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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안고 신체부위 만져…부하직원 성추행한 상사 벌금형 2024-04-08 09:15:11
장난삼아 B씨 신체를 툭 쳤을 뿐 추행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 A씨가 다른 사람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B씨에게 성추행 관련 사과를 한 사실을 참작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성추행 피해 사실을 허위로 진술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며 "피고인에게 진지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양형 이유를...
검찰, 현주엽 '학폭 의혹' 제보자 변호인 무혐의 처분 2024-04-07 20:46:04
허위 진술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 씨는 이 변호사가 허위사실을 폭로하고 A씨에 대한 고소 취하를 강요했다며 강요미수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한 차례 불기소 결정을 내렸으나 이후 현 씨가 이에 불복해 항고했다. 서울고검은 일부 혐의(강요미수)에 대해 재기수사 명령을 내렸다. 검찰은 재수사 이후에도...
중학생에 '조건만남 사기' 시켰는데...무죄 판결 2024-04-07 18:31:26
구체적으로 어떤 해악을 고지받았는지 밝히지 않았다"며 "성 매수 남성의 신고로 적발된 A양은 경찰 조사에서도 일부 진술을 바꿨고 피고인들의 강요에 의해 가담했다고 진술할 동기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홍 판사는 "A양은 조건만남 사기를 더는 하기 싫어 집으로 돌아갔다고 진술하면서도 위치추적 앱을 삭제하지...
가족·지인 동원해 나랏돈 '꿀꺽'…임금체불 대지급금 부정수급 '덜미' 2024-04-07 12:57:47
내세워 체불임금과 퇴직금을 실제보다 더 많게 진술하거나 용역업체 소속 근로자를 끼워 넣는 수법으로 대지급금을 더 많이 받아냈다. 이후 이를 근로자들에게 돌려받아 4대 보험료 정산 등에 활용했다. 고용부는 올해 기획조사 규모를 50% 이상 확대하는 한편, 대지급금 부정수급을 막을 수 있도록 임금 체불 신고사건 조...
"일가친척 동원해 수십억 꿀꺽"…대지급금 부정수급 '덜미' 2024-04-07 11:59:02
체불임금 및 퇴직금을 부풀려 진술하거나 용역업체 소속 근로자를 끼워넣는 수법으로 대지급금(50명, 1억5600만원)을 과다 지급받게 한 후 근로자들로부터 돈을 돌려받아 4대보험료 청산 등에 활용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대지급금 부정수급 기획조사를 실시해 17개 사업장, 총 461명에 대해 총...
눈싸움하다 장교 얼굴에 눈 비빈 부사관…"상관폭행 무죄" 2024-04-07 09:34:35
B씨 진술을 믿기 어렵다는 등의 이유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반면 2심은 "B씨 진술은 주요 부분에서 일관될 뿐 아니라 직접 경험하지 않고는 꾸며내기 어려울 정도로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묘사한다"며 A씨가 상대방 얼굴에 눈을 비빈 행위 자체는 사실로 인정했다. 다만 A씨의 행위를 두고 상관폭행죄로 처벌하려는...
치매 노인 카드로 현금 빼낸 50대 '무죄' 왜? 2024-04-07 08:03:21
대해 '모른다'고 진술했던 점을 근거로 들었다. 또 진술 조력자로 참여했던 C씨가 사건을 직접 겪지 않았음에도 A씨가 범행을 저질렀다는 심증을 가진 채 조력자로 참여했던 것으로 보이는 점도 무죄 판단 근거로 삼았다. 신 판사는 "그 밖에 검사가 제출한 다른 증거들만으로는 공소사실이 유죄의 확신을 가지게...
인도 돌진한 전기차…견인 기사는 '감전' 2024-04-06 20:46:46
들이받았다. 약 2시간 30분 후 사고 현장을 수습하기 위해 전기차에 올라탄 견인 기사 40대 남성 B씨가 감전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 A씨와 견인 기사 B씨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차량이 갑자기 급발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차 급발진 했다"…우이천 수유교 돌진한 차에 5명 다쳐 2024-04-06 19:32:54
승용차가 주차된 스쿠터와 충돌하면서 운전자와 동승자, 인근에 있던 보행자 3명 등 총 5명이 다쳤다. 수유교는 차량과 보행자가 모두 다니는 도로다. 경찰은 승용차가 보행자를 들이받은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차가 급발진했다"는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세린 한경닷컴...
'테라사태' 권도형 美민사재판 패소…"투자자 속인 책임 인정"(종합2보) 2024-04-06 12:28:19
SEC의 주장이 맥락에서 벗어난 진술에 의존하고 있으며 테라폼랩스와 권씨는 실패했을 때마저 자신들의 상품과 일하는 방식에 있어 진실했다고 주장했으나, 배심원단을 설득하는 데는 실패했다. SEC는 이번 소송에서 권씨와 테라폼랩스를 상대로 거액의 징벌적 배상금을 부과하고 불법 이익을 환수해야 한다고 법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