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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정-반군, 평화회담 개최…'중재' 中 "긍정적 결과" 2023-12-11 18:55:36
영향력을 행사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정은 2021년 쿠데타 이후 중국과 밀월 관계를 이어왔지만 반군 공세가 시작된 후 반군의 중국산 드론, 무기 사용 등을 지적하며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는 지난달 19일 군정 승인 아래 반중 집회도 열렸다. 다만, 군정은 이후 태세를 바꿔 ...
"미얀마 군정, 中에 '반군 공세 중단 압박' 요청"(종합) 2023-12-08 17:53:44
악화하는 조짐이 나타나기도 했다. 군정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지난달 8일 국가방위안보위원회(NDSC) 긴급회의에서 소수민족 무장단체들이 미얀마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중국산 드론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암묵적 지원이 없었다면 무장단체들의 공격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미얀마 군정, 中에 '반군 공세 중단 압박' 요청" 2023-12-08 13:14:50
악화하는 조짐이 나타나기도 했다. 군정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지난달 8일 국가방위안보위원회(NDSC) 긴급회의에서 소수민족 무장단체들이 미얀마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중국산 드론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암묵적 지원이 없었다면 무장단체들의 공격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반군에 고전' 미얀마 군정, 러시아와 군사협력 강화 2023-12-06 18:37:18
아라칸군(AA), 타앙민족해방군(TNLA), 미얀마민족민주주의동맹군(MNDAA)으로 구성된 '형제 동맹'이 합동작전을 시작한 이후 미얀마군은 약 20개 타운십(구)과 300여개 기지를 내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2월 쿠데타 이후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과 국제사회의 제재에도 러시아는 중국과 더불어 미얀마 군정을 지...
사망한 지 2년 지났는데…"전두환이 묻힐 자리는 없다" 반발 2023-12-06 08:50:10
"쿠데타, 광주학살, 군부독재, 민중 탄압의 상징인 전두환이 묻힐 자리는 없다. 나아가 파주 그 어디에도 학살자 전두환을 편히 잠들게 할 곳은 없다"고 매장 반대 의사를 밝혔다. 여기에 파주를 지역구로 하는 정치인들까지 나섰다. 파주 을 지역을 지역구로 하는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두환은 전...
기니비사우 대통령, 쿠데타 불발 이후 의회 해산 2023-12-04 22:24:39
기니비사우 대통령, 쿠데타 불발 이후 의회 해산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지난주 군사정변(쿠데타) 시도가 있었던 서아프리카 기니비사우의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의회를 해산했다. 우마로 시소코 엠발로 기니비사우 대통령은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명령을 발표하고 "적절한 시기에 총선 날짜가 정해질...
부르키나파소·니제르, 反지하디스트 사헬 연합군서 탈퇴 2023-12-03 01:23:47
과거 프랑스 식민지이자 최근 3년 이내 군사정변(쿠데타)으로 군정이 들어선 말리와 부르키나파소, 니제르 3국 간 협력은 갈수록 공고해지는 양상이다. 지난 9월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 이들 3개국은 전날 말리 수도 바마코에서 외무장관회담을 마치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각국 국가원수에게 장기적 목표의 일환으로 연방...
'반군에 고전' 미얀마 군정 "외국인 전문가, 무장단체 지원" 2023-11-30 11:08:36
군 드론이 투하한 폭탄이 터지면서 현장에서 즉사하기도 했다. 하지만 흘라잉은 성명에서 외국의 드론 전문가들이 어느 국가에서 왔는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그는 지난 8일 국가방위안보위원회(NDSC) 긴급회의에서는 소수민족 무장단체들이 미얀마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중국산 드론을 사용하고 있다고...
'교전 격화' 미얀마 북부서 말레이시아인 127명 안전지대 피신 2023-11-29 11:38:03
미얀마 북부에서 쿠데타 군사정권 정부군과 소수민족 반군 간 교전이 격화하는 가운데 현지에 고립된 말레이시아인들이 대거 안전 지역으로 피신했다. 29일 AP통신에 따르면 잠브리 압둘 카디르 말레이시아 외교장관은 전날 "최근에 구출된 우리 국민은 127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안전한 장소에 머물고 있으며...
中, '반군 공세' 미얀마 국경 인근서 포병사격 등 대규모 훈련(종합) 2023-11-28 16:33:02
700명을 파견했다고 군정은 설명했으나 훈련 개시 시점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중국과의 훈련 발표는 군정 전복을 목표로 하는 미얀마 소수민족 무장단체들의 대규모 공세를 둘러싼 양국 관계 긴장 국면에서 나왔다. 2021년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중국은 군정을 지지해왔으나 최근 교전이 격화하면서 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