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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의 비극…구호품 기다리다 300여명 사상 2024-02-29 20:49:02
카말 아드완 병원의 구급차 담당자인 파레스 아파나는 알자지라 방송에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수십, 수백명이 땅에 누워 있었다"며 "구급차가 부족해 모든 부상자와 시신을 옮기지 못한다. 일부는 당나귀 수레에 실려 후송됐다"고 말했다. 알아우다 병원 원장 대리인 무함마드 살하 박사는 "지금까지 시신 3구와...
"이스라엘군, 구호품 기다리던 가자 주민 공습…수백명 사상" 2024-02-29 18:49:52
병원의 구급차 담당자인 파레스 아파나는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수십, 수백명이 땅에 누워 있었다"며 "구급차가 부족해 모든 부상자와 시신을 옮기지 못한다. 일부는 당나귀 수레에 실려 후송됐다"고 말했다. 알아우다 병원 원장 대리인 무함마드 살하 박사는 "지금까지 시신 3구와 90명의 부상자를 받았다"며...
빵 한조각에…아비규환 2023-12-15 11:34:51
부닥쳐 있다. 가자지구 북부의 현지 언론인 유세프 파레스는 페이스북에 올린 일기장을 통해 "오늘 아침 빵 한 조각을 찾으러 갔지만 없었다"며 밀가루 같은 주요 식품의 가격이 전쟁 이전보다 50~100배 뛰어 구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그는 "가족에게 먹이려고 당나귀를 도살하는 사람도 봤다"고 덧붙였다. 라자리니 UN...
굶주린 피란민들, 구호트럭 음식 탈취…가자지구 아수라장 2023-12-15 10:53:29
부닥쳐 있다. 가자지구 북부의 현지 언론인 유세프 파레스는 페이스북에 올린 일기장을 통해 "오늘 아침 빵 한 조각을 찾으러 갔지만 없었다"며 밀가루 같은 주요 식품의 가격이 전쟁 이전보다 50~100배 뛰어 구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그는 "가족에게 먹이려고 당나귀를 도살하는 사람도 봤다"고 덧붙였다. 라자리니 UNRWA...
인권단체 "바이든, 가자지구 제노사이드 방치" 소송 제기 2023-11-14 18:56:50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파레스타인 가자지구 침공을 방치한다는 이유로 인권단체에 피소됐다고 가디언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인권단체 '헌법권리센터'(CCR)는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제노사이드(genocide)를 저지르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법 및 국제법에 의해 지정된 의무를 다하도록...
"이스라엘 공격에 가족 전체가 사라져" 통곡 가득한 가자지구 2023-11-12 19:53:50
소개했다. 캐나다에 사는 팔레스타인 출신 언론인 파레스 알굴은 가자지구에 사는 친척의 집이 폭격을 당해 일가친척 중 36명이 숨졌다고 가디언에 말했다.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이처럼 일가친척 구성원 중 10명 이상이 공습에 희생된 사례가 312가족에 이른다. 영국 비정부기구(NGO) '에어워즈'도 폭격 한...
이태원서 한국인 남친 잃은 美 여성…작별인사 위해 한국행 2022-11-01 18:18:52
병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A씨의 행방을 수소문했다. 결국 파레스씨는 남자친구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달받았다. 파레스씨는 WP에 "내 인생 최고의 사랑에게 작별 인사를 전하러 한국에 간다. 이번 생도, 다음 생에도 그가 언제나 내 인생 최고의 사랑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이태원 참사] 애타게 찾던 한국인 남친 결국 숨져…美여성 한국행 2022-11-01 17:46:36
수소문했지만 결국 파레스 씨는 남자친구가 숨졌다는 최악의 소식을 전달받았다고 WP는 전했다. 파레스 씨는 "내 인생 최고의 사랑에게 작별 인사를 전하러 한국에 간다"며 "이번 생도, 다음 생에도 그가 언제나 내 인생 최고의 사랑일 것"이라고 말했다. 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태원 참사] "한국인 남친, 생일맞아 이태원 갔다가 실종"…미국서 발동동 2022-10-30 08:54:12
친구가 A씨와 또 다른 친구를 잃어버렸다고 파레스 씨에게 말했다. 파레스 씨는 미국에서 이태원 상황을 틱톡 실시간 영상으로 보고 있다가 A씨에게 계속 전화를 걸고 메시지를 보내봤지만 응답이 없었다. 그러다가 이태원에서 40분가량 걸리는 거리에 사는 A씨 여자형제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A씨 가족은 이태원에서 얼마...
'대폭발' 레바논서 결혼 축가 울려퍼진 `슬픈 장례식' 2020-08-07 17:20:56
울려 퍼졌다. 결혼의 꿈을 이루지 못한 파레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것이었다. 동료 소방관들이 그녀가 안치된 흰색 관을 영구차에 싣는 동안 웨딩밴드가 경쾌한 결혼식 음악을 연주하고, 가족들과 친구들은 그녀의 관을 향해 쌀과 꽃가루를 뿌렸다. 누군가의 어깨에 목말을 탄 약혼남 카렌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