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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엽 칼럼] 하이에크 경고와 22대 한국 총선 2024-04-15 18:04:11
‘특권의식과 언행 불일치의 끝판왕’ 조국 대표 못잖다. 검사 출신 비례 1번은 “10개월에 41억 번 게 무슨 전관예우냐, 160억은 벌었어야지”라고 했다. 그 외 ‘정치 판검사’로 비난받은 이들, 재판·수사 대상자가 즐비하다. 자신의 범죄를 추궁 중인 ‘검찰 해체’가 이들의 최우선 의정 목표란다. 부끄러움은 국민의...
"이재명 '헬기런'? SNL 제정신이냐"…분노한 野 지지자들 2024-04-08 07:46:54
의료계를 무시하고 특권의식에 몰입된 행동"이라고 했다. 광주시의사회도 "민생을 부르짖고 국민 편에서 국민을 위한다던 민주당은 수술을 잘하는 곳에서 해야 할 것이라며 부산대병원과 지역 의료를 비하하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했다. 이런 논란이 실제 환자들 사이에서 지역 병원 불신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도...
[취재수첩] 삼성전자 노조의 '소탐대실' 2024-04-03 18:13:02
빠진 회사에 “돈 더 내놓으라”고 압박하는 건 표리부동이란 지적이 나온다. 반도체 이외의 사업 부문 직원들 사이에선 “반도체 직원들이 무조건 보상을 잘 받아야 한다는 일종의 특권의식을 가진 것 같다”는 얘기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회사를 먼저 정상화한 뒤 과실을 요구하는 게 누구나 동의하는 합리적인 순서다....
[조일훈 칼럼] 조국 수호-이재명 방탄, 그 5년의 퇴락 2024-03-27 17:49:02
저수지에서 배양된 좌파적 사고와 의식은 오랜 세월에 걸쳐 우리 사회 곳곳에 침투해 있다. 우파는 체제 헤게모니가 자신들에게 있다고 착각하지만 실상 국민의 이념적 스펙트럼은 거의 왼쪽으로 기울어 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이 임기 초반부터 30%대로 떨어진 이유가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앞세운 좌파 진영의 집요한...
전공의 "면허정지 유예해 봤자"…간호사들 "우리 안 잊었죠?" 2024-03-25 18:21:21
돈이나 특권 의식 때문이 아니라 사명감과 자부심에 일하던 내 동료들이 떠올랐다"며 잠을 못 자 선 채로 말하다 졸던 외과 선생님, 씻지도 못하고 엉겨 붙은 머리로 36시간째 근무 중인 신경외과 선생님 들을 예로 들었다. 이어 "상황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환자 곁을 떠나면 안 됐다"면서 "돌아오려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
장인화 "스톡그랜트 폐지·임원 보수 일부 반납 검토" 2024-03-21 17:55:37
장인화 포스코그룹 신임 회장은 21일 "임원의 특권을 내려놓을 수 있는 스톡그랜트 폐지, 임원 보수 일부 반납 등의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날 오후 경북 포항 포스코홀딩스 본사에서 열린 제10대 회장 취임식에서 "임직원의 윤리 의식을 제고하고 준법 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설] 의대 증원에 "정권 심판"…안하무인 특권의식에 찌든 증거 2024-03-21 17:40:10
는 비타협적 태도로 일관한다. 누차 밝혀온 대로 정부는 물러섬 없이 의료개혁에 매진해야 한다. 비대면 진료, 진료보조(PA) 간호사 등은 이미 속도가 붙었다. 중증·응급 진료 강화, 특화 병원 육성, 지역 필수의사제 같은 후속 조치도 차질 없이 수행해야 한다. 총선을 의식해 어정쩡한 타협에 나서는 일은 없어야 한다.
[책마을] 돈은 변하지 않는 것을 통해서도 벌 수 있다 2024-03-15 19:09:46
자만한 기업의 리더는 나태함과 특권 의식에 빠져 경쟁에서 밀려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 저자는 “모순적이게도 역사를 알면 알수록 미래에 대한 불안이 줄어들었다”며 “불확실한 앞날을 예측하려는 어설픈 시도를 멈추고 대신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집중하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천자칼럼] 국회의원 의전 특권 2024-03-14 18:11:38
해’라는 발언은 뿌리 깊이 박힌 의원들의 특권의식, 오만함을 잘 보여준다. 최강욱 전 의원이 “퍼스트 클래스를 얻어 타본 적이 있다”며 “(서울 강북을 경선에서 박용진 의원을 꺾은) 정봉주 전 의원이 국회의원 시절을 그리워하는 대표적 이유는 공항 의전 때문”이라고 했다. “봉도사(정 전 의원)가 제주도에 식구...
지지율에 취한 조국 "한동훈 딸 특검법 추진" 2024-03-12 18:30:36
“(한동훈 특검법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권력을 찬탈한 뒤 이를 이용해 자신의 범죄 혐의를 덮어보겠다는 정치 술수에 불과하다”며 “자녀를 의사로 만들기 위해 저지른 온갖 범죄 행위로 실형 판결을 받은 이가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나서는 것부터가 비뚤어진 특권 의식”이라고 비판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