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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 전문가위원회 "18세 미만 현장실습제도, 청소년 노동권 침해" 2024-02-16 18:30:46
노총에 따르면 'ILO 협약·권고 적용에 따른 전문가위원회'(CEACR)는 지난 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현장실습과 일학습병행이 ILO 협약 제138호를 위반할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도제제도와 직업훈련에 참여하는 최저 연령이 16세인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일반적으로 고용과 노동에 진입하는 최소 연령을...
소득대체율 입장차만 또 다시 확인한 '연금개혁' 2024-02-16 17:05:23
인상할 것으로 요구했다. 김태훈 민주노총 정책국장은 "현재 국민연금 소득대체율로는 미래세대도 노인빈곤을 벗어날 수 없다"면서 "소득대체율 인상으로 인해 늘어나는 급여 부담은 재정 투입과 기업 부담 확대로 충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제강 한국노총 정책2본부장 또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50%로 조정하는...
'경영계 vs 노동계' 극명하게 갈렸다…앞길 깜깜한 연금개혁 2024-02-16 13:37:33
노동계에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참여했다. 농민 대표로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청년층을 대신해선 청년유니온,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등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논의는 국민연금의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조정하는 '모수개혁'과 기초연금과의 연계 개혁, 세대간 형...
[단독] 무단결근만 151일…서울교통공사 노조 간부 '파면' 2024-02-07 14:11:24
민주노총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소속이 6명, 제2 노조인 한국노총 서울교통공사 통합노조 소속이 3명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12월에도 ‘근로시간 면제(타임오프)’를 쓴다는 핑계로 무단결근한 사실이 적발된 노조 간부 3명을 파면하고 1명을 해임한 바 있다. ▶본지 12월 18일자 A25면 참조 이번에 파면 요구 대상이 된...
노동개혁 본격 가동...고용구조 입장차 '팽팽' [뉴스+현장] 2024-02-06 17:39:12
한국노총 위원장은 "초고령 시대에 진입한 만큼 늦었지만 정년연장 포함 생애주기에 맞는 지속가능한 고용구조에 대한 해법을 도출하는 것도 이제 노사정의 피할 수 없는 당면한 과제"라면서도 "앞으로 본견 논의에 들어가면 더 큰 어려움이 될 것"이라며 그간의 안건조율 과정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편, 경영계는...
尹 "노사문제, 사회 지속가능성 큰 틀에서 논의돼야" 2024-02-06 16:54:52
자리에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손경식 경영자총연합회 회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철수 서울대 명예교수 등 위원 16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사회적 대화에 참여한 노·사·공익 대표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의견 개진을 요청했다....
[연합시론] 尹정부 노사정 시동, '근로시간·정년연장' 조속 결론 내길 2024-02-06 16:49:49
하는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고 한다. 한국노총이 경사노위 탈퇴를 선언한 지 다섯 달 만에 복귀한 것도 대통령실에서 "한국노총을 '대화의 상대'로 존중한다"는 메시지를 낸 게 결정적이었다. 윤석열 정부가 최대 국정과제로 삼는 노동 개혁을 이뤄내려면 이처럼 노동계를 상대로 한 끊임없는 설득과 소통...
尹정부 첫 노사정 사회적 대화 시동…경사노위 본위원회 개최(종합) 2024-02-06 11:49:39
나오기도 했다. 작년 12월 초 열린 의제개발·조정위원회에서 경사노위가 공익위원 후임 명단을 공개했는데, 노란봉투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 거부권 행사에 항의 중이던 한국노총은 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후 경사노위로부터 신규 공익위원에 대한 설명을 들은 바 없었다고 한국노총 관계자는 전했다. honk0216@yna.co.kr...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노사정, 힘 합쳐야만 국가위기 극복 가능” 2024-02-06 10:45:49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에 투쟁보다는 대화 위주의 리더십을 발휘해 국가위기 극복과 노동복지증진을 주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한국노총은 대한민국 건국의 주역이었고, 경제기적의 주체였으며 민주화의 중심이었다”며 “김동명 위원장께서는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대화에 복귀하는 결단을...
尹정부 첫 노사정 대화 시동…'정년연장, 임금체계개편' 본격 논의 2024-02-06 09:57:20
선언문에 합의했다. 노사정은 지난해 11월 한국노총이 경사노위에 복귀한 이후 설 연휴 전 본위원회 개최를 목표로 10차례 노사정 부대표자 회의를 열어 대화 의제를 논의해 왔다. 한국노총은 지난해 6월 노정 갈등 격화로 사회적 대화 참여 중단을 선언했다가 5개월 만에 전격 복귀한 바 있다. 노사정은 이날 경사노위...