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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후 철회 못하는 통신사 약관…대법 "부당한 제한" 2023-06-15 21:03:29
지원금 반환이라는 부담 때문에 실질적으로 회선 청약철회권까지 제한하는 결과가 될 수 있어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대법원이 특정 조건에서 단말기 구매계약도 철회가 가능하다고 확정적으로 판단한 것은 아니다. 파기환송심을 통해 소비자의 단말기 계약 철회를 KT가 제한할 사유가 있는지, 소비자에 이를 충분히...
반세기만의 재심...간첩 누명 벗을까 2023-06-15 17:38:50
모든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자격정지 3년 형이 확정됐다. 신씨는 "한국으로 귀환 후 영장 없이 불법 구금상태에서 조사받았고 가혹행위를 당했다"며 재심을 신청했다. 검사도 "재심 사유가 존재한다고 볼 여지가 있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재판부는 "(불법체포·불법감금죄...
대법, 금속노조 '쌍용차 파업' 배상금 18.8억 감액 2023-06-15 12:36:49
낮췄다. 높은 이자율이 적용되는 기준일이 파기환송심에서 변경되면 이자 총액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관계자는 "불법행위로 인한 배상액의 범위는 인과관계가 있는 손해로 한정되며, 이에 대해 피해자가 증명책임을 부담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한 판결"이라고 설명했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조합원들은 200...
신선도 유지기에 되려 갈변한 사과…대법 "고지의무 위반" 2023-05-31 15:13:53
않았다"며 원심 원심 판결을 뒤집었다. 손해액 산정 기준에 대해서도 "원고가 판매할 수 있는 사과를 매각한 시점을 기준으로 다시 산정해야 한다"고 봤다. 재판부는 또 "파기환송심에선 불법행위에 관한 민법의 특별법인 제조물 책임법을 적용할 수 있다"며 "쌍방에게 의견 진술 기회를 부여해 제조물 책임법에 의한...
저가 판매로 중소기업 내쫓은 이통사들 '과징금 철퇴' 2023-05-19 15:10:54
내렸다. LG유플러스와 KT는 공정위 처분이 부당하다며 서울고법에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해 2018년 1월 승소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불공정행위가 맞는다는 취지로 다시 재판하라며 원심을 파기했다. 두 회사는 파기환송심에서 패소한 뒤 다시 대법원에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이날 공정위의 손을 들어준 파기환송심 판결이...
구미 여아 친모 '아이 바꿔치기' 무죄…"직접증거 없다" 2023-05-18 14:48:14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대구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유전자 검사 결과로 원래 외할머니인 줄 알았던 석씨가 숨진 여아의 친모라는 사실은 밝혀졌지만, 석씨가 산부인과에서 아이 바꿔치기를 했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어 추가 심리가 필요하다는 취지였다. 대구지법은 올해 2월 파기환송심에서 석씨의 미성년자약취 혐의가...
영장없이 촬영된 선정적인 공연…7년만에 증거 인정됐다 2023-05-02 18:12:43
공개된 장소 등 일반적인 허용범위를 벗어나지 않으면 영장이 없는 영상촬영도 증거능력이 인정된다는 점을 들어 지난 2018년 상고를 결정했다. 5년에 가까운 시간 사건을 검토한 대법원은 검찰의 주장을 받아들이면서 추가 증거 제출이 없다면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무죄가 아닌 유죄 판결을 내릴 전망이다. 장지민...
유승준 "인민재판에 죄인 누명"…'비자 발급' 항소심 7월 결론 2023-04-20 21:41:18
서울고등법원으로 보냈다. 파기환송심을 거친 후 2020년 3월 대법원 재상고심에서 유승준은 최종 승소했다. 이에 유승준은 2020년 7월 비자 발급을 재신청했지만 LA 총영사관은 다시 거부했고, 유승준은 재차 비자 발급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이날 양측은 첨예하게 대립했다. 유승준의 대리인은 "모든 국가와...
골프존, 카카오VX·SGM 특허침해 소송 파기환송심서 승소 2023-04-17 10:03:34
스크린골프 사업을 하는 카카오VX와 에스지엠(SGM)이 골프존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판결이 나왔다. 지난 12일 특허법원은 골프존의 특허기술을 침해한 카카오VX와 SGM에 특허침해 관련 스크린골프 제품을 모두 폐기하고 지연손해금을 포함해 카카오VX는 19억 2천만 원, 에스지엠은 14억 6천만 원을 골프존에 배상하라는...
구글 "이용자 데이터 보호 중요…판결문 면밀 검토" 2023-04-13 14:10:47
내역을 공개하라"며 낸 소송의 2심 판결 가운데 원고 일부 패소 부분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구글이 이용자 정보 제공 내역을 공개하라는 부분은 유지하면서 비공개가 정당하다고 판단한 부분은 다시 판단하라는 취지다. 파기환송심에서 공개 대상이 늘어날 가능성이 열렸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