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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찰스 3세, 맏며느리 케이트 왕세자빈에 명예훈작 수여 2024-04-24 03:46:15
대영제국 기사단장은 찰스 3세의 부친인 고 필립공이, 18세기에 만들어진 배스 기사단장은 찰스 3세가 즉위 전까지 맡았던 자리다. 한편 왕세자 부부는 이날 루이 왕자의 6세 생일을 기념해 왕세자빈이 찍은 루이 왕자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며칠 전에 촬영된 것이다. 영국 언론은 루이 왕자가 환하게 웃고 있는 이...
[시사이슈 찬반토론] 노인 운전사고 증가…'고령자 면허' 제한해야 하나 2024-04-08 10:00:10
필립공의 나이는 98세. 상황은 필립공이 사과 성명을 내고 운전면허를 포기하며 수습됐다. 한국에서도 고령자 운전에 의한 사고가 늘고 있다. 택시업계에서는 40%가량이 노인의 기준인 65세 이상일 정도로 연령대가 올라갔다. 적지 않은 인명 피해를 포함한 고령자 운전사고가 늘어나면서 노인 운전을 규제하고 면허증을...
윌리엄 왕세자 등판하나…찰스3세 암 투병에 '왕실 얼굴' 부상 2024-02-07 11:07:06
필립공), 스캔들(앤드루 왕자), 자진 망명(해리 왕자 부부), 다른 건강 문제(캐서린 왕세자빈)로 인해 위상이 약화된 왕실에 가해진 타격"이라면서 찰스 3세의 병환으로 "가장 큰 부담이 윌리엄 왕세자에게 돌아갈 것 같다"고 예상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지난해에만 425건의 왕실 행사에...
英왕실 대외활동 누가 하나…찰스·케이트 병원행에 공백 부각 2024-02-03 21:30:16
현재는 11명으로 줄었다. 여왕과 남편인 필립공이 사망했고, 찰스 3세 국왕의 동생인 앤드루 왕자는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연루된 미성년자 성폭력 의혹이 불거진 2020년 이후 모든 왕실 직무에서 물러났다. 국왕의 둘째 아들인 해리 왕자도 미국 배우 메건 마클과 결혼한 후 왕실 가족들과 불화 끝에 왕실...
'파르테논 조각상' 갈등 와중에…영국왕 넥타이에 '그리스 국기' 2023-12-02 15:57:51
아버지 고(故) 필립공은 그리스 태생으로, 그리스의 마지막 국왕 콘스탄티노스 2세의 아버지인 파블로스 1세와 사촌지간이다. BBC는 "왕실 세계에 우연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며 "왕실이 정치적 이슈에 대해 직접 입장을 낼 수 없기 때문에 '숨은 뜻'을 둘러싼 논쟁은 계속돼 왔다"고 짚었다. 2017년...
교황청 "가톨릭 신자, 프리메이슨 가입 금지" 재확인 2023-11-15 23:05:32
회원으로 활동한 유명 인사로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인 필립공,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 배우 피터 셀러스, 전 잉글랜드 축구 감독인 알프 램지, 영국 소설가 러디어드 키플링과 아서 코난 도일 등이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changy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英대관식] 바이든 "양국 우정은 힘의 원천"…시진핑 "평화·발전 추동하자" 2023-05-07 02:35:42
필립공은 1921년 그리스 코르푸섬에서 태어났다. 이날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거행된 대관식에는 각국 정상 및 원수급 100명 등 2천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정부 대표로는 한덕수 총리가 자리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대관식에 러시아, 벨라루스, 이란, 미얀마,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베네수엘라 정상은 초청되지...
[연보] 65년 만에 왕관 쓰는 찰스 3세 영국 국왕 2023-05-06 06:00:09
4월 = 아버지 필립공에 이어 스코틀랜드 고든스톤 기숙학교 입학 ▲ 1966년 = 호주 멜버른 지롱의 영국 국교회 그래머 스쿨에 교환학생 ▲ 1967년 10월 = 케임브리지대 트리니티 칼리지 입학. 고고학, 인류학, 역사학 전공 ▲ 1969년 7월 1일 = 웨일스에서 열린 왕세자 책봉식 TV로 중계. 사전에 웨일스대에서 한 학기 동안...
[英대관식] 어떻게 치러지나…1천년 전통과 다양성 가치 아울러 2023-05-06 06:00:08
주교도 동참한다. 찰스 3세의 아버지 필립공은 그리스의 왕자였다. 찰스 3세가 왕좌로 옮겨 앉으면 오마주(경의) 의식이 진행된다. 캔터베리 대주교가 먼저 충성을 다짐하면 뒤이어 윌리엄 왕세자가 왕 앞에 무릎을 꿇는다. 다음 순서로 귀족들을 불러내지 않고 대관식에서 처음으로 모든 이들에게 동참을 요청한다. 이어...
[英대관식] 찰스 3세 국왕, 최장기 왕세자에서 왕관의 주인으로 2023-05-06 06:00:07
당시 왕위 계승권자였던 엘리자베스 2세와 필립공의 맏이로 태어났다. 4살 때인 1952년에는 어머니가 즉위하며 왕위 승계 서열 1위가 됐고 자동으로 콘월 공작 등의 작위를 받았다. 이듬해 6월 어머니의 대관식에 참석했는데 외할머니와 이모 사이에 앉아 지루한 표정을 짓는 사진이 남아있다. 9살 때는 학교에 있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