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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팬 日대학생들 "단지 문화 소비 말고 역사와 마주해야" 2021-07-25 07:00:01
수업만 들으면 모른다. 최근 위안부와 징용공(일제 징용 노동자의 일본식 표현) 재판이 있었는데, TV 해설자의 코멘트를 보고 있으면 식민주의적이라고 느꼈다. ▲(구마노) 젊은 사람들이 한국 문화를 통해 한국에 대한 인상이 좋아지면 역사 문제는 해결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지만, 역시 그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韓과 대화노력 지속" vs "정상회담할때 아냐"…日언론 양분 2021-07-21 08:33:06
징용공(강제징용 피해자의 일본식 표현) 소송 등으로 국가 간 약속을 짓밟는 반일(反日)을 계속해 왔기 때문"이라고 했다. 산케이는 "일본은 흔들리지 말고 한국의 부당한 행동을 바로 잡아야 한다"며 "행동이 따르는 형태로 한국이 반일을 바꾼 후"에 한일 정상회담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요미우리신문은 한일...
[사설] 국내 정치에 경도된 외교 '對日 외통수' 자초한 것 아닌가 2021-07-19 17:40:37
워낙 크긴 했다. 일본은 징용공 및 위안부 문제에 관련해 한국이 수용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는 일관된 입장에서 한발도 물러서지 않았다. 한국 내 자국기업의 자산 강제집행을 묵과할 수 없다며 수용할 수 있는 해법 제시를 요구한 것이다. 이는 한국 정부로선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제안이다. 정상회담이 열려도...
한·일 의원연맹 도쿄서 회동…올림픽 정상회담 놓고 '온도 차' 2021-07-15 12:24:07
회장은 한일 양국 간에 위안부·징용공 판결 집행, 일본의 수출규제 문제,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 처리 문제 등 어려운 현안이 많지만, 지금보다 관계가 더 악화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밝혔고, 일본 측도 이런 대원칙에 동의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강화된...
김진표 "한일관계, 유학생 입국 등 쉬운 것부터 풀자" 2021-07-15 11:49:37
회장은 "위안부, 징용공, 수출규제,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처리 문제 등 여러가지 어려운 현안이 있다"면서도 "전날 일본 의원들과 면담에서 어떤 현안도 지금보다 더 어렵게 하지는 말자는 대원칙을 제시했고 일본 측도 공감했다"고 말했다. '최소한의 성과'에 대한 구체적인 예로 김 회장은 일본 정부가 지난 1월...
"日, 문대통령 방일 대비 한일 정상회담 검토"<마이니치> 2021-07-08 08:58:43
"징용공(일제 징용 노동자의 일본식 표현)과 위안부 소송 문제에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일본 정부의 불신감은 뿌리 깊다"며 "한국 측과 조율이 되지 않으면 문 대통령의 방일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전했다. ho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日언론, 도쿄 특파원 출신 이낙연 대선 출마에 관심 2021-07-05 16:36:22
연설에서 징용공이나 위안부 문제로 악화한 한일 관계에 관해 언급하지 않은 점을 거론했다. 요미우리, 아사히 등 일본의 다른 주요 일간지는 이날 오후 4시 현재까지 인터넷판에선 이 전 총리의 대선 출마 선언 관련 기사를 다루지 않았다. parksj@yna.co.kr [https://youtu.be/BDg1sG8oiL0]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日신문의 탄식... "韓수출규제, 어리석은 계책의 극치" 2021-07-04 10:28:21
배경에 대해 "일본 기업에 배상을 명한 한국의 징용공(일제 징용 노동자) 판결에 아무런 시정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국 정부에 대한 보복"이라며 "아직도 정색하고 역사 문제와는 무관한 무역관리의 문제라는 등 일본 정부의 주장을 대변하는 사람도 있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 7월 수출규제 ...
日 아사히 "對韓 수출규제 '어리석은 계책의 극치'" 2021-07-04 10:03:47
김호준 특파원 = 일본 정부가 2년 전 한국 대법원의 일제 징용 노동자 배상 판결에 대한 사실상의 보복 조치로 대한(對韓)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를 강화한 것은 '어리석은 계책의 극치'라고 일본 신문이 평가했다. 아사히신문은 3일 '3년째 우책(愚策)의 극치'라는 제목의 기명(箱田哲也·하코다 데쓰야)...
'날조된 징용공 문제' 번역 이우연, 일본연구상 특별상 수상 2021-07-02 11:40:17
쓴 '날조된 징용공 문제'의 한국어 번역판 '날조한, 징용공 없는 징용공 문제'를 작년 12월 출간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책은 2018년 한국 대법원이 일본 관련 기업의 배상 책임을 확정한 징용공 문제와 관련해 일본 측의 입장과 논거를 담았다. 심사를 맡은 다쿠보 다다에(田久保忠衛) 국가기본문제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