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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트럼프 연줄 잡아라"…전직 총리·로비스트 총동원 2024-04-25 07:58:13
영국 외무장관을 만났고, 지난달에는 친러시아 성향의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플로리다주 저택인 마러라고를 방문했다. 다만 올해 예정된 선거에서 승리가 예상되는 영국 노동당은 트럼프 당선 시 관계에 고전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지적했다. 노동당 외교장관 지명자인 데이...
이란에 대표단 파견한 北…'친러' 발판으로 고립 탈피 전략 2024-04-24 18:47:13
주목하고 있다. 북한과 이란은 반미(反美)와 친러 노선을 기반으로 1980년대부터 군사 연대를 맺어왔다. 양국 모두 러시아에 무기를 판매·지원하고 있다. 지난 13일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향해 발사한 미사일에 북한의 미사일 부품이나 기술이 포함됐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번 방문에서 북한과 이란 ...
한달반 남은 유럽의회 선거에 드리우는 중·러 그림자(종합) 2024-04-23 23:45:11
잇단 적발…"친러 세력이 뒷돈" 주장도 유럽의회 의장 "가짜뉴스 선전전 경계해야"…각국 조사도 속도 (베를린·베이징·브뤼셀=연합뉴스) 김계연 정성조 정빛나 특파원 = 45일 남은 유럽의회 선거를 앞두고 중국과 러시아의 개입 우려가 부쩍 커지고 있다. 독일에서 중국 정보기관에 포섭된 간첩 피의자가 잇달아 적발된...
유럽의회, '러 선거개입 의혹' 연루 의원 면책특권 박탈할 듯 2024-04-23 18:12:45
당국이 친러시아 선전 세력이 자국은 물론 유럽연합(EU) 안보에 심각한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 정황이 확인됐다는 조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체코 당국과 협력해온 벨기에도 이달 '민주적 선거 절차에 영향을 미치려 하는 사건'에 대해 공식 조사를 개시했다. 알렉산더르 더크로 벨기에 총리가 "러시아가...
트럼프·외국 정상 잇따른 회동에 바이든 측 '부글부글' 2024-04-23 16:42:41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에는 친러시아 성향인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가 마러라고를 방문했다. 당시 오르반 총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만나는 장면, 그와 걸어가며 멜라니아 트럼프 전 영부인에게 꽃다발을 건네는 장면 등을 올렸다. 영상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일행들에게 "그는...
젤렌스키 "올림픽 휴전? 푸틴에게 휴전이란 개념 없어" 2024-04-23 00:24:16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정부군과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 간 분쟁 해결을 논의했던 러시아·우크라이나·프랑스·독일 4개국의 논의 틀을 일컫는다. 4개국 정상이 2014년 6월 6일 프랑스의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 기념식에서 회동해 우크라이나 문제를 논의한 것을 계기로 이런 명칭이 붙었다. 우크라이나군과...
니제르, 친러 행보 가속…"美, 병력 철수" 2024-04-20 17:29:48
미국이 친러시아 행보를 가속하는 니제르에서 미군 1천명을 철수시키기로 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 미국 당국자들을 인용해 조 바이든 행정부가 니제르에 주둔 중인 미군 병력 1천명을 빼내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따. 당국자들은 수일 안에 니제르와 '질서정연하고 책임 있는 철군'...
美 아프리카서 힘 빠졌나…'러 밀착' 니제르서 병력 1천명 철수 2024-04-20 16:40:33
7월 군사 쿠데타 이후 친러 행보 가속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서아프리카의 사헬(사하라 사막의 남쪽 주변) 국가들 사이에서 갈수록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는 미국이 친(親)러시아 행보를 가속하는 니제르에서 미군 1천명을 철수시키기로 했다고 19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NYT는 미국...
'미군기지 정탐·파괴공작' 러 스파이 독일서 체포 2024-04-19 06:13:36
9월까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친러시아 민병대에서 활동한 것으로 당국은 파악했다. 러시아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도네츠크를 점령하고 자국 영토로 선언했다. 도네츠크 민병대는 독일에서 테러조직으로 지정돼 있다. 검찰은 전날 용의자들 체포와 함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주범에게는 테러단체...
독일서 '미군기지 정탐·파괴공작' 러 스파이 체포(종합) 2024-04-18 22:47:25
도네츠크의 친러시아 민병대에서 활동한 것으로 당국은 파악했다. 러시아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도네츠크를 점령하고 자국 영토로 선언했다. 도네츠크 민병대는 독일에서 테러조직으로 지정돼 있다. 검찰은 전날 용의자들 체포와 함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주범에게는 테러단체 가담 혐의도 추가해 수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