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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칼럼] 한국 경제 옥죄는 반기업주의 2021-08-16 17:23:48
시급한 분야로 지적됐다.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일찍이 “세상이 바뀌면 생각도 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기업 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데 정책 당국의 생각과 태도는 여전히 ‘고인물’ 상태다. 규제 혁파가 한국 경제의 마중물이라는 인식이 시급하다. 내년 본격 시행될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재계 우려...
하워드 막스 "자산가격, 금리 대비 공정...인플레 대응 고려해야"[전문 독점공개] 2021-08-13 08:21:01
‘케인스주의’라고 묘사되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케인스조차도 적자 운영이 부진한 경제를 되살리는 합리적인 방법이기는 하지만 호황기에는 정부가 흑자 재정을 운영하고 불황기에 발생한 부채를 갚는 데 흑자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21 세기에 재정 규율, 예산 흑자, 부채 상환 같은...
[이 아침의 인물] 밀턴 프리드먼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2021-07-30 17:52:47
작은 정부, 자유시장을 옹호한 그의 이론은 케인스주의와 함께 현대 경제학의 기틀을 이루고 있다. 프리드먼은 1912년 7월 31일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엔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하고 일찍 세상을 떠나면서 불우한 청소년기를 보냈다. 1935년 컬럼비아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정부기관, 연구소 등에서...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디지털 통화 시대…달러 투자 '3대 곤욕' 치른다 2021-07-25 17:24:55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화폐 보유 3대 동기 관점에서 보면 쉽게 이해된다. 우선 거래적 동기와 예비적 동기 측면에서 중국의 경제 비중이 미국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 위안화 보유 비중을 늘릴 수밖에 없다. 지난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미국의 72%에 이를 만큼 경제력 격차가 좁혀졌다. 골드만삭스 등은 아무리...
이재명 "시장만으론 안돼" vs 윤석열 "민간 혁신이 중요" 2021-07-01 17:49:48
메이너드 케인스로 대표되는 ‘케인스주의’가 연상되는 대목이다. 모든 국민에게 일정 수준의 소득을 보장해 총수요를 끌어올리겠다는 기본소득 등 이 지사의 ‘보편적 복지’ 정책도 이런 철학에 기초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8일 출마선언을 한 윤 전 총장은 이 지사와 경제관이 사뭇 달랐다. 윤 전 총장은 “자유는...
[이슈 프리즘] 홍 부총리, 정치 불참 선언해야 2021-07-01 17:17:35
정부가 나오지 않는다.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정부를 위기 때 기업과 가계를 대신해 수요를 창출해 줄 수 있는 주체로 여겼다. 정부는 선의의 경제 주체이며 정부를 운영하는 정치인이나 정부 관리는 ‘합리적 인간’으로 간주됐다. 이 같은 생각에 반기를 든 이가 제임스 뷰캐넌이다. 뷰캐넌은 연구 결과 전혀 그렇지...
성인 10명 중 4명 "인플레 우려되면 부동산 투자 늘리겠다" 2021-06-28 12:00:03
존 메이너드 케인스가 제시한 것으로 가계·기업이 물가를 반영한 실질가치가 아닌 명목가치를 중심으로 경제활동을 판단하는 현상을 말한다. 물가와 명목임금이 2% 상승하면 실질임금은 같지만, 근로자들은 임금이 늘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당신 자산은 예금과 주택에 각각 절반이...
[생글기자 코너] 경제학의 모순과 비주류 경제학 2021-06-14 09:01:25
기준에서 ‘수학적 증명’을 꼽는다. 케인스는 수정자본주의의 창시자로 루스벨트 정권 당시 유효 수요 이론을 수식으로 증명했다. 반면, 기업가 정신에서 자주 언급되는 ‘창조적 파괴’를 제시한 슘페터는 사회 발전의 원인을 기업가의 혁신으로 꼽았지만, 마땅한 수학적 증명을 못 했기 때문에 케인스에 비해 낮은 평...
[이 아침의 인물] 존 메이너드 케인스, '보이는 손'을 주장하다 2021-06-04 17:51:57
경제학 체계를 뒤집고 ‘케인스 경제학’을 수립했다고 평가받는다. 케인스의 이론은 1930년대 미국이 대공황을 타개하기 위해 시행한 ‘뉴딜 정책’의 토대를 마련했다.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던 무렵 영국 재무부에 근무한 케인스는 1944년 브레턴우즈 체제를 세우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다. 케인스는 1946년 63세를...
"20년 뒤엔 이자 갚으려 또 나랏빚…한국형 재정준칙 더 엄격해져야" 2021-06-02 17:29:00
《케인스는 어떻게 재정을 파탄냈는가》를 지난달 편역해 출간했다. 케인스식 재정정책이 포퓰리즘 정치 환경 속에서 무한한 재정확대를 일으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런 지적이 국내에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게 옥 전 원장의 얘기다. 국회예산정책처의 2016년 장기재정전망에 따르면 2036년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