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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냄새 맡은 中 공산당의 결심…"7억명 중산층 만들겠다" [박동휘의 재계 인사이드] 2024-01-16 12:50:56
특히 수입 대체 산업에 집중했다. SMIC, 칭화유니, 화웨이에 중국 정부의 천문학적인 자금 지원이 있었을 것이란 건 불문가지다. 세계 최대 부동산 디벨로퍼는 中 정부 결국 강대국으로 가기 위한 요체는 돈이다. 기업을 키울 돈을 어디서 마련하느냐가 승패를 가른다. ‘현금의 나라’ 일본만 해도 기업의 보유 현금이...
中 '반도체 굴기'칭화유니 前회장 죄는…"국가에 2천500억 손실" 2023-09-29 11:58:12
'반도체 항공모함'으로 불렸던 칭화유니도 대표적인 지원 대상이었다. 2009년 칭화유니 최고경영자(CEO)를 맡은 자오웨이궈는 전방위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으나 무리한 대출 및 채권 발행, 대형 인수 합병에 따른 유동성 위기로 2020년 11월 칭화유니를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태에 빠뜨렸다. 결국 칭화유니는 파산...
中, 반도체 기업에 돈 몰아줘…국영펀드 주도 2.4조원 투입 2023-09-06 18:23:06
반도체 회사인 칭화유니그룹이 파산 구조조정을 밟는 등 ‘반도체 굴기’ 계획이 흔들리는 듯했다. 하지만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7나노미터 반도체를 적용한 새 스마트폰(메이트60 프로)을 출시하면서 반도체산업 투자도 활발해지는 모습이다. 화웨이 스마트폰에 들어간 반도체 개발사로 알려진...
中화웨이, 美 반도체·5G 기술 없는 '자력갱생' 스마트폰 만든다 2023-07-13 11:24:58
SMIC, 칭화유니 계열의 반도체 설계업체 UNISOC(쯔광잔루이<紫光展銳>)도 집중적인 지원을 받았다. 그러나 트럼프 전 미국 행정부는 중국의 이런 전략에 맞서 상당수 중국 수입품에 고율 관세를 매기는 한편 화웨이를 겨냥한 공격도 시작했다. 바이든 행정부 들어서도 미국은 한국·일본·대만과의 반도체 공급망 협의체인...
화웨이서 분사한 아너, 스마트폰 칩 독자개발 착수…美 제재 우회? 2023-06-02 11:01:33
칭화유니, 오포 등으로 대거 이직했다. 오포 계열 팹리스인 쩌쿠로 갔던 개발자들은 이번에 설립된 아너 계열 팹리스로 다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 출신 엔지니어가 화웨이에서 분사한 아너로 다시 돌아가는 셈이다. 화웨이는 2020년 11월 아너를 선전시 정부 등이 구성한 컨소시엄에 1000억위안(약 18조원)가량을...
"중국, 마이크론 제재는 첫 반격"…미중 '반도체 전쟁' 향방은 2023-05-23 17:22:22
같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 칭화유니 계열의 UNISOC(쯔광잔루이<紫光展銳>)과 푸젠진화반도체 등 반도체 설계업체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도 했으나,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중국 관영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의 3월 집적회로(IC) 생산량은 294억개로 2021년 12월 이후 최다 월간 생산량을 기록했으나, 그런 상황이...
中 첨단 반도체 자립?…독자 기술로 128단 낸드 만든다 2023-04-23 18:22:08
시작할 것이란 의미로 해석된다. 양쯔메모리는 2016년 칭화유니와 우한시 합작으로 설립됐다. 중국 정부의 전폭적 지원 아래 2017년 32단, 2019년 64단, 2020년 128단 낸드 개발에 성공했다. 낸드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저장되는 메모리 반도체로, 얼마나 높은 단수로 메모리 셀을 쌓아 올리느냐가 경쟁력의 핵심이다....
美제재 뚫었나…中반도체기업, 토종장비로 128단 낸드 제조 [강현우의 중국주식 분석] 2023-04-23 15:18:50
칭화유니와 우한시 합작으로 설립됐다. 중국 정부의 전폭적 지원 아래 2017년 32단, 2019년 64단, 2020년 128단 낸드 개발에 성공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캐나다 반도체 전문매체인 테크인사이트가 양쯔메모리가 232단 낸드 개발에 성공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낸드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저장되는 메모리 반도체로,...
커지는 美·유럽 '협공' 가능성…멀어지는 中 '반도체 굴기' 2023-04-20 13:54:58
기업인 SMIC(中芯國際·중신궈지), 반도체 설계 분야의 칭화유니 계열 UNISOC(쯔광잔루이<紫光展銳>)를 집중 육성했다. 그러나 '깨진 독에 물 붓기'였다. 투자 배분이 효율적이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고 부정부패도 적지 않아 관련된 고위 당국자와 기업 고위층의 구속이 잇따랐다. 이들 중국기업의 외형은 커졌으...
美 '개도국 박탈' 조치 vs. 中 '마이크론 표적' 맞불 G2 반도체 전쟁, 2차전지로 확산되나?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2023-04-04 08:33:36
칭화유니그룹 파산 이후 ‘반도체 자급률’ 정체 - 美, 작년 이후 동맹국과 2단계 반도체 대중 견제 - YMTC·창신메모리 등 양산체제 들어가지 못해 - 시진핑, 반도체 굴기 야망 흔들리면서 위상 손상 Q. “우뚝 일어선다”를 의미를 갖고 있는 굴기는, 중국의 상징이지 않습니까? 그만큼 미국의 전략이 잘 먹혔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