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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전통은 미래 열어젖히는 힘의 바탕" 2019-06-02 17:23:27
방법으로 그는 퇴계나 서애 등 안동 선현들의 가르침을 꺼내들었다.“퇴계 선생은 제자의 질문에 대해 깊게 생각한 뒤 며칠 후에 답했죠. 서애 선생도 새가 알을 품듯 몇 달 동안 고요히 앉아 글 쓰고 생각하며 한곳을 오래 바라보는 능력을 키웠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그들처럼 말을 바르게 천천히 하고, 남의 말을 잘...
김훈 "우리 사회, 남 고통 이해하는 감수성 없어" 2019-06-01 20:26:09
'제1회 백두대간 인문캠프' 특강에서 퇴계 이황, 서애 류성룡, 석주 이상룡 선생과 같은 유림의 리더들이 확립한 전통이 우리 사회 윤리와 정신을 바르게 지켜왔음을 설명하면서 이같이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마을에서 수백 년 쌓은 전통이 없다"면서 "남과 거리를 유지하고 남의 고통을 이해하는 능력이 전혀 ...
25년만에 돌아온 만국전도는 국내 최고 서양식 세계지도 2019-05-29 12:01:08
문중 고서적은 18세기 퇴계 학맥을 계승한 유학자로 불리는 소산(小山) 이광정 문집과 의병장으로 활약한 나암(羅巖) 박주대가 쓴 친필본 등으로 구성된다. 양녕대군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숭례문'(崇禮門) 목판과 '후적벽부'(後赤壁賦) 목판은 2008년 전남 담양 몽한각에서 도낭당한 유물이다. 현재 국보...
'전국 3대 철쭉 군락지' 단양군, 소백산철쭉제 23일 개막 2019-05-21 15:05:24
축제 3일째는 퇴계 이황 선생 추념 서예대회, 단양문화예술인 한마당 행사, 꿈·희망 콘서트로 꾸며진다. 마지막 날인 26일엔 소백산으로의 산행과 추억 속의 콘서트가 열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 기간 철쭉테마관, 단양시화전,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 귀농·귀촌 홍보, 마을공방 등 전시·판매 행사도 열린다....
굽이굽이 철길따라 '청정 봉화' 비경에 흠뻑 낙동강 세평 하늘길, 12선경 품었구려! 2019-05-19 15:10:14
청량정사)까지 걸었던 길이다. 노년에는 퇴계의 종택이 있던 곳에서 청량산까지 50리 길을 제자들과 함께 걸었다. 그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그를 존경하는 후학들이 먼 길을 찾아와 옛 스승의 발자취를 따라 거닐었다. 그런 이유로 이 길에는 바위 곳곳에 퇴계의 시가 새겨져 있다. 그가 남긴 시를 읊조리며 수려한 풍경...
조선 성리학 사설교육의 산실…書院 9곳 세계문화유산 된다 2019-05-14 17:28:08
퇴계가 제자들을 가르친 도산서당과 퇴계 사후 건립된 도산서원으로 구성돼 있다. 병산서원은 서애 류성룡이 후학들을 가르치던 곳인데, 서애가 타계하자 지방 유림들이 서애의 위패를 봉안하고 병산서원으로 개칭했다.도동서원은 이황이 ‘근세 도학의 으뜸(近世道學之宗·근세도학지종)’이라고 칭송했던...
안동 찾은 영국 앤드루 왕자, 20년 전 여왕 발자취 따라 걷다(종합) 2019-05-14 17:23:41
방문해 유교책판이 보관된 장판각을 둘러보고 퇴계 이황의 '성학십도' 목판 인쇄를 시연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안동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여왕 방문 20주년 기념행사를 열며 영국 왕실의 대를 이은 방문을 크게 반겼다. 안동시 관계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방문 이후 하회마을은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세계유산 등재 확실 서원 대구·경북에 5곳…"시너지 효과 기대" 2019-05-14 11:22:22
서원 교육 규정에 영향을 미쳤다.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1574년 지어졌다. 자연 친화적 경관 입지를 보여주는 한국 서원의 전형으로 학문과 학파, 학술, 정치, 사회적 영향력 측면에서 상징성이 크다. 병산서원은 전신이 풍악서당으로 고려 때부터 사림의 교육기관이었고 1572년 서애...
안동 찾은 영국 앤드루 왕자…20년 전 여왕 발자취 따라 걷는다 2019-05-14 09:16:00
이곳에서 유교책판이 보관된 장판각을 둘러보고 퇴계 이황의 '성학십도' 목판 인쇄를 시연하며 안동 방문을 마무리한다. 안동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여왕 방문 20주년 기념행사를 열며 영국 왕실의 대를 이은 방문을 크게 반기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방문 이후 하회마을은 연간 100만 명...
'민생투쟁 7일째' 황교안, 구미보 찾아 "보 파괴 멈춰야" 2019-05-13 11:27:44
옮겨 유교문화회관에서 퇴계의 종손인 이근필 씨 등 유림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도 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 서애 류성룡의 종손인 류창해 씨를 만나 '서애 류성룡의 리더십'을 전달받고, 당에서 발간한 '文 정권 경제 실정 징비록(懲毖錄)'을 전달한다. 징비록이란 임진왜란 당시 영의정을 지낸 류성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