3% 미만을 득표해 비례 의석 확보에 실패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노조 출신 당선자 16명 '역대 최다'…노동시장 유연화 물 건너갈 듯 2024-04-11 18:26:01
지낸 최은석 당선자(대구 동·군위갑)가 지역구 의원으로 국회에 발을 들였다.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과 안철수 의원(경기 분당갑)은 각각 3선과 4선 고지를 밟았다. 기업인, 관료까지 포함한 경제통 의원은 20명 안팎으로 지난 21대(29명)에 못 미쳤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역인 추경호(대구 달성)·송언석(경북...
법조인·경찰 출신 대거 국회로…“정치인 수사 압박 세지나” 2024-04-11 18:00:14
총선에 지역구 100명, 비례대표 20명 등 총 120명의 법조인 출신 후보자가 출마해 절반이 금배지를 달게 됐다. 법조인 출신 당선자가 50명을 넘은 것은 2008년 제18대 총선 이후 처음이다. 당시 법조인 120여 명이 출마해 59명이 뽑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에 44명의 법조계 출신 후보자를 내보내 37명을 당선시켰다....
홧김에 투표 용지 찢고, 소란 피우고…총선날 각지서 '소동' [종합] 2024-04-11 17:53:01
선거 폭력 1명 등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21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적발된 선거사범 16명과 비교해 31.2%(5명) 감소한 수치다. 한편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에 따르면 개표가 완료된 오전 11시 기준 지역구 254곳 중 더불어민주당은 161곳, 국민의힘은 90곳,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 진보당은 각 1곳에서...
목소리 커진 비윤…안철수 "의대증원 책임자 경질해야" 2024-04-11 17:49:07
있지만 민심과의 접점이 없는 반면, 당은 지역구 의원들이 민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정부에서 의도하지 않게 민심과 거리가 있는 정책이나 인사를 하면, 당은 이것을 지적하고 더 좋은 대안을 내놓는 것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의대 증원 문제를 둘러싼 의정...
[천자칼럼] 김재섭 신드롬 2024-04-11 17:44:46
초·중·고교생이 3000명이나 된다. 지역구 내 대부분 일선 학교에 인조 잔디 구장이 없는 것에 착안해 잔디 구장 설치 공약을 했더니 학생들이 인스타 쇼츠 등으로 김 후보 지원에 나섰고, 부모 표심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그는 세대별뿐만 아니라 동별 맞춤 공약도 여럿 내놨는데, 이런 디테일이 가능한 것은 그가 3대째...
[사설] 나랏빚 GDP 50% 돌파…선심성 총선 공약 재검토해야 2024-04-11 17:42:38
조사 결과 지역구 후보를 낸 6개 정당의 개발 공약은 총 2239건이며 소요 예산은 최소 554조원이었다. 이마저도 재원을 밝힌 357건(16%)에 한해서다. 나머지 1882건을 포함하면 천문학적인 액수로 불어날 것이다. 선거가 끝난 만큼 공약의 경제성과 재원을 냉철하게 점검해 원점에서 옥석을 가려야 한다.
"6411버스 멈춰서나"…심상정도 정계 은퇴, 위기의 정의당 2024-04-11 17:22:37
민주노동당이 지지율 13.1%를 기록하며 비례 8석, 지역구 2석 등 10석을 얻어 원내에 진입했던 때와는 상황이 달라졌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도 정의당은 9.6%의 지지를 받아 총 6석(지역구 포함)을 얻었지만, 4년이 지난 지금은 대다수 유권자들의 관심 정당에서 제외됐다. 예견된 위기이번 총선에서 정의당의 고전은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