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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주택·회원권, 개인 용도 사용땐 '비용인정' 못 받는다 2024-03-10 17:47:34
손금 불산입하고, 법인세 수억원을 추징했다. 법인 카드 업무 관련성 조사국세청은 법인 신용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하고 부당하게 ‘비용’(법인세법상 손금) 처리하는 사례도 들여다볼 계획이다. 광고업을 영위하는 B사 대표는 법인 신용카드를 해외여행 및 골프장 등에서 사적으로 사용하고 복리후생비로 처리했다. 회사...
남부지검, '여의도 저승사자' 부활 후 2조원 범죄수익 추징보전 2024-03-10 15:01:20
합동수사단이 복원된 이후 22개월간 금융·증권 범죄 누적 추징보전액이 1조979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합수단이 폐지됐던 2020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28개월간 누적으로 보전된 4449억원에 비해 약 4.4배 확대된 수치다. 추징보전이란 유죄가 확정되기 전까지 피의자가 범죄로 얻은 이익이나 재산을 처분하...
"'전세·대출 낀 집' 증여해 세금 부담 줄이려면…어떻게 하죠" 2024-03-09 16:49:32
상환시까지 세무서로부터 부채상환 해명자료 제출 요청이 있을 수 있으며 자금출처를 소명해야 한다. 이는 금융기관 정보와 일치하는지 확인하므로 반드시 수증자의 자금으로 상환해야 한다. 수증자의 부채 상환능력이 없어 부담부증여가 부인되면 증여세 추징과 함께 추가 가산세 부담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가짜 치과의사, 노인만 진료해 수억원 벌어 2024-03-08 16:36:00
벌금 1천만원을 선고하고 6억9천300여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의사 면허가 없는 A씨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약 6년 동안 자신이 거주하는 단독주택 1층에서 300여명을 상대로 치과 의료행위를 해 약 7억원을 벌어들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진료해주겠다'며 무면허...
사상 최대 7306억원 부당이득…라덕연 일당 무더기 재판행 2024-03-07 18:22:36
220억원 상당을 추징보전 했다. 주가조작과 자금세탁에 이용된 10개 법인도 해산시켰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들에 대해 그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들이 취득한 부당이득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해 범죄수익을 철저히 박탈하겠다"고 밝혔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
"피해액 34억"…뮤지컬 몰래 찍어 용돈벌이 '딱 걸렸다' 2024-03-06 15:58:38
몰수·추징 대상이 된다. 개인소장 목적의 촬영이라고 하더라도 뮤지컬 제작사가 허락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연을 무단으로 촬영하면 저작권자가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문체부는 저작권 범죄 양상이 급변하고 지능화됨에 따라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의 수사역량을 강화하고 콘텐츠 불법유통 사이트 수사에 전념할 수...
법무법인 바른, 반정모·이강호·김태형 등 엘리트 법관 22명 영입 2024-03-06 10:02:14
몰수추징 사건을 맡았고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부장으로 있으면서 학회 제자들 성추행한 전직교수 사건, 희귀병 걸린 배우자 간병하다 살해한 사건, 태양광발전소 관련 정보보조금 편취 사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처리하는 등 수많은 형사사건을 처리해왔다. 이 변호사는 2004년 창원지법 예비판사를 시작으로 부산,...
유아인 프로포폴 처방 의사 "고의 아닌 과실" 주장 2024-03-05 14:15:27
선고하고 27만원을 추징해 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A씨는 총 17회에 걸쳐 유씨에게 프로포폴을 주사하고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입력을 하지 않아 식약처 보고를 누락했다"고 지적했다. A씨는 스스로 프로포폴을 두 차례 불법 투약한 혐의도 받았다. A씨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면서도 "고의가 아니라...
고등학생이 성인 마약 드라퍼 고용해 범행... 처벌은? 2024-03-04 10:23:55
프로그램 이수와 각각 800만원~2050만원 추징도 명령했다. 이들은 오피스텔을 공부방인 것처럼 임차하여 그곳을 거점으로 마약류를 유통했다.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 엑스터시, 코카인, 액상대마 등을 판매한 것이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이들이 직접 마약류를 투약한 사실도 드러나 충격을 주었다. 이들은 범행 과정에서...
[칼럼] 비상장사의 배당은 단순히 이익배당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2024-02-29 09:10:57
과도한 세금을 추징 당하지는 않는다. 법인세와 배당소득세에 대한 이중과세 문제를 해결해주는 배당세액공제제도가 있기 때문이다. 이 제도는 배당금액의 11%를 세액공제 해준다(단, 배당세액공제 한도금액은 존재한다). 또한 배당은 주가가 낮은 시기에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특수관리자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