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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 고질병도 해결?...사회적 대화가 핫한 이유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1-18 17:39:39
장관·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등 근로자 대표(4명), 손경식 경총 회장 등 사용자 대표(5명), 공익위원(4명)까지 17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노사정 사회적 대화의 의제는 크게 3가지로 좁혀지는 모습입니다. '근로시간·정년·구조개선'이 그것입니다. 이들 의제를 공통적으로 관통하고...
감사원 “노조가 경기도 건물을 무상 사용…문제 있다” 2024-01-18 17:00:02
▶한국경제신문 2023년 2월 23일자 A1, 4면 참조 18일 감사원이 공개한 도 정기감사 결과문에 따르면 감사원은 "경기도를 포함한 전국 12개 시·도에서 노동조합 등이 근로자종합복지관을 사무실 용도로 무상사용하고 있다"며 "공유재산을 무상사용하는 수탁자에게 운영비까지도 과다하게 지원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신세계, '60년 무노조 경영' 깨고 노조와 첫 임단협 체결 2024-01-17 15:01:28
처음으로 노동조합과 임단협을 체결했다. 한국노총 전국섬유유통노동조합연맹 신세계노동조합은 지난해 6월부터 사측과 30번이 넘는 교섭을 가진 끝에 95개 조항의 단체협약안에 잠정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신세계 노사는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 조인식’을 진행했다. 지...
양대노총, 尹대통령 중대재해법 유예 요청에 "충분히 미뤄" 2024-01-16 17:58:33
노총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유예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한 것과 관련해 "이미 충분히 유예됐다"며 반발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대통령이 나서서 중소기업 존속을 거론하며 (법 시행) 피해가 고스란히 노동자와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거의...
줄어도 200%대…은행 성과급 '돈잔치' 눈총 2024-01-15 06:09:53
1.0%포인트(p) 낮아진 수준이다. 한국노총 산하 산별노조인 금융노조가 일찌감치 사측과 협상을 일괄 타결한 뒤 각 은행 지부에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내린 결과로 전해졌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은행권에 대한 정치권과 여론의 질타가 반복되는 가운데 사측이 감독 당국 눈치를 보며 몸을 사려 노사 협상 여지가 크지...
은행 성과급, 줄어도 200%대…'돈잔치' 눈총 여전 2024-01-15 06:05:00
1.0%포인트(p) 낮아진 수준이다. 한국노총 산하 산별노조인 금융노조가 일찌감치 사측과 협상을 일괄 타결한 뒤 각 은행 지부에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내린 결과로 전해졌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은행권에 대한 정치권과 여론의 질타가 반복되는 가운데 사측이 감독 당국 눈치를 보며 몸을 사려 노사 협상 여지가 크지...
[사설] '2024 노동개혁 골든타임'…경사노위 더 이상 실기해선 안 된다 2024-01-11 17:49:44
한국노총이 경사노위 복귀 의사를 밝힌 뒤 지난달 연장근로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1주 12시간’인 연장근로 한도 기준이 ‘1일 8시간 초과’가 아니라 ‘1주 40시간 초과’로 해야 한다는 너무도 상식적인 판단을 대법원이 내리면서 노동계가 입장을 바꿨다. 노동계는 그간 경사노위에서의 우선...
양대노총 "중대재해법 유예 반대…필요하면 공동투쟁" 2024-01-10 13:04:12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만나 정부의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유예 추진 등에 맞서 필요하다면 공동투쟁을 함께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10일 노동계에 따르면 양경수 위원장은 이날 민주노총 직선 4기 지도부 출범을 맞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을...
경사노위서 '근로시간 개편' 논의 급물살 탈 듯 2024-01-09 17:12:17
내놓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때마침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지난해 11월 경사노위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구체적인 ‘업종·직종’ 등 세부 내용은 경사노위에서 구체화하기로 했다. 하지만 한국노총은 “근로시간 개편안이 의제화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하지만 최근 노동계 기류가 변화하고 있다...
[사설] 교섭권 얻은 서울교통公 MZ노조, 선구적 노사 모델 보여주길 2024-01-07 17:40:45
공사 내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소속의 다른 노조와 별도로 회사와 교섭할 수 있게 돼 활동 폭이 넓어졌다. 이런 바람이 다른 공공기관으로 확산한다면 이념 집착의 양대 노총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의 노동운동이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교섭 대상이 늘어난 데 따른 혼란과 혼선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