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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의 눈물…1층 상가 67곳 중 절반 비었다 2021-02-21 17:40:05
곳이 16곳이었다. 비대면 수업으로 학생이 줄어든 이화여대 앞도 200m 거리의 점포 57곳 가운데 47곳이 폐업이나 휴업했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인근에서 214㎡ 규모 코인노래연습장을 운영하는 박진실 씨(46)는 “코로나19 이후 생긴 빚만 1억원”이라며 “매출을 다 합쳐도 고정비가 감당이 안 되는 상황이라 남편이...
"5인 이상 모임 금지 완전 해제를"…노래방·호프집, 부분 완화에 불만 2021-02-14 17:40:28
했다. 서울지하철 2호선 신촌역 주변에서 코인노래방을 운영하는 김모씨(43)는 “퇴근 후 저녁 식사를 하고 술을 마신 뒤인 오후 9~11시께 주로 노래연습장을 찾는다”며 “3주 전부터 오후 9시 이전까지 영업이 허용됐지만, 한 달 매출이 고정비의 30~40%에 그쳐 여전히 적자”라고 했다. 호프집 코인노래연습장 편의점 등...
영업제한에 뿔난 자영업자, 사흘째 '개점 시위' 2021-02-10 16:31:16
호프집, 코인노래연습장, 편의점 등 8개 자영업자 단체는 10일 오전 0시 서울 양재동의 한 호프집에서 개점 시위를 열었다. 이들은 지난 8일과 9일에도 각각 PC방과 코인노래연습장에서 개점 시위를 했다. 이날 시위 현장에는 호프집, 음식점, 빵집 등 업종의 자영업자 수십 명이 모였다. 이들은 ‘희망고문 그만하라’,...
비수도권은 오늘부터 식당-카페 등 밤 10시까지…수도권은? 2021-02-08 07:27:17
빚을 조금이나마 갚을 수 있다"고 했고, 경기석 코인노래연습장협회 회장은 "5개월이 넘는 강제 집합금지로 인해 코인노래방 업주들은 생존의 한계에 봉착했다. 자영업자의 생존권을 무시한 일방적이고 획일적인 영업시간 제한은 폐지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와 '5...
투자금 2억인데 매출은 '0원'…노래방 폐업 13년 만에 최다 2021-02-04 17:34:48
시설 면적이 넓고, 노래방 기계나 운동 기구 등을 설치해야 하는 탓에 초기 투자 비용과 고정비가 큰 것도 폐업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경기석 한국코인노래연습장협회장은 “서울 기준 전기료, 인건비, 저작권료 등 한 달 고정비만 600만~800만원 정도”라며 “방 20개 기준 초기 투자비가 2억원에 달할 만큼 창업 비용이...
"종교시설엔 아무 말 못하는 정부, 자영업자 생존권만 침해" 2021-02-04 14:58:37
코인노래연습장협회 등 자영업자 단체들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참여연대 등은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합금지만 있고 손실보상은 없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집합금지 조치에 대해 2차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다”고 밝혔다. 2차 헌법 소원은 피씨방 코인노래방, 헬스, 볼링,...
"밤9시 영업제한 못 버텨…24시간 문 열겠다" 2021-02-02 16:03:28
“코인노래연습장, PC카페, 실내체육시설 등의 업종은 이미 110~160일이 넘는 집합금지 조치로 하루하루 부도를 막는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 있으며, 실내체육시설은 줄폐업에 내몰리거나 손님들의 환불 요구와 직원들의 퇴직금 소송까지 이어지는 극한의 상황에 처해 있다”고 했다. 단체 관계자는 “지난 주말 전국...
"한계에 내몰렸다"…자영업자들 '24시간 오픈 시위' 시작 2021-02-02 11:35:44
“코인노래연습장, PC카페, 실내체육시설 등의 업종은 이미 110~160일이 넘는 집합금지 조치로 하루하루 부도를 막는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있으며, 실내체육시설들은 줄폐업에 내몰리거나 손님들의 환불 요구, 직원들의 퇴직금 소송까지 이어지는 극한의 상황에 처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의 방역지침을...
"정부 방역지침 엉터리"…19개 중소상인단체 `무기한 오픈` 시위 2021-02-02 11:20:00
중소상인·자영업자들은 한계에 내몰렸다. 코인노래연습장, PC카페, 실내체육시설 등의 일부업종은 이미 150일 넘는 집합금지 조치로 줄폐업 중이다. 19개 단체는 이번 오픈시위는 절벽 끝에 선 중소상인·실내체육시설 업주와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선택한 불가피한 최후의 집단행동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세균 "확실한 안정세 들어서면 설 연휴 전 거리두기 완화 검토" 2021-02-01 17:30:08
코인노래연습장협회 홍보국장은 “토론회 참석자 중 상당수가 형평성 논란을 빚는 현행 거리두기 지침을 마련하는 데 일조했다”며 “방역 지침 당사자인 자영업자가 받아들일 수 있는 방역수칙을 제대로 만들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5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