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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다 2024-02-27 17:22:31
사기(史記) 이사열전(李斯列傳)에 나온다. 초나라 사람 이사(李斯)는 진시황(秦始皇)이 천하를 통일할 때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중앙집권적 전제국가를 설립한 일등공신이었다. 순자(荀子)에게 법가사상을 배운 그는 외국인으로는 가장 높은 객경(客卿)의 지위에 이르렀다. 외국인 첩자가 진나라를 해치려 한 것이 ...
[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너 스스로 인재가 돼라 2024-02-20 17:22:16
모수를 데려갔다. 평원군과 빈객들이 초나라 왕 설득에 실패하자 모수가 칼자루를 잡고 나서서 협박하는 한편 뛰어난 언변으로 설득에 성공했다. 훗날 평원군은 “내 다시는 선비의 관상을 보지 않겠다. 모 선생조차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했으니 말이다. 모 선생의 무기는 단지 세 치의 혀였지만 그 힘은 정말 백 만의...
中 충칭서 2천200년전 서한시대 고분 발견…유물만 600여점 2023-12-07 10:46:01
문화재 가운데에는 과거 파·촉 지역과 초나라, 진나라 등의 문화적 특성을 지닌 유물들도 상당수여서 지역 간 교류와 융합이 활발했던 서한 시대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다. 출토된 문화재 중 가장 주목되는 것은 23장의 세트로 구성된 목간 그리고 견책으로 불리는 목간 8장으로 당시 장례에 쓰이던...
투자자 소통 늘리는 KB운용…블로그서 유튜브까지 종횡무진 2023-11-07 12:53:02
말기 초나라 춘신군이 식객인 주영의 조언을 듣고 망설이다 따르지 않았는데 결국 주영의 말대로 죽음을 맞는 데서 비롯된 말이다. 이 필자는 "춘신군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인생의 중요한 한 부분인 투자에서도 '마땅히 잘라내야 하는 것을 빨리 잘라내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면서 "최근 금리인상 기조 강화와...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서울시향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 2023-11-06 19:24:25
공연 - 국립창극단 '패왕별희' 국립창극단이 창극 ‘패왕별희’를 11~18일 서울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동명 경극이 원작으로, 춘추전국시대 초나라 패왕 항우와 연인 우희의 사랑 이야기다. ● 전시 - 권도연 개인전 '반짝반짝' 권도연의 사진전 ‘반짝반짝’이 25일까지 서울 페리지갤러리에서...
[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나서야 할 땐 반드시 나서라 2023-10-17 14:42:09
말하자 모수는 자신 있게 대답해 초나라에 같이 갔다. 초나라 왕 설득이 실패로 돌아갔다. 이때 모수가 칼자루를 잡고 초 왕을 협박하면서 뛰어난 언변으로 설득에 성공했다. 평원군은 "내 다시는 선비의 관상을 보지 않겠다. 모 선생조차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했으니 말이다. 모 선생의 무기는 단지 세 치의 혀였지만 그...
[책마을] 유방의 천하통일이 '게임 이론' 덕분이라고? 2023-05-19 18:43:47
만하고 기운은 세상을 덮을 만하다”는 초나라의 용장 항우. 진나라를 무찌른 그의 위용은 하늘을 찌를 듯했다. 하지만 얼마 뒤 한낱 촌부였던 한나라 유방에게 천하를 빼앗긴다. 어째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최근 출간된 는 그 이유를 ‘게임이론’에서 찾았다. 게임이론 전문가인 한순구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역사에...
[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최고 제품은 시장을 새로 만든다 2023-04-18 18:06:15
초나라군이 막강해 이길 방법이 없었다. 궁리 끝에 이옹(李雍)에게 방법을 묻자 그가 한 대답에서 나왔다. “못의 물을 모두 퍼내 물고기를 잡으면 잡지 못할 리 없지만, 그 훗날에는 잡을 물고기가 없게 될 것이고[竭澤而漁 豈不獲得 而明年無魚], 산의 나무를 모두 불태워 짐승들을 잡으면 잡지 못할 리 없지만, 뒷날에는...
엄마 동생·고모 아들과 결혼…'막장 근친혼' 결말은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2-10-22 09:00:02
알고 있었나 봅니다. 초나라 위왕과 장자의 일화를 볼까요. 초나라 왕은 장자가 훌륭한 인재라는 말을 듣고 금은보화를 보내면서 재상이 되어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장자는 웃으며 이를 거절합니다. 그리고 말하죠. “높은 벼슬을 해봤자 제사를 지낼 때 제물로 바치는 소와 같은 꼴이 될 뿐이다. 몇 년간 잘 먹고 편하게...
[신희섭의 뇌가 있는 풍경] 음악과 뇌 2022-08-24 17:33:05
작전은 맞아떨어져 초나라 진영에서 전의를 잃은 도망자가 속출했다. 사면초가(四面楚歌)의 유래다. 최근 실험에서 여러 피험자에게 슬픈 감정을 일으키는 음악을 틀어주면서 자기공명장치로 뇌 활동을 분석한 결과, 변연계 및 선조체 신경망의 활동이 여러 피험자의 뇌에서 동조화해 증가했다는 사실이 보고됐다. 그날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