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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의 저주' 우려에…하이브, SM엔터 경영권 대신 실리 택했다 2023-03-12 18:20:18
튼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는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상장을 위한 마지막 퍼즐인 SM엔터 경영권 확보에 성공했고 하이브는 핵심 플랫폼인 위버스에 에스파 등 SM엔터 아티스트의 IP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양측이 윈-윈할 묘수를 찾은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호/이동훈/하지은 기자 leedh@hankyung.com
SM엔터, 카카오 품으로…하이브 발뺐다 2023-03-12 18:18:15
대가로 카카오는 플랫폼 사업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방안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SM엔터 소속 아티스트의 공연, 라이브 방송, 굿즈 등 지식재산권(IP) 사용권을 하이브가 보유한 국내 1위 팬 커뮤니티 플랫폼인 ‘위버스’에 넘기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훈/차준호 기자 leedh@hankyung.com
[단독] 하이브, SM엔터 경영권 카카오에 넘긴다 2023-03-12 10:22:17
우려가 나오자 지난 10일부터 합의에 나선 바 있다. 현재 카카오와 카카오엔터의 SM엔터 지분율은 4.91%로 공개매수에 성공하면 지분율을 39.91%로 끌어올리게 된다. 하이브와 카카오가 손을 잡으면서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반발 등 후폭풍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차준호 / 이동훈 기자 chacha@hankyung.com
"'승자의 저주' 피하자"…카카오·하이브 SM엔터 타협안 두고 협상 돌입 2023-03-11 12:54:21
진행 중인 공개매수의 중단은 대항공개매수가 나오거나, 공개매수 당사자가 사망·파산·해산하는 경우로 엄격히 제한된다. 카카오가 최종 확보한 지분율에 따라 SM엔터의 지배구조도 확정될 전망이다 양사 합의와 관련해 카카오와 하이브 양 측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chacha@hankyung.com
[단독] 방시혁, 여의도 등판…"SM엔터 주총 힘 실어달라" 2023-03-09 18:09:20
사안이 다르다. 익명을 요구한 한 투자자는 "작년엔 주주행동주의라는 명분이 있었지만 이번엔 하이브와 SM엔터-카카오 간 경영권 분쟁으로 비화해 선뜻 입장을 정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작년엔 머스트자산운용과 VIP자산운용, 타이거자산운용 등이 얼라인에 힘을 실어줬다. 하지은 / 차준호 기자 hazzys@hankyung.com
여의도 간 방시혁…"SM엔터 주총 힘 실어달라" 2023-03-09 18:01:50
공동대표를 비롯한 기존 등기임원(0.67%)과 얼라인파트너스(1.1%) 등의 의결권 보유 지분이 적기 때문에 기관들의 표를 가져와야만 승산이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주총에서 국민연금 등 기관들이 행사할 의결권 규모는 전체 지분의 20%를 웃도는 수준으로 추산된다. 하지은/차준호 기자 hazzys@hankyung.com
이병헌·남주혁 다 떠날라…카카오, SM에 '올인'한 속사정 [차준호의 썬데이IB] 2023-03-08 10:02:20
전해진다. 한 글로벌 IB업계 관계자는 "미국 현지에서도 최근 들어선 플랫폼 자체보다 플랫폼이 보유한 지적재산권(IP)이 얼마나 파급력이 있는 지에 기업가치가 좌우되는 분위기"라며 "글로벌 인지도를 갖춘 SM엔터까지 놓치면 카카오엔터의 IPO 고민은 더 커질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chacha@hankyung.com
SM엔터, 카카오 공개매수가로 '수직상승' 2023-03-07 18:22:38
똑같은 40%지만 플랫폼사업자인 카카오는 SM엔터와 직접 경쟁사가 아니어서 이해상충 우려가 낮다”는 논리를 폈다. 다만 얼라인 측은 공개매수에 참여하지 않고 우호적 주주로 남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얼라인의 투자 전략에 대한 시장의 평가도 주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차준호/하지은 기자 chacha@hankyung.com
올 국민연금 지급액 5.1% 늘었지만 인플레 헤지는 '뒷전' 2023-03-07 16:03:05
목표 비중(13.8%)을 2.3%포인트 웃돌고 있다. 목표치를 맞추려면 대체투자 자산을 팔아야 한다. 한 국민연금 관계자는 “해외 연기금에 비해 국민연금의 대응이 느린 편”이라며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 안건을 의제화해 논의에 속도를 내야 하지만 쉽지 않다”고 말했다. 류병화/차준호 기자 hwahwa@hankyung.com
카카오, 1.2兆 베팅…하이브에 '錢쟁 선포' 2023-03-07 04:00:04
재차 공개매수를 단행해 지분율을 끌어올릴 가능성도 열려 있다. 하이브는 모건스탠리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최대 1조원에 달하는 투자 유치에 나선 상태다. 동시에 오는 31일 주총에서 카카오에 우호적인 현 경영진을 견제하고 자신들의 추천 인사를 이사회에 진입시켜야 할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차준호/하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