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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에 진료유지명령 발령" 2024-02-19 10:33:28
이날 브리핑에서 "전국 221개 전체 수련병원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현황이 파악되는대로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전공의들은 예정된 집단사직과 휴진을 철회하고 환자를 등지지 말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호소한다"고 했다. 진영기...
"모두 정부탓"이라는 의협…日, 의사 4.3만명 늘려도 집단행동 없어 2024-02-18 18:16:10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에 나섰지만 이듬해 의사들의 집단 휴진에 막혀 법 개정이 무산됐다. 반면 중국은 2014년, 일본은 2015년 원격의료를 제도화했다. 코로나19가 심각해지면서 국내에서도 2020년부터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가 허용됐다. 하지만 의료법 개정을 통한 제도화 절차는 여전히 진통을 겪고 있다. 2014년...
사직서 제출한 전공의 700명 넘었다…의료 공백 우려↑ 2024-02-18 16:37:34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한덕수 국무총리의 '의사 집단행동 관련 대국민담화'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지난 1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공의 수 상위 수련병원 100곳 중 23곳에서 7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실제 사직서를 수리한 경우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민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전공의 715명 사직서 제출…한총리 대국민담화 "집단행동 안돼" [종합] 2024-02-18 16:37:15
않은 것으로 확인된 전공의 103명에 업무개시명령을 내렸고, 이들 중 100명이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의협은 지난 17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전 회원 투표로 집단행동 시기를 결정하고, 오는 25일 전국 대표자 비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의사들이 실제 휴진할 경우 문을 여는 의료기관 정보를...
의협 비대위 "전공의 피해 시 '감당 어려운 행동' 돌입" 2024-02-17 20:57:16
결정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의협 차원의 집단행동 개시 시점과 관련해서는 "날짜를 못박을 수 없다"고 했다. 김택우 비대위원장은 "단체 행동은 하루 휴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무기한 파업(무기한 휴진)이나 '마지막 행동'을 말하는 것"이라며 "마지막 행동은 2000년 의약분업 투쟁 때 전공의들이...
의협 비대위 "전공의 자발적 사직 지지…겁박 시, 법적 조치" 2024-02-17 20:43:24
휴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무기한 파업(무기한 휴진)이나 '마지막 행동'을 말하는 것"이라며 "마지막 행동은 2000년 의약분업 투쟁 때 전공의들이 여름에 나와서(집단행동을 시작해서) 겨울에 들어간 것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비대위는 일요일인 오는 25일 전국 대표자 비상회의와 규탄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전체...
의사단체, 오늘 전국서 동시다발 집회 2024-02-15 05:42:08
앞에서 반차 휴진 투쟁 집회를 열고 있다. 대구시의사회는 전날 오후 7시 30분 대구시의사회관에서 집회에 나섰다. 의협 관계자는 "15일 궐기대회에는 그동안 집회에 참여하지 않은 시도의사회들이 모두 참여할 것"이라며 "국민의 불편을 고려해 집회 수위는 단계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협은 정부가 이달...
[데스크 칼럼] 의사 편드는 국민은 없다 2024-02-14 18:08:24
집단행동 일정은 공식화하지 않았지만 총선을 앞두고 집단휴진 등으로 정치 쟁점화할 가능성이 높다. 2020년 의료대란의 중심에 섰던 전공의들도 이달 말 예정된 병원과의 근무 재연장을 하지 않는 방식으로 준법 투쟁에 나설 움직임이다. 의료대란은 불가피한 진통의사들은 의료대란이 심해지면 정부가 백기를 들 것으로...
집단행동 유보한 전공의…정부 강경기조에 '신중' 2024-02-14 05:58:20
전공의 단체가 즉각적인 집단행동에 나서기보다는 우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며 신중을 기하는 모양새다. 정부는 일단 한숨을 돌리면서도 전공의들이 언제든 집단휴진과 같은 총파업이나 집단사직 등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전공의들이 수련 재계약 거부 등 법적 테두리...
비대위 꾸린 전공의…파업은 일단 '신중모드' 2024-02-13 17:59:23
집단행동에 들어가야 한다는 입장과 반대하는 입장이 팽팽하게 엇갈린 것으로 알려졌다. 긴 시간 여러 안건이 논의됐지만 이들이 발표한 것은 비대위 체제 전환과 박 회장을 제외한 집행부 사퇴뿐이었다. 참석한 대의원 194명 중 175명이 해당 안건에 찬성했다. 정부 방침에 반대하기 위한 투쟁 동력은 남겼지만 구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