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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배치' 헌법소원 각하…"주민 기본권 침해 없다" 2024-03-28 18:57:39
협정은 청구인들의 법적 지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기본권 침해 가능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본안 심리를 하지 않고 청구를 물리쳤다. 헌재는 “사드 체계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와 소음의 위험성은 전파법상 인체보호 기준과 생활 소음 규제 기준에 현저히 미달하는 미미한 수준”이라며 건강권과...
난민은 못받은 코로나 재난지원금 "위헌" 2024-03-28 16:17:03
인정자를 배제한 것이 "합리적 이유 없는 차별로 청구인의 평등권을 침해한다"며 A씨의 헌법소원을 받아들였다. 헌재는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입었다는 점에서는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난민 인정자 간에 차이가 있을 수 없다"며 "수급 대상이 될 자격에 있어 이들 사이에 차이가 발생한다고 볼 수 없다"고 짚었다. ...
[속보] 현재, 성주 주민들 '사드배치 승인 무효' 헌법소원 각하 2024-03-28 14:49:10
각하했다. 헌재는 "이 사건 협정은 청구인들의 법적 지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기본권 침해 가능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이 사건 협정으로 청구인들의 건강권 및 환경권이 바로 침해된다고 보기 어렵고, 혹시 이러한 우려가 있더라도 이는 주한미군의 사드 체계 운영 과정에서 잠재적으로 나타날...
헌재 "이동관·검사 탄핵 적법하게 재발의된 것"…권한쟁의 각하 2024-03-28 14:13:51
"청구인들에게는 탄핵소추안 철회 동의 여부에 대해 심의·표결할 권한 자체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이 사건 탄핵소추안과 동일한 내용으로 발의된 재발의 탄핵소추안은 적법하게 발의된 의안으로 일사부재의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11월9일 이 전 위원장과 검사 2명의...
보험금 대리청구인 제도 아시나요? 2024-03-17 18:02:51
계약자의 주민등록상 배우자 또는 3촌 이내 친족까지 가능하다. 회사별로 신청 서류를 작성하거나 지정대리청구서비스특약(무료)에 가입하면 된다. 이미 가입한 계약도 보험사에 연락해 대리청구인을 지정할 수 있다. 향후 대리청구인이 보험금을 청구할 땐 신청서와 대리청구인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만 보험사에...
"중대한 질병보험 가입시 대리청구인 미리 지정하세요" 2024-03-16 15:27:39
적용된다. 보험금 청구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한 장치다. 회사별로 신청 서류를 작성하거나 지정대리청구서비스특약(무료)에 가입하면 된다. 이미 가입한 계약도 보험사에 연락해 대리청구인을 지정할 수 있다. 향후 대리청구인이 보험금을 청구할 땐 신청서와 대리청구인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만 보험사에...
"文정부 민간임대 등록말소 대책은 합헌" 2024-03-05 18:21:24
않다”며 “청구인의 재산권이 제한된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청구인의 직업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점은 인정했다. 다만 “입법자가 공익상의 필요에 따라 정한 것이고 세제지원 보완 조치를 마련했으며 임대사업자가 제도 변화를 예측할 수 없던 것도 아니었다”며 위헌 판단 사유는 아니라고 봤다. 민경진 기자...
[그래픽] 헌재 '주 52시간제' 합헌 판단 2024-03-04 14:44:49
근로기준법 53조 1항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청구인들은 최저임금제도 계약의 자유 등을 침해해 위헌이라고 주장했으나 본안 판단 없이 각하됐다. yoon2@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
주 52시간제 조항 '합헌' 판단…"사용자·근로자 권리 침해 아냐" 2024-03-04 12:00:03
5월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헌재는 청구인 16명 가운데 주 52시간제 적용 대상인 상시 근로자 5명 이상 사업장의 사업주 2명과 그와 같은 사업장에 종사하는 근로자 1명의 청구만 적법하다고 봤다. 나머지 청구인들에 대해선 주 52시간제 조항과 '자기관련성'이 없다는 이유로 각하 결정을 내렸다. 헌재는 본안...
태아 성별 언제든 알 수 있다…"임신 32주 전 감별 금지는 위헌" 2024-02-28 18:35:47
아빠 변호사가 주축이 된 헌법소원 청구인들은 의료법 조항이 부모의 태아 성별 정보 접근권과 행복추구권, 의료인의 직업수행 자유 등을 침해한다며 심판을 청구했다. 헌재는 “현행 조항이 일반적 인격권으로부터 나오는 부모가 태아의 성별 정보 접근을 방해받지 않을 권리를 제한한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오늘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