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작전명 축구공'…아프간 여자 청소년팀 구출에 각국·단체 집결 2021-09-02 15:44:20
카불을 떠나려 했지만, 공항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로 발이 묶였다고 AP는 전했다.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시절 백악관 관리였던 로버트 맥크리리는 "그들은 마당에서 뛰어놀고, 그네를 타고, 친구들과 어울려야 하는 어린 소녀들"이라며 "그러나 단지 축구를 했다는 이유로 큰 어려움에 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탈레반 인정여부 美 '딜레마'…中 인정 기류 속 동조자 규합 2021-09-02 11:37:21
규합 시도 중국은 지난달 15일 아프간 수도 카불이 탈레반의 손에 넘어간 이후부터 사실상 탈레반 정권을 인정한다는 취지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일관되게 해왔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일 브리핑에서 탈레반 정부 인정 여부를 질문받자 "중국과 아프간은 우호국으로, 양국은 상대에게 손해를 입힐 생...
아프간에 홀로 남은 7개월 혼혈 아기…영국 아빠 도움 호소 2021-09-02 11:03:59
와중에 지난달 15일 탈레반이 수도 카불을 수중에 넣으며 아프간 전역을 점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아기의 여권은 지난달 29일에서야 발급이 됐다. 하지만 이미 카불 국제 공항으로 향하는 모든 항공편이 끊기면서 부부가 아프간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시점이었다. 아기를 돌보고 있는 외조부모는 영국·미국군을 도운...
"영 외무부, 7월 보고서에서 이미 '탈레반 급진격' 경고" 2021-09-02 10:52:41
가장 중요한 평가는 아프간 수도 카불이 올해 함락될 가능성은 작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탈레반이 이렇게 빨리 아프간을 장악할 것으로 예상하지 못한 점을 사실상 인정한 것이다. 이와 관련, 투겐트하트 위원장은 스카이뉴스 인터뷰에서 해당 문건은 정부가 제시한 것보다 훨씬 빠른 아프간의 변동성을 강조한다면서...
미 합참의장, 민간인 사망에도 "IS 겨냥 드론 공습 정당" 2021-09-02 08:47:03
카불공항으로 향하던 IS-K의 차량을 드론으로 공습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 과정에서 발생한 2차 폭발로 18세 이하 어린이 8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미군은 현재 민간인 사망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밀리 의장은 이날 회견에서 향후 IS를 포함한 아프간에서 테러 세력 대응을...
아프간전 통역사의 '쓴소리'…"사람사는 곳 아닌 전쟁터로 착각" 2021-09-02 07:43:33
서방 인사는 철조망 안에 머물렀는데 이는 카불의 요새화된 그린존과 보호된 군사기지에 갇혀 있었다는 것을 뜻한다"며 "(미군과 연합군의) 내 동료가 케밥의 향기와 북적거림 같은 똑같은 경험을 즐기는 게 허용됐다면 아프간과 아프간인, 문화를 더 잘 느낄 수 있었을지 모른다"고 했다. 또 아프간인의 서방과의 유일한...
탈레반 돈줄 차단한 美, 인도적 지원은 숨통 '투트랙' 2021-09-02 07:04:04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지난달 탈레반이 수도 카불을 향해 진격하자 아프간으로의 달러화 수송을 중단하는 긴급 결정을 내렸다. 미국의 입김이 강하게 통하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도 탈레반 돈줄 차단에 나섰다. IMF는 지난달 18일 아프간에 예정한 4억5천만 달러의 특별인출권(SDR) 배정을 보류했다....
美국방 "아프간전 끝났지만 다른 임무 계속"…중국·북한등 거론 2021-09-02 05:25:38
뒤 "그들이 변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아프간의 카불공항 인근 자살폭탄 테러로 미군 13명을 숨지게 한 이슬람국가 등 테러 대응을 위해 미국이 탈레반과 조율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협력 여지를 뒀다. jbryoo@yna.co.kr [https://youtu.be/Wk_WYiO2u_c]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베트남 출신 미국인의 동병상련…"아프간 난민 정착 돕자" 2021-09-02 05:04:04
카불 공항의 혼란을 방송으로 본 뒤 온라인으로 '아프간인을 위한 베트남인'(Viet4Afghans)이란 단체를 조직했다. 일단 미국에 도착하는 아프간 난민 가족의 후견인을 맡아줄 베트남인 75명을 모집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아프간 난민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함께 성공적인 미국 정착에 힘이 되도록 영어와 문화...
영국 외무 "탈레반, 올해 가을 카불 장악하리라 예상 못 해" 2021-09-02 01:48:21
카불 장악하리라 예상 못 해"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영국 정부가 이슬람 무장 조직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이렇게 빨리 장악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도미닉 라브 외무부 장관이 인정했다. 라브 장관은 1일(현지시간) 하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해 정보당국은 아프간 수도 카불이 올해 가을 급작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