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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아침에 일어나면 꿈을 적어둬라 2024-04-12 19:07:05
브라질 신경과학자인 싯다르타 히베이루 히우그란지두노르치연방대 교수는 에서 ‘왜 우리가 꿈을 꾸고, 꿈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며, 꿈은 우리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질문한다. 그는 이 답을 찾기 위해 뇌과학부터 역사와 예술에 이르기까지 19년간 꿈을 파고들었다. 꿈과 수면에 관한 연구는 지그문트...
[책마을] '운율 연금술사'의 애틋하고 고즈넉한 회고록 2024-04-12 19:06:13
고두현의 시는 노래를 닮았다. 소리 내어 나지막하게 읊조릴 때 그의 시는 우리 귓속으로 스며들어 마음을 어루만진다. 우리 시대의 서정시인이자 운율의 연금술사라 불리는 이유다. 최근 출간된 그의 네 번째 시집 도 그런 점이 여실히 드러난다. ‘길’ 이미지를 담은 63편의 시가 실린 이번 시집에서 그는 ‘운율과...
[책마을] "韓 압축 성장 비결은 기업·정부의 공생관계" 2024-04-12 19:05:21
“두유 노 김치?” “두유 노 지성 팍, 강남스타일?” 몇 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 사람이 외국인을 만날 때 으레 쏟아내는 질문이 자조의 대상이 되곤 했다. 자부심의 표현인 것과 동시에 남들로부터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의 상징이기도 했다. 하지만 불과 몇 년 만에 비슷한 질문을 하기 민망할 정도로 수많은 K팝과...
[책마을] <불변의 법칙>, <일류의…> 등 '톱5' 중 4권이 자기계발서 2024-04-12 18:15:13
자기계발서의 순위가 약진했다. 4월 둘째주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18년 만에 복간된 인기 자기계발서 이 2위를 차지했다. 절제와 겸손의 힘을 강조하는 는 3위다. 도 지난주 9위에서 이번주 5위로 올랐다. 1위는 세계적 베스트셀러 저자 모건 하우절이 전하는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 이다....
[책마을] 초대형 건축물을 짓는 공학기술들 2024-04-12 18:10:39
수백m 높이의 마천루를 짓기 위해선 무거운 자재와 부품을 나르는 타워크레인이 필수다. 타워크레인은 어떻게 제자리에서 수백m 높이로 높아질 수 있을까? 건물, 다리, 터널, 도로, 통신망 등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잡은 현대 사회의 인프라는 건축·공학 기술의 집합체다. 신간 는 우리 주변을 둘러싼 도시 인프라의...
[책마을] 타코벨 음식 하나에도 2000개의 아이디어가 필요 2024-04-12 18:09:25
실리콘밸리 혁신의 산실로 불리는 미국 스탠퍼드대 디스쿨의 교수이자 글로벌 기업의 경영 멘토 제러미 어틀리·페리 클레이반이 쓴 는 아이디어의 질보다 양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두 교수는 기업의 탁월한 솔루션은 신중하게 던져진 소수정예의 아이디어가 아니라 어마어마하게 많이 던져진 아이디어 중에서...
[책마을] 한니발 장군 괴롭힌 로마군 뒤에는 기업이 있었다 2024-04-12 18:07:47
기업은 왜 생겨났을까. 1937년 영국 경제학자 로널드 코스가 한 가지 아이디어를 냈다. 제품 생산을 위한 각종 기능을 외부에서 조달하는 것보다 내부에서 조달하는 게 ‘거래 비용’을 낮추기 때문에 기업이 생겨났다는 것이다.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분석이지만 기업이 탄생하고 변화한 역동성을 담지는 못했다. 는 이...
[책마을] 꼼꼼히 정리한 세계 천연가스 배급망 2024-04-05 18:47:31
세계 에너지 지형도는 어떻게 바뀌고 있을까. 는 그에 대한 책이다. 저자 히라타 다케오는 일본 와세다대 자원전략연구소장이다. 일본 정부에서 공무원으로 에너지 관련 일을 하다가 2006년 와세다대 교수로 부임했다. 책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벌어진 변화를 포함해 최근까지의 세계 에너지 정세를 담았다. 깊이...
[책마을] 우주·시공간의 매혹적 세계를 쉽고 재밌게 여행하고 싶다면 2024-04-05 18:45:53
시공간, 다중우주 같은 매혹적인 단어에 이끌려 우리는 교양 물리학책을 집어 든다. 문제는 ‘쉽다’는 이들 대중서마저 일반인이 읽기에 그리 쉽지 않다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는 보기 드물게 정말 쉬운 책이다. 책을 쓴 다카미즈 유이치는 일본 쓰쿠바대 계산과학연구센터에서 일하는 물리학자다. 약 10년 전 영국...
[책마을] 숙청과 학살의 '독서광' 스탈린이 읽은 책들 2024-04-05 18:42:33
‘강철의 대원수’로 불린 옛 소련의 독재자 스탈린은 애독가였다. 하루에 300~500쪽을 읽는 독서광이었다. 생전 2만5000여 권의 책을 모았다. 소련 역사 전문가이자 스탈린 전문가인 제프리 로버츠 아일랜드 코크대 역사학 명예교수는 에서 “스탈린이 수십 년간 야만적인 통치를 유지할 수 있었던 건 그 자신이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