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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논란' 김준혁에 패한 이수정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2024-04-11 11:04:56
"다음번을 기약하자"며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후보는 11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성원으로 외롭지 않게 싸울 수 있었다. 그동안 감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패하긴 했으나 저는 여전히 경기대학교 연구실에 있게 될 것이니 여러분과 함께다"면서...
'참패' 한동훈, 정치적 내상 속 향후 거취 '촉각' 2024-04-11 05:59:18
직후인 국민의힘 지지율은 상승세를 탔다. 방문하는 지역마다 지지자들이 몰렸고, '여의도 문법'을 탈피한 그의 언행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그러나 총선이 가까워질수록 지지율이 정체되면서 '한동훈 효과'가 한계에 다다랐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 위원장의 '원톱' 선대위 체제에 대한 의구심도...
40살에 국회로…이준석, 정치입문 13년 만에 뱃지 달았다 2024-04-11 01:47:08
상게동에 있었던 당원동지들 지지자들 그리고 또 상계동 주민들께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의 대표 교사로서 활동하다가 2011년 12월 27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의해 발탁되어 정계에 입문했다. 27살 때였다. 박근혜 키즈로 주목받았다. 이후 2016년 20대 총선, 2018년 재·보궐선거, 2020년...
조국혁신당 '비례 7번' 가수 리아, 국회 입성하나 2024-04-10 22:01:25
마음이 아프다"며 "가수 활동을 하던 당시에는 이렇다 할 정치 성향을 가지지 않았고 친한 모 가수 선배의 부탁을 받아 유세 참여를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모태 민주당 지지자는 아니었지만 의식을 가지고 민주당을 지지한 것은 2017년 문재인 대통령 선거유세 때부터였다"며 "당시 대선후보였던 문재인...
"정부·여당에 분노" 진보 결집 강했다…67% 투표율, 野에 유리 2024-04-10 21:13:49
나왔다. 예년보다 높은 투표율은 야권 지지자들이 결집해 ‘분노 투표’를 했을 가능성을 암시하기 때문이다. 야권 지지자들로선 민주당 외에도 ‘정권 심판’을 내세운 조국혁신당과 새로운미래 등 선택지가 추가되면서 투표장에 나설 유인이 됐다는 설명이다. ○‘보수 결집’ 없었다제22대 총선 투표율은 70% 벽은 넘지...
대통령 불통, 안일한 공천, 메시지 관리 실패…與에 등 돌린 민심 2024-04-10 21:10:59
“대선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윤 대통령에게 ‘불통’ ‘고집’ 등의 이미지를 씌웠는데, 취임 이후 행보에서도 이런 이미지를 해소하지 못했다”며 “정부가 이룬 다양한 성과를 홍보했지만 국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도 총선 패배의 이유로 “사실상...
"접전" "3표 부족"…與野, 끝까지 투표 독려 2024-04-10 21:10:02
당 지지자들이 더 많이 투표장으로 나오느냐에 따라 총선 결과가 달라질 것이고 대한민국 명운이 갈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금처럼 위중한 접전 상황에서 본투표율이 낮으면 이 나라를 지킬 수 없다”고 했다. 이 대표도 이날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투표 참여 독려 게시글을 수차례 올렸다. 그는 “아직 3표가...
與는 한숨 vs 野는 환호…엇갈린 여야 지도부 표정 봤더니 [출구조사] 2024-04-10 18:57:49
지지자들은 일어나서 환호성을 질렀다. 다만 이 대표는 특별히 환호를 지르지 않고 표정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살짝 미소만 띄는 모습이었다. 이 대표는 "우리 국민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압승을 예상했느냐', '국민이 선택한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느냐'는...
보수 결집이냐 정권 심판이냐…높은 투표율에 與野 '기대' 2024-04-10 17:12:18
지지자가 투표에 많이 임한 결과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 열기가 반영된 결과라며 고무된 분위기다. 민주당은 180석을 싹쓸이하며 압승한 지난 총선 당시에도 투표율이 2000년 이후 최고치(66.2%)를 기록했다는 점을 들어 기대감이 높아지는 표정이다. 강민석 선대위 대변인은 "지난 2년간의...
"투표율 낮으면 접전지에서 진다"…여야 막판 '총력전' 2024-04-10 13:51:48
위해 지지자들을 독려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 SNS에 글을 올려 "지금처럼 위중한 접전 상황에서 본 투표율이 낮으면 이 나라를 지킬 수 없다"며 "지인분들께 투표해 달라고, 투표해서 나라를 구하자고 연락해 달라"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역시 "투표율이 낮을수록 접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