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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줄기세포' 만들어 46억원어치 판매…딱 걸렸다 2024-04-20 10:30:25
상당 판매한 혐의도 있다. 동물의 세포 등 제대혈이나 줄기세포를 이용해 제조한 치료제는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분류돼 식약처에서 제조·판매 등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임의로 제조·판매한 경우 첨단재생의료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계곡살인' 이은해, 사망 남편과 '혼인 무효' 판결 2024-04-20 09:14:22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인천가정법원은 이씨에게 참다운 부부 관계를 바라는 의사가 없었고, 경제적으로도 이씨가 윤씨를 일방적으로 착취하는 관계였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적인 부부가 됐더라도 실질적인 부부 생활을 하려는 뜻이 없었다면 당사자 간 혼인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민법 제815조는...
'계곡살인' 이은해, 피해자 남편과 '결혼 무효'…"일방적 착취" 2024-04-20 08:30:56
징역과 징역 30년 형이 확정됐다. 이은해의 윤씨에 대한 범행은 보험금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8억원의 사망보험금을 타기 위해 윤씨를 죽음으로 몰았던 것. 윤씨 유족은 2022년 5월 "고인(윤씨)이 저승에서라도 평화를 되찾게 하고 싶다"며 혼인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실제 결혼 생활할 의사가 없었던 이은해가...
고객돈 4억원 빼돌린 농협 직원...보험까지 해지 2024-04-20 08:25:32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북지역 한 농협 직원인 A씨는 2014∼2022년 모두 18차례에 걸쳐 자신이 담당한 고객 B씨의 예금과 보험금 등 4억7천8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자산이 많은 B씨가 여러...
[특파원 시선] 과거사 반성 빠진 기시다 美의회 연설…역사 문제는 해결됐나 2024-04-20 07:07:00
4명에게 징역 1년 6월 등의 선고가 내려진 판결문을 찾아내 이를 확인한 야당 의원 질의에도 조선인 학살을 인정하지 않은 것이다. 일본 정부는 일부 학계와 시민사회로부터 간토대지진 당시 많은 조선인과 중국인이 학살됐던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고 책임져야 한다는 요구를 받았지만, 일관되게 이를 외면해 왔다. 일본...
밀입국조직과 내통했다더니…'이우벤타 사건' 7년만에 무죄 2024-04-20 04:13:38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었으나 7년간의 재판 끝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유겐트 레테트 측 변호사인 프란체스카 칸첼라로는 영국 일간 가디언에 재판에 회부돼서는 안 되는 사건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7년 만에 검찰이 마음을 바꾼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소는 모든 증거를 철저하게 조사하고 수집한 후에만...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공급책, 캄보디아서 검거돼 2024-04-19 21:08:35
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은 작년 4월 무료 시음회라며 학생들에게 필로폰이 섞인 음료를 나눠주고, 이를 마신 학생 9명 중 6명의 부모를 협박한 사건이다. 이 사건의 마약 음료 제조자 길모(27)씨에 대해 1심 법원은 작년 10월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감형 한번" 빌었지만...검찰, 조선에 사형 구형 2024-04-19 17:58:54
책임을 회피하려다 무기징역의 중형이 선고되자 얄팍하게 뒤늦게 자백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검찰은 "피고인이 반성문에 '조금이라도 감형해 주세요. 정말 감형 한 번만 도와주세요'라고 기재한 점에도 주목해 달라"고 지적했다. 조선은 최후진술에서 준비한 종이를 꺼내 읽으며 "아무리 봐도 제가 문제인...
검찰, '신림동 대낮 칼부림' 조선 항소심서도 사형 구형 2024-04-19 17:55:04
무기징역의 중형이 선고되자 2심에서는 살해의도를 자백한 걸 두고 “얄팍하게 뒤늦게 자백한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이 반성문에 ‘조금이라도 감형해 주세요. 정말 감형 한 번만 도와주세요’라고 기재한 점에도 주목해달라”고 강조했다. 조선은 최후진술에서 준비해온 종이를 꺼내 "아무리 봐도 제가 문제인 것...
대치동 마약음료 사건, 필로폰 공급책 잡혔다 2024-04-19 17:27:50
4월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시음회인척 학생 13명에게 필로폰을 섞은 '마약 음료'를 나눠주고, 이를 마신 9명 중 6명의 부모에게 '자녀를 마약 투약 혐의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한 사건이 벌어졌다. 마약 음료 제조자 길모(27) 씨는 지난해 10월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