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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ICBM 발사가 美 탓이라는 中·러시아…안보리 회의 어깃장 2023-04-18 10:22:17
비토권을 지닌 중국과 러시아가 재차 북한을 두둔하고 나서면서 의장성명 등 안보리 차원의 대응 논의는 더 이상 진전을 보지 못한 채 이날 회의는 종료됐다. 유엔 안보리가 내리는 결정은 실질적 강제력을 지닌 ‘결의’,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공식 기록으로 남는 ‘의장 성명’, 공식 기록으로도 남지 않는 ‘언론...
안보리, '첫 고체연료 北ICBM' 대응 무산…中·러 "미국이 잘못" 2023-04-18 05:54:02
미국을 겨냥했다. 네벤자 대사는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에 대해 "불법적이고 일방적이면서 북한 내부의 절박한 상황을 감안하지 않은 것"이라고 규정하면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비토권을 지닌 중국과 러시아가 재차 북한을 두둔하고 나섬에 따라 의장성명 등 안보리 차원의 대응 논의는 더 이상 진전을 보지 못한...
내연기관차 퇴출 막자 흑색칠…베를린서 기후활동가 60여명 체포 2023-04-15 02:20:34
토권을 행사해 합성연료 사용 내연기관차는 예외로 한다는 결정을 끌어냈다. 슈프랑어 내무장관은 "사상의 자유와 집회의 자유 범위 내에서 이뤄지는 시위는 지지하고 보호하겠지만, 무조건적인 분노에 기반한 가해나 협박, 다른 이들을 위험에 처하게 하는 행위는 이 범위를 넘어선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후보호를 위해...
美 전문가 "尹 방미 매우 성공적일 것…한미일 공조 부각 계기" 2023-04-07 00:36:53
비토권을 연달아 행사하며 약간 담대해졌을 수는 있지만, 북한 입장에서 큰 영향이 있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오히려 "우리 동맹인 한국과 일본 입장에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두고 신경이 곤두섰을 수 있다"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일원도 아닌 우크라이나에 미국이 수백억달러의 군사...
EU,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퇴출…합성연료는 예외 인정 2023-03-28 03:08:23
수주간 비토권을 행사한 독일의 요구를 반영해 합성연료(E-Fuel) 사용 내연기관차는 예외로 인정해 계속 출시를 허용하기로 했다. EU 주재 각국 대사들은 27일(현지시간) 2035년부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차량만 신규등록이 가능하게 해 내연기관차를 퇴출하되, 합성연료 사용 내연기관차는 예외로 인정하는 방안에...
美 "北, 전술핵 모의실험 우려…안보리 비토권 사용할 때 아냐"(종합) 2023-03-22 04:38:47
토권 사용할 때 아냐"(종합) 국방부 '北 사일로 발사' 질문에 "北미사일 프로그램 면밀모니터링"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정부는 21일(현지시간) 북한의 모의 전술핵 실험 성공 주장에 우려를 표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은 북한의 지난 19일 탄도 미사일 발사를...
힘 실리는 '北인권 책임자 처벌론'…北수뇌부 기소 현실화하나 2023-03-20 01:28:30
비토권을 감안한다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특히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미국도 ICC에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한 탓에 ICC를 통해 북한 인권문제에 개입하자는 아이디어에 대해 실질적인 후속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미국은 미군 등 자국민이 기소당할 수 있다는 이유로 ICC에서 탈퇴한 상황이다. 그러나...
[특파원시선] 민망한 상투구…진심으로 중국에 '건설적 역할'을 기대하나 2023-03-05 07:07:00
토권 행사를 포기, 안보리 결의안이 채택됐다. 이처럼 진통 끝에 안보리 결의안이 통과했다는 맥락에서 김 전 대통령이 중국을 향해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하라"고 당부한 것이다. 당시 중국이 '북핵 문제에 대한 건설적 역할'이라는 표현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도 기억해둘 만한 대목이다. 같은 해...
韓,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거부권 행사 자제론' 제기(종합) 2023-02-17 09:29:03
비토권을 행사한 데 대해 '자기모순'이라고 비판했다. 황 대사는 "상임이사국은 자기 모순적인 비토권 행사를 자제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황 대사는 자기 모순적 거부권 행사 자제가 상임이사국의 위상과 안보리의 권위·정당성 유지에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유엔 관계자는 황 대사의 제안에 대해 "안보리...
황준국 주유엔대사 "상임이사국, 자기모순적 비토 자제해야" 2023-02-17 07:17:51
토권 행사를 자제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황 대사는 자기 모순적 거부권 행사 자제가 상임이사국의 위상과 안보리의 권위·정당성 유지에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 대사는 최근 유엔에서 논의 중인 안보리 확대 개편 방안과 관련, 현재 5개인 상임이사국을 더 늘리자는 주장에는 "비토권 부여 여부와 관련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