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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입막음돈' 재판, 본격 심리…"범죄계획 조율" vs "무죄" 2024-04-23 04:31:38
"피고인은 내부 회사 문서에서 돈 지급 사실을 규명할 실체를 은폐했고, 대니얼스와의 성관계를 부인하고 있다"면서 "그의 변호인을 통해 (지급한 돈을) 합법적인 법률 비용이라고 주장하는데, 우리 수사 결과 이것은 매수 거래 협상에 근거한 순수하고 단순한 선거 사기"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변호인은 "해당 비용은...
"범죄계획 조율" vs "무죄"…트럼프 '입막음돈' 재판, 본격 심리 2024-04-23 04:12:00
"피고인은 내부 회사 문서에서 돈 지급 사실을 규명할 실체를 은폐했고, 대니얼스와의 성관계를 부인하고 있다"면서 "그의 변호인을 통해 (지급한 돈을) 합법적인 법률 비용이라고 주장하는데, 우리 수사 결과 이것은 매수 거래 협상에 근거한 순수하고 단순한 선거 사기"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변호인은 "해당 비용은...
"차에 흠집 내서"…고양이 76마리 잔혹 살해 2024-04-22 22:13:46
"피고인은 평소 자신이 주차해 놓은 차량에 길고양이들이 스크래치를 냈다는 등의 이유로 고양이 분양 사이트에서 고양이를 분양받은 후 잔인하게 죽여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서라도 시설 내 처우가 불가피하다"며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이고, 반성하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머리채 잡힌 前 서울청장…이태원 유족 "내 새끼 살려내" 오열 2024-04-22 21:39:38
따른 주장"이라며 "핼러윈 기간 10만명이 방문할 수 있다는 예상만으로 단순히 압사 사고를 연결하는 것은 무리"라고 주장했다. 김 전 청장 측은 지난달 22일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도 "사고로 큰 인명 손실이 있었고 피고인이 서울경찰청장이었다는 것만으로는 검찰의 공소제기가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 무죄를 주장했었다....
8년전 니스 축제 트럭테러 가담자 2심 시작 2024-04-22 19:23:43
두 사람은 니스 트럭 테러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8명의 피고인 가운데 유일하게 항소한 이들로, 2022년 12월 1심에서 가장 무거운 징역 18년형을 선고받았다. 니스 트럭 테러는 2016년 7월14일 밤 튀니지 출신 무함마드 하루에유 부렐(당시 31세)이 19t 트럭을 몰고 바닷가에서 열린 프랑스 혁명 기념일 축제에 돌진해...
불법 사설서버 운영 수백만 원 후원금 받은 피고인, 징역형 선고 2024-04-22 11:14:21
“피고인이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있고 범죄 수익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면서도 “저작권자와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2019년 동종 범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다”라고 밝혔다. 법무법인 리앤파트너스 이승재 형사전문변호사는 “A씨가 취득한 수익금이 그리 큰 액수가 아님에도 구공판 되어 집행유예의...
성형 후 '똥손' 후기 쓰고 병원 실명 공유했다가…"모욕죄" 2024-04-22 07:34:42
커뮤니티와 블로그 등 여러 곳에 병원 측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고 의사 실명을 알리면서 실력이 없다는 의미로 '똥손'이라고 표현한 것은 사회적 평가를 저하하는 모욕적 표현에 해당한다"며 ""피고인 범행 동기에 참작한 면이 있다고 하더라도 병원 측에 불만을 표현할 다른 방법이 있기 때문에 정당행위라고 볼 수...
의사 이름 알려주고 '똥손' 표현…모욕죄 해당 2024-04-22 06:30:19
커뮤니티와 블로그 등 여러 곳에 병원 측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고 의사 실명을 알리면서 실력이 없다는 의미로 '똥손'이라고 표현한 것은 사회적 평가를 저하하는 모욕적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범행 동기에 참작한 면이 있다고 하더라도 병원 측에 불만을 표현할 다른 방법이 있기 때문에...
전동킥보드로 사람 쳐 사망...30대 '벌금형' 2024-04-21 18:45:21
형사19단독 이재현 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이 판사는 "이 사건 범행으로 피해자가 사망하는 중한 결과가 발생했다"며 "다만 이 사건 사고는 피고인의 업무상 과실에 피해자의 과실 일부가 경합해 발생한 것으로 경위에 다소 참작할 만한 사정이...
내리막길 전동 킥보드에 60대 숨져…30대 운전자 벌금형 2024-04-21 11:28:05
옮겨졌지만, 나흘 뒤 외상성 경막하 출혈로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B씨에게 비키라며 소리쳤으나, 휴대전화를 보던 B씨가 A씨를 발견하지 못해 미처 피하지 못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판사는 "피고인의 업무상과실에 피해자의 과실 일부가 경합해 발생한 것으로 경위에 다소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으며, 피고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